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매일미사/2023년 11월 14일 화요일[(녹) 연중 제32주간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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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23-11-14 조회수121 추천수1 반대(0) 신고

 

2023년 11월 14일 화요일

[(녹) 연중 제32주간 화요일]

1독서

<어리석은 자들의 눈에는

의인들이 죽은 것처럼 보이지만

그들은 평화를 누리고 있다.>

▥ 지혜서의 말씀입니다.2,23―3,9

23 하느님께서는 인간을

불멸의 존재로 창조하시고

당신 본성의 모습에 따라

인간을 만드셨다.

24 그러나 악마의 시기로 세상에

죽음이 들어와 죽음에 속한 자들은

그것을 맛보게 된다.

3,1 의인들의 영혼은 하

느님의 손안에 있어 어떠한

고통도 겪지 않을 것이다.

2 어리석은 자들의 눈에는

의인들이 죽은 것처럼 보이고

그들의 말로가 고난으로 생각되며

3 우리에게서 떠나는 것이 파멸로

여겨지지만 그들은 평화를 누리고 있다.

4 사람들이 보기에 의인들이

벌을 받는 것 같지만 그들은

불사의 희망으로 가득 차 있다.

5 그들은 단련을 조금 받은 뒤

은혜를 크게 얻을 것이다.

하느님께서 그들을 시험하시고

그들이 당신께 맞갖은

이들임을 아셨기 때문이다.

6 그분께서는 용광로 속의

금처럼 그들을 시험하시고

번제물처럼 그들을 받아들이셨다.

7 그분께서 그들을 찾아오실 때에

그들은 빛을 내고 그루터기들만 남은

밭의 불꽃처럼 퍼져 나갈 것이다.

8 그들은 민족들을 통치하고

백성들을 지배할 것이며 주님께서는

그들을 영원히 다스리실 것이다.

9 주님을 신뢰하는 이들은 진리를 깨닫고

그분을 믿는 이들은 그분과 함께

사랑 속에 살 것이다.

은총과 자비가 주님의 거룩한 이들에게

주어지고 그분께서는 선택하신

이들을 돌보시기 때문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시편 34(33),2-3.16-17.18-19(◎ 2ㄱ)

◎ 나 언제나 주님을 찬미하리라.

○ 나 언제나 주님을 찬미하리니,

내 입에 늘 찬양이 있으리라.

내 영혼 주님을 자랑하리니,

가난한 이는 듣고 기뻐하여라.

◎ 나 언제나 주님을 찬미하리라.

○ 주님의 눈은 의인들을 굽어보시고,

그분의 귀는 그 부르짖음 들으신다.

주님의 얼굴은 악행을 일삼는

자들에게 맞서, 그들의 기억을

세상에서 지우려 하시네.

◎ 나 언제나 주님을 찬미하리라.

○ 의인들이 울부짖자 주님이 들으시어,

그 모든 곤경에서 구해 주셨네.

주님은 마음이 부서진 이를 가까이하시고,

영혼이 짓밟힌 이를 구원해 주신다.

◎ 나 언제나 주님을 찬미하리라.

복음 환호송

요한 14,23 참조

◎ 알렐루야.

○ 주님이 말씀하신다.

누구든지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도

그를 사랑하시고 우리가 가서

그와 함께 살리라.

◎ 알렐루야.

복음

<저희는 쓸모없는 종입니다.

해야 할 일을 하였을 뿐입니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7,7-10그때에 주님께서 말씀하셨다.

7 “너희 가운데 누가 밭을 갈거나

양을 치는 종이 있으면,

들에서 돌아오는 그 종에게

‘어서 와 식탁에 앉아라.’ 하겠느냐?

8 오히려 ‘내가 먹을 것을 준비하여라.

그리고 내가 먹고 마시는 동안

허리에 띠를 매고 시중을 들어라.

그런 다음에 먹고 마셔라.’

하지 않겠느냐?

9 종이 분부를 받은 대로 하였다고 해서

주인이 그에게 고마워하겠느냐?

10 이와 같이 너희도 분부를

받은 대로 다 하고 나서,

‘저희는 쓸모없는 종입니다.

해야 할 일을 하였을 뿐입니다.’

하고 말하여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영성체송

시편 23(22),1-2

주님은 나의 목자, 아쉬울 것 없어라.

푸른 풀밭에 나를 쉬게 하시고,

잔잔한 물가로 나를 이끄시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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