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예수님은 루카복음 17장 26절부터 37절에서, 제자들에게 “사람의 아들의 날에도 노아 때와 같은 일이 일어날 것이다.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는 날까지 사람들은 먹고 마시고 장가들고 시집가고 하였는데, 홍수가 닥쳐 그들을 모두 멸망시켰다. 또한 롯 때와 같은 일이 일어날 것이다. 사람들은 먹고 마시고 사고팔고 심고 짓고 하였는데, 롯이 소돔을 떠난 그날에 하늘에서 불과 유황이 쏟아져 그들을 모두 멸망시켰다. 사람의 아들이 나타나는 날에도 그와 똑같을 것이다. 그날 옥상에 있는 이는 세간이 집 안에 있더라도 그것을 꺼내러 내려가지 말고, 마찬가지로 들에 있는 이도 뒤로 돌아서지 마라. 너희는 롯의 아내를 기억하여라. 제 목숨을 보존하려고 애쓰는 사람은 목숨을 잃고, 목숨을 잃는 사람은 목숨을 살릴 것이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그날 밤에 두 사람이 한 침상에 있으면, 하나는 데려가고 하나는 버려둘 것이다. 두 여자가 함께 맷돌질을 하고 있으면, 하나는 데려가고 하나는 버려둘 것이다.” 라고 말씀하셨고, 제자들이 “주님, 어디에서 말입니까?” 하고 묻자, 그들에게 “시체가 있는 곳에 독수리들도 모여든다.” 라고 이르셨습니다.
2) 예수님은, 우리에게 예고된 ‘형상’(예형: typos)으로 드러나시는 분이시다.(교리서 1097)
3) 예수님은, 제자들과 관계를 맺으시고, 그들이, 노아 때 홍수가 닥처 사람들을 모두 멸망시킨 일, 롯 때 하늘에서 불과 유황이 쏟아져 사람들을 모두 멸망시킨 일이, 사람의 아들이 나타나는 날에도 똑같이 일어날 것임을 깨닫도록 이끌어 주십니다.

4) 예수님은, 참된 그리스도인의 삶을 드러내시어, 제자들이, 노아 때 홍수가 닥처 사람들을 모두 멸망시킨 일, 롯 때 하늘에서 불과 유황이 쏟아져 사람들을 모두 멸망시킨 일이, 사람의 아들이 나타나는 날에도 똑같이 일어날 것임을 깨닫게 해 주시려는 마음을 갖고 계십니다.

■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은총..
-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참된 그리스도인의 삶으로 초대하시고, 우리가, 당신은 우리에게 말씀들, 상징들로 예고된 ‘형상’(예형: typos)들로 드러나시고 있음을 기억하도록 이끄시며, 그렇게, 그리스도에게서 출발하여 진리의 성령 안에서 성경을 새롭게 읽음으로써 형상들의 의미가 드러나게 됨[2코린 3,14-16 참조.](교리서 1097항)을 깨닫도록 변화시켜 주십니다.

■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