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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매일미사/2023년 11월 27일 월요일[(녹) 연중 제34주간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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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23-11-27 조회수165 추천수1 반대(0) 신고

 

2023년 11월 27일 월요일

[(녹) 연중 제34주간 월요일]

1독서

<다니엘, 하난야, 미사엘,

아자르야만 한 사람이 없었다.>

▥ 다니엘 예언서의 시작입니다.1,

1-6.8-20

1 유다 임금 여호야킴의 통치 제삼년에

바빌론 임금 네부카드네자르가

쳐들어와서 예루살렘을 포위하였다.

2 주님께서는 유다 임금 여호야킴과

하느님의 집 기물 가운데 일부를

그의 손에 넘기셨다.

네부카드네자르는 그들을 신아르 땅,

자기 신의 집으로 끌고 갔다.

그리고 기물들은 자기 신의

보물 창고에 넣었다.

3 그러고 나서 임금은 내시장

아스프나즈에게 분부하여,

이스라엘 자손들 가운데에서 왕족과

귀족 몇 사람을 데려오게 하였다.

4 그들은 아무런 흠도 없이 잘생기고,

온갖 지혜를 갖추고 지식을 쌓아

이해력을 지녔을뿐더러

왕궁에서 임금을 모실 능력이 있으며,

칼데아 문학과 언어를 배울 수 있는

젊은이들이었다.

5 임금은 그들이 날마다 먹을

궁중 음식과 술을 정해 주었다.

그렇게 세 해 동안 교육을 받은 뒤에

임금을 섬기게 하였다.

6 그들 가운데 유다의 자손으로는 다니엘,

하난야, 미사엘, 아자르야가 있었다.

8 다니엘은 궁중 음식과 술로 자신을

더럽히지 않겠다고 마음속으로 다짐하고,

자기가 더럽혀지지 않게 해 달라고

내시장에게 간청하였다.

9 하느님께서는 다니엘이 내시장에게

호의와 동정을 받도록 해 주셨다.

10 내시장이 다니엘에게 말하였다.

“나는 내 주군이신 임금님이 두렵다.

그분께서 너희가 먹을 것과

마실 것을 정하셨는데,

너희 얼굴이 너희 또래의

젊은이들보다 못한 것을 보시게 되면,

너희 때문에 임금님 앞에서

내 머리가 위태로워진다.”

11 그래서 다니엘이 감독관에게 청하였다.

그는 내시장이 다니엘과 하난야와

미사엘과 아자르야를 맡긴 사람이었다.

12 “부디 이 종들을 열흘 동안만

시험해 보십시오.

저희에게 채소를 주어 먹게 하시고

또 물만 마시게 해 주십시오.

13 그런 뒤에 궁중 음식을 먹는

젊은이들과 저희의 용모를 비교해 보시고,

이 종들을 좋으실 대로 하십시오.”

14 감독관은 그 말대로 열흘 동안

그들을 시험해 보았다.

15 열흘이 지나고 나서 보니,

그들이 궁중 음식을 먹는 어느 젊은이보다

용모가 더 좋고 살도 더 올라 있었다.

16 그래서 감독관은 그들이 먹어야 하는

음식과 술을 치우고 줄곧 채소만 주었다.

17 이 네 젊은이에게 하느님께서는

이해력을 주시고 모든 문학과

지혜에 능통하게 해 주셨다.

다니엘은 모든 환시와 꿈도

꿰뚫어 볼 수 있게 되었다.

18 젊은이들을 데려오도록

임금이 정한 때가 되자,

내시장은 그들을 네부카드네자르

앞으로 데려갔다.

19 임금이 그들과 이야기를 하여 보니,

그 모든 젊은이 가운데에서

다니엘, 하난야, 미사엘,

아자르야만 한 사람이 없었다.

그리하여 그들이 임금을 모시게 되었다.

20 그들에게 지혜나 예지에 관하여

어떠한 것을 물어보아도,

그들이 온 나라의 어느 요술사나

주술사보다 열 배나 더 낫다는 것을

임금은 알게 되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다니 3,52ㄱ.52ㄷ.53.54.55.56(◎ 52ㄴ)

◎ 세세 대대에 찬송과 영광을 받으소서.

○ 주님, 저희 조상들의 하느님,

찬미받으소서.

◎ 세세 대대에 찬송과 영광을 받으소서.

○ 영광스럽고 거룩하신

당신 이름은 찬미받으소서.

◎ 세세 대대에 찬송과 영광을 받으소서.

○ 거룩한 영광의 성전에서

당신은 찬미받으소서.

◎ 세세 대대에 찬송과 영광을 받으소서.

○ 거룩한 어좌에서 당신은 찬미받으소서.

◎ 세세 대대에 찬송과 영광을 받으소서.

○ 커룹 위에 앉으시어 깊은 곳을

살피시는 당신은 찬미받으소서.

◎ 세세 대대에 찬송과 영광을 받으소서.

○ 하늘의 궁창에서 당신은 찬미받으소서.

◎ 세세 대대에 찬송과 영광을 받으소서.

복음 환호송

마태 24,42.44 참조

◎ 알렐루야.

○ 깨어 준비하고 있어라.

생각하지도 않은 때에

사람의 아들이 오리라.

◎ 알렐루야.

복음

<예수님께서는 빈곤한 과부가

렙톤 두 닢을 넣는 것을 보셨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21,1-4 그때에

1 예수님께서 눈을 들어 헌금함에

예물을 넣는 부자들을 보고 계셨다.

2 그러다가 어떤 빈곤한 과부가

렙톤 두 닢을 거기에 넣는 것을 보시고

3 이르셨다.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저 가난한 과부가 다른 모든 사람보다

더 많이 넣었다.

4 저들은 모두 풍족한 데에서

얼마씩을 예물로 넣었지만,

저 과부는 궁핍한 가운데에서

가지고 있던 생활비를 다 넣었기 때문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영성체송

시편 117(116),1-2

주님을 찬양하여라, 모든 민족들아.

우리 위한 주님 사랑 굳건하여라.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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