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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홍해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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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대군 쪽지 캡슐 작성일2023-11-17 조회수142 추천수0 반대(0) 신고

지혜서의 말씀입니다. 19,6-9

 

당신의 명령에 따라, 온 피조물의 본성이 저마다 새롭게 형성되어, 당신의 자녀들이 해를 입지 않고 보호를 받았던 것입니다.

진영 위는 구름이 덮어 주고, 물이 있던 곳에서는 마른땅이 나타나는 것이 보였으며, 홍해는 장애물이 없는 길로, 거친 파도는 풀 많은 벌판으로 바뀌었습니다. 당신 손길의 보호를 받는 이들은 그 놀라운 기적을 보고, 온 민족이 그곳을 건너갔습니다.

그들은 풀을 뜯는 말들 같았습니다. 또 어린양들처럼 이리저리 뛰면서, 주님, 자기들을 구해 내신 당신을 찬양하였습니다.

 

 

 

거친 파란 파도가 이는 것을 보며 생각하노라면 마치 풀이 눕기도 하고 일어서기도 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목동은 양 떼를 몰고 파란 풀들이 있는 벌판에서 양들에게 풀을 뜯기며 있노라며 마치도 파도처럼 보이고

어부들은 고기를 잡으러 바다로 가면 목초지를 생각하면 일렁이는 바다가 풀들처럼도 보일 겝니다.

 

거친 파도가 이는 홍해바다가 갈라서면 모든 백성과 말이나 양떼나 소들의 짐승들이 그속으로 들어가 건널때면 풀 들이 움직이는 벌판으로 바뀜을 느끼게 됩니다. 갈라진 물벽을 보자면 특히 그렇습니다. 모세를 통해 홍해바다가 갈라져 마른 땅이 나타나자 그들은 어린양들처럼 뛰놀았습니다.

 

하느님의 보호로 바다가 갈라지고 그곳으로 건너는 이들. 이렇게 하여주신 하느님께 찬양하였습니다.

 

지혜서의 이 말씀은 오늘의 독서인 지혜서 19,5-9에 나오는데 홍해바다의 기적을 이보다 잘 표현한 것을 어디에서 찾을 수 있겠습니까?

 

참 한가지 더 말씀을 드리자면 어렸을때  국어사전도 없고 배운 사람도 극히 적었을때  라디오에서 옹헤야라는 노래가 나오면 홍해야라고 하는것 같아서 무슨 홍해야라고 하지 하면서 하여튼 홍해는 좋은것인가 보다라고 생각을 하였습니다.  옹해야는 민요인데 보리타작 할 때  도리깨질을  하면서 부르는 노래입니다.

 

옛날 이스라엘 백성들은 사탄이 홍해바다나 사막에 산다고 생각을 하였습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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