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대금업자(貸金業者)-성령(聖靈) (마태25,13-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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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종업로마노 | 작성일2023-11-19 | 조회수185 | 추천수1 | 반대(0) 신고 |
[연중 제33주일] 대금업자(貸金業者)-성령(聖靈) 복음(마태25,13-30) 13 그러니 깨어 있어라. 너희가 그날과 그 시간을 모르기 때문이다.” = 깨어있음이 기름을 간직함이며 그 기름은 말씀의 깨달음과 성령임을 어제 배웠다.
14 “하늘 나라는 어떤 사람이 여행을 떠나면서 종들을 불러 재산을 맡기는 것과 같다. = 하늘나라의 재산(財産), 하느님의 힘, 능력인 당신 영(靈), 말씀을 맡기심이다.
15 그는 각자의 *능력에 따라 한 사람에게는 다섯 탈렌트, 다른 사람에게는 두 탈렌트, 또 다른 사람에게는 한 탈렌트를 주고 여행을 떠났다. = 능력(能力)에 따라~ *다섯 탈란트 - 구약의 모세 오경(五經), 율법(律法)이다. *두 탈란트 - 신약의 하느님 사랑과 이웃사랑, 두 계명(誡命)이다. *한 탈란트 - 사랑, 그 하나의 계명으로 주심이다.
(갈라5,14) 14 사실 모든 율법은 한 계명으로 요약됩니다. 곧 “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하여라.” 하신 계명입니다. =하느님은 당신의 힘인 사랑을, 말씀을 각자의 능력에 따라 다섯, 둘, 하나로 주신 것이다. 병행 루가복음은 열사람에게 똑같이 하나로 주신다.(루가19,13)
16 다섯 탈렌트를 받은 이는 곧 가서 그 돈을 활용하여 다섯 탈렌트를 *더 벌었다. = 더 벌었다, 다른 차원(次元)의 다섯으로 더 깨달았다는 것이다. 율법의 진의(眞義), 율법 속에 숨겨진 하느님 사랑, 그 하나를 깨달았다는 것이다. 그 깨달음의 능력이 있기에 다섯으로 주신 것이다.
(2티모2,7) 7 내가 하는 말을 잘 생각해 보십시오. 주님께서 모든 것을 깨닫는 능력을 그대에게 주실 것입니다.
17 두 탈렌트를 받은 이도 그렇게 하여 두 탈렌트를 더 벌었다. = 같다. 큰 계명인 사랑, 하나로 깨달았다는 것이다. *사랑- 사람은 율법으로는 깨달을 수 없기에 하느님께서 사랑하는 외 아드님을 죄인들의 속죄 제물로 내 주시어 그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 그 피로 더러운 우리 죄를 깨끗이 씻어 의롭게 하시어 구원하신 사랑이다. 하느님께서 당신의 마음과 정신, 생명, 힘을 다하시어 우리 죄인들을 용서, 구원하신 그 사랑이다. 깨닫는 그 능력이 있기에 주신 것이다. *능력- 예수님은 어떤 이에게는 청원, 기도를 요구하시고(마태8,2~) 어떤 이에게는 믿음의 고백을 요구하신다.(마태9,28~) 그리고 어떤 이에게는 모욕적인 말씀을 하신 후 고쳐 주시기도 하시고(마태15,26~) 어떤 이들은 힘든 시련, 고난을 통해 용서, 치유, 구원을 위한 아버지 하느님의 사랑을 깨닫게도 하신다.(히브12,6-11) 각자의 능력이 있기 때문이다.(하느님께서 맡겨주신 그분의 힘인 말씀, 성령을 믿는 능력이다) 그러나 능력이 없는 이들에게는 묻지도, 따지지도 않으시고 무조건적 은총(은혜)으로 치유와 용서, 구원을 주신다. 곧 벳자타 못가의 38년된 병자(요한5,1~), 태생소경(요한9,1~)등 그들에게는 능력이 없기에 예수님께서 직접(直接) 찾아가셔서 고쳐주신다. 하느님의 말씀, 계명인 사랑으로 하신다. 그 사랑이 한 탈란트다. (고침을 받은 후에는 그 사랑, 말씀 안에 머물며 의지하며 살아야 한다.) 그 사랑, 한 탈란트를 주신 하느님께 감사하며 사랑 안에 살게 되는 것이다.
