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중 고등학생들의 모자이크 처리?(이성과 감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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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대군 | 작성일2023-12-03 | 조회수146 | 추천수0 | 반대(0) 신고 |
중고등학교 시절에 등교하기 위해서 아침 일찍 제복입고 모자를 쓰고 밀리는 버스에 타면 어김없이 여자도 있습니다. 그런데 서로 밀치고 닥치고하면 그곳이 서는 것이었습니다. 얼마나 혈기왕성한 시절이었던가요. 그래서 난 챙피함을 가린다고 모자를 벗어 그곳을 가렸습니다. 그래도 밀리는 버스 안에서는 그것도 자기 맘대로 통제가 되질 않습니다. 이성이 감성을 이기지 못한다는 것을 알았고 하지만 ‘모든 사물의 출발점은 이성에서부터 이다’라고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감성이 무너진다면 이는 이성만의 원인이 아니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이성이 철인이라면 감성은 홍시일겁니다. 감성은 무너져도 살 수 있으나 동물과 같고 이성이 무너지면 병든 정신만 남을 것입니다.
그러나 창세기에 나오듯이 하느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실때 공허한 곳에 하느님의 영이 감돌고 있었다는 것을 생각해 보자면 감성이 이성보다 먼저이고 감성에 의해서 이성은 움직인다라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통제적, 진취적인 기상은 감성에 따라 이성이 변하기 때문에 나오는 것일 겁니다.
다들 이해하니까 말이지 모자로 그곳을 가린다는 것을 저는 40년보다 더 오랜 적부터 모자이크 처리를 배웠습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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