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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매일미사/2023년 11월 11일 토요일[(백) 투르의 성 마르티노 주교 기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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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23-11-11 조회수206 추천수0 반대(0) 신고

 

2023년 11월 11일 토요일

[(백) 투르의 성 마르티노 주교 기념일]

오늘 전례

마르티노 성인은 316년 무렵

판노니아(현재 헝가리의 솜바테이)의

이교인 가정에서 태어났다.

로마에서 공부한 다음 군인이 된 그는

어느 날 추위에 떨고 있는 거리의

걸인에게 자신의 외투 절반을 잘라 주었다.

그날 밤 꿈속에 그 외투 차림의

예수님께서 나타나시는 신비 체험을

하고 나서 곧장 세례를 받았다.

그 뒤에 사제가 되었으며, 370년 무렵

프랑스 투르의 주교로 뽑혔다.

착한 목자로서 모범을 보이고,

수도원들을 세웠으며, 성직자들을

교육하고 가난한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다가 397년 프랑스 중부의

캉데생마르탱에서 선종하였다.

프랑스 교회의 초석을 놓은 그는

프랑스 교회의 수호성인 가운데

한 사람으로 존경받고 있다.

1독서

<거룩한 입맞춤으로 서로 인사하십시오.>

▥ 사도 바오로의 로마서 말씀입니다.

16,3-9.16.22-27 형제 여러분,

3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나의 협력자들인 프리스카와

아퀼라에게 안부를 전해 주십시오.

4 그들은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내 목숨을 구하여 주었습니다.

나뿐만 아니라 다른 민족들의

모든 교회가 그들에게

고마워하고 있습니다.

5 그들의 집에 모이는 교회에도

안부를 전해 주십시오.

내가 사랑하는 에패네토스에게

안부를 전해 주십시오.

그는 아시아에서 그리스도를 믿은

첫 번째 사람입니다.

6 여러분을 위하여 애를 많이 쓴

마리아에게 안부를 전해 주십시오.

7 나의 동포이며 나와 함께

감옥에 갇혔던 안드로니코스와

유니아에게 안부를 전해 주십시오.

그들은 뛰어난 사도로서 나보다 먼저

그리스도를 믿은 사람들입니다.

8 내가 주님 안에서 사랑하는

암플리아투스에게 안부를 전해 주십시오.

9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협력자인

우르바노와 내가 사랑하는

스타키스에게 안부를 전해 주십시오.

16 거룩한 입맞춤으로 서로 인사하십시오.

그리스도의 모든 교회가

여러분에게 안부를 전합니다.

22 이 편지를 받아쓴 저 테르티우스도

주님 안에서 여러분에게 인사합니다.

23 나와 온 교회의 집주인인

가이오스가 여러분에게 인사합니다.

이 도시의 재정관 에라스토스,

그리고 콰르투스 형제가

여러분에게 인사합니다.

(24)·25 하느님은 내가 전하는 복음으로,

곧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선포로,

또 오랜 세월 감추어 두셨던

신비의 계시로 여러분의 힘을

북돋아 주실 능력이 있는 분이십니다.

26 이제는 모습을 드러낸

이 신비가 모든 민족들을 믿음의

순종으로 이끌도록, 영원하신

하느님의 명령에 따라 예언자들의

글을 통하여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27 홀로 지혜로우신 하느님께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영원토록 영광이 있기를 빕니다. 아멘.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시편 145(144),2-3.4-5.10-11(◎ 1 참조)

◎ 저의 임금이신 하느님,

영영 세세 당신 이름을 찬미하나이다.

○ 나날이 당신을 찬미하고,

영영 세세 당신 이름을 찬양하나이다.

주님은 위대하시고 드높이 찬양받으실 분,

그분의 위대하심 헤아릴 길 없어라.

◎ 저의 임금이신 하느님,

영영 세세 당신 이름을 찬미하나이다.

○ 세대가 세대를 이어

당신 업적을 기리고,

당신 위업을 널리 전하리이다.

당신의 위엄 그 찬란한

영광을 이야기하고,

당신의 기적을 노래하리이다.

◎ 저의 임금이신 하느님,

영영 세세 당신 이름을 찬미하나이다.

○ 주님, 모든 조물이 당신을 찬송하고,

당신께 충실한 이들이

당신을 찬미하나이다.

당신 나라의 영광을 노래하고,

당신의 권능을 이야기하나이다.

◎ 저의 임금이신 하느님,

영영 세세 당신 이름을 찬미하나이다.

복음 환호송

2코린 8,9 참조

◎ 알렐루야.

○ 예수 그리스도는 부유하시면서도

우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시어

우리도 그 가난으로 부유해지게 하셨네.

◎ 알렐루야.

복음

<너희가 불의한 재물을 다루는 데에

성실하지 못하면 누가

너희에게 참된 것을 맡기겠느냐?>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6,9ㄴ-15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9 “불의한 재물로 친구들을 만들어라.

그래서 재물이 없어질 때에

그들이 너희를 영원한 거처로

맞아들이게 하여라.

10 아주 작은 일에 성실한 사람은

큰일에도 성실하고, 아주작은 일에

불의한 사람은 큰일에도 불의하다.

11 그러니 너희가 불의한 재물을

다루는 데에 성실하지 못하면,

누가 너희에게 참된 것을 맡기겠느냐?

12 또 너희가 남의 것을

다루는 데에 성실하지 못하면,

누가 너희에게 너희의 몫을 내주겠느냐?

13 어떠한 종도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다.

한쪽은 미워하고 다른 쪽은 사랑하며,

한쪽은 떠받들고 다른 쪽은 업신여기게 된다.

너희는 하느님과 재물을 함께 섬길 수 없다.”

14 돈을 좋아하는 바리사이들이

이 모든 말씀을 듣고 예수님을 비웃었다.

15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너희는 사람들 앞에서 스스로

의롭다고 하는 자들이다. 그러나

하느님께서는 너희 마음을 아신다.

사실 사람들에게 높이 평가되는 것이

하느님 앞에서는 혐오스러운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영성체송

마태 25,40 참조

주님이 말씀하신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가장 작은 내 형제 하나에게

해 준 것이 바로 나에게 해 준 것이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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