18 그러나 한 탈렌트를 받은 이는 물러가서 땅을 파고 주인의 그 돈을 숨겼다. = 그 무조건적 사랑을 믿지 못한 것이다. 곧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거저 의롭게 됨을, 그리스도의 피로 모든 죄가 깨끗이 씻겨짐을, 자신의 더러운 양심까지 깨끗해짐을 믿지 못하는 것이다. 그래서 땅을 파는 수고(愁苦)로 고이 숨겨 놓은 것이다. 곧 귀한 말씀, 성경책이니 집 한구석 좋은 자리에 고이 모셔둔 것이다. 한 탈란트- 그 무조건적 사랑을 받은 벳자타의 병자(病者)와 태생소경이 말씀 안에 머물지 않으면 빠질 수 있는 유혹(誘惑)이다. 그러면 처음보다 상황(狀況)이 더 나빠진다.(루가11,24-26참조)
19 오랜 뒤에 종들의 주인이 와서 그들과 셈을 하게 되었다. 20 다섯 탈렌트를 받은 이가 나아가서 다섯 탈렌트를 더 바치며, ‘주인님, 저에게 다섯 탈렌트를 맡기셨는데, 보십시오, 다섯 탈렌트를 더 벌었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21 그러자 주인이 그에게 일렀다. ‘잘하였다, 착하고 성실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성실하였으니 이제 내가 너에게 많은 일을 맡기겠다. 와서 네 *주인과 함께 기쁨을 나누어라.’ = 작은 일에 성실(誠實)함? 깨닫기 전(前)다섯 탈란트는 작은 것, 곧 율법의 활용(공부)한 그 작은 일에 성실함이다. 그 율법(작은)의 완성인 사랑을 깨달았으니 그 하느님의 큰 사랑을 이웃과 함께 나누며 누리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것이 종이 주인과 하나가 되는 기쁨이다. 죄인(罪人)이 의인(義人), 그리스도인이 되는 기쁨이다.
22 두 탈렌트를 받은 이도 나아가서, ‘주인님, 저에게 두 탈렌트를 맡기셨는데, 보십시오, 두 탈렌트를 더 벌었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23 그러자 주인이 그에게 일렀다. ‘잘하였다, 착하고 성실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성실하였으니 이제 내가 너에게 많은 일을 맡기겠다. 와서 네 주인과 함께 기쁨을 나누어라.’ = 깨닫기 전(前) 두 탈란트, 그 두 계명이 하나, 사랑임을 깨달았으니 곧 그리스도의 대속, 그 사랑(아가페)의 새 계명임을 깨달았으니(요한13,34) 그 새 계명으로 모든 종들이 주인과 하나 되는 기쁨을 함께 나누자 하시는 것이다. (이 두 탈란트를 받은 사람과 병행 복음인 루가의 둘째의 종의 이야기는 완전히 다르다.)
24 그런데 한 탈렌트를 받은 이는 나아가서 이렇게 말하였다. ‘주인님, 저는 주인님께서 모진 분이시어서, 심지 않은 데에서 거두시고 뿌리지 않은 데에서 모으신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 심지 않은데서 거두시는 분, 창조 사흗날, 씨의 희생, 그 사랑을 오해(誤解)한 곧 말씀을 공부(활용)하지 않은 게으른 종(從)이다.
창조 사흗날~ (창세1,11) 11 하느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땅은 푸른 싹을 돋게 하여라. 씨를 맺는 풀과 씨 있는 과일나무를 제 종류대로 땅 위에 돋게 하여라.” 하시자, 그대로 되었다. = 땅에게 씨를 내라고 명령하셨다. 그대로 되었다. 무슨 수로 땅이 스스로 씨를 낼 수 있겠는가~ 씨가 스스로 땅에 들어가 썩어져 열매(씨)를 냈다는 숨은 뜻이 들어있는 것이다. 곧 땅은 사람인 것이고, 씨(제라-* 후손)는 예수님으로 땅인 우리 죄인들을 위해 하늘이신 예수님께서 스스로 십자가(十字架)에 달리시어 죽으시고, 사흗날에 부활(復活)하셔서 죄인(땅)들이 씨를 맺는 것으로 해주신, 곧 우리 죄인들의 구원, 기쁜소식, 복음(福音)인데 공부(工夫)하지 않은 게으른 종은 소문으로 들은, 도덕(道德)과 윤리(倫理), 상선벌악의 두려운 하느님으로 오해 하고 있는 것이다.
25 그래서 두려운 나머지 물러가서 주인님의 탈렌트를 땅에 숨겨 두었습니다. 보십시오, 주인님의 것을 도로 받으십시오.’ 26 그러자 주인이 그에게 대답하였다. ‘이 악하고 게으른 종아! 내가 심지 않은 데에서 거두고 뿌리지 않은 데에서 모으는 줄로 알고 있었다는 말이냐? 27 그렇다면 내 돈을 대금업자들에게 맡겼어야지. 그리하였으면 내가 돌아왔을 때에 내 돈에 이자를 붙여 돌려받았을 것이다. = 이자(利子)를 받을 수 있는 대금업자(貸金業者)? 다른 차원으로 더 깨달을 수 있게 해줄, 곧 이자를 줄 수 있는 대금업자는 성령(聖靈)뿐이시다. 말씀과 함께 맡기신 하느님의 영, 성령이시다.
(요한14,26) 26 보호자,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께서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기억하게 해 주실 것이다.
(1요한2,27) 27 그러나 여러분은 그분에게서 기름부음을 받았고 지금도 그 상태를 보존하고 있으므로, 누가 여러분을 가르칠 필요가 없습니다. 그분께서 기름부으심으로 여러분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십니다. 기름부음은 진실하고 거짓이 없습니다. 여러분은 그 가르침대로 그분 안에 머무르십시오. = 보호자 성령께 청(請)하지도, 의탁(依託)하지도 않은 것이 악(惡)하고 게으른 종(從)이다. 그러면 인간의 뜻으로 깨닫게 되니 헛것이 된다.
28 저자에게서 그 한 탈렌트를 빼앗아 열 탈렌트를 가진 이에게 주어라. 29 누구든지 가진 자는 더 받아 넉넉해지고, 가진 것이 없는 자는 가진 것마저 빼앗길 것이다. = 한 탈란트, 그 진짜를 가진 것인데, 그 가진 것을 모르면 갖지 못한 것이다. 우리는 이미 하느님의 사랑, 생명, 자비, 용서, 구원을 받았다. 그런데 성경 속 그 하느님의 약속, 말씀을 모르니 계속해서 ‘용서해 달라, 구원, 자비를 베풀어 달라’고 미사하고, 기도하며 헛된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것이다. 성경(聖經)을 문자(文字) 그대로 도덕(道德)과 윤리(倫理)로 보기 때문이다. 사람의 규정(規定)과 교리(敎理)중심의 신앙을 살기 때문이다. 우리를 살게, 깨어있게 하는 기름, 곧 맡겨주신 말씀과 성령을 믿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러면 쫒겨난다.
30 그리고 저 쓸모없는 종은 바깥 어둠 속으로 내던져 버려라. 거기에서 그는 울며 이를 갈 것이다.’” (이 부분도 루가복음과 다른 뜻이다) = 본 25장 시작, 열 처녀의 비유에서 기름을 성령으로 배웠고, 마태복음은 기름을 혼인(婚姻)예복(禮服)으로 전했고, 그 예복을 입지 않은 이가 하늘잔치에서 쫒겨 났음과 같은 것이다. 기름- 성령, 예복을 입지 않은 이는 그리스도의 신부, 그리스도인이 아니기 때문이다.(로마8,9) *말씀을 각자의 능력에 따라 다섯, 둘, 하나로 주셨지만 그들(우리) 안에서 일하시는 분은 성령이시다. *“우리에게 성령이 안 계시면 똥자루에 불과하다“ -박홍사제- ☨보호자 성령님! 함께 하심오로 늘 깨어있게 하시니~ 모든 말씀, 계명이 하느님의 사랑임을 깨달아 생명의 존재가 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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