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외아들 예수(모노게네스-하나로 갖는 이) (마태8,5-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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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종업로마노 | 작성일2023-12-03 | 조회수148 | 추천수0 | 반대(0) 신고 |
[대림제1주간 월요일]
외아들 예수(모노게네스-하나로 갖는 이)
(마태8,5-17) 5 예수님께서 카파르나움에 들어가셨을 때에 한 백인대장이 다가와 도움을 청하였다. = 지옥으로 떨어져야 할 카파르나움(나를 위한 고을, 성전)이다. 곧 자신의 뜻, 욕망을 위한 신앙을 사는 사람들이다. 백인 대장은 로마의 군인이다. 돈과 명예(義), 그 세상 힘의 원리로 사는 세상의 대장을 의미한다. 예수님은 그들을 구하시러 그 저주의 카파르나움에 들어가시는 것이다. 그런데 이방인인 로마 군인이 먼저 다가온다.
6 그가 이렇게 말하였다. “주님, 제 종이 *중풍으로 집에 드러누워 있는데 몹시 괴로워하고 있습니다.” = 중풍 또한 카파르나움이다. 중풍은 머리가 시키는 대로 움직이지 못하는 病으로, 우리의 머리, 주인이신 그 주님의 뜻, 말씀대로 살지 못하는 모든 죄인들을 의미한다.
7 예수님께서 “내가 가서 그를 고쳐 주마.” 하시자, = 원문을 직역하면 ‘내가 가서 고쳐줄까?’란다. 주님은 하늘에서 땅으로 죄인들을 찾아 오셨듯이, 오늘도 찾아 가시어 그 잘못된 생각(중풍- 카파르나움)을 고쳐 주신다는 말씀이시다.
8 그러자 백인대장이 대답하였다. “주님, 저는 주님을 제 *지붕 아래로 모실 자격이 없습니다. 그저 한 말씀만 해 주십시오. 그러면 제 종이 나을 것입니다. = 그저 한 말씀만 해 주십시오. - 자신의 욕망, 뜻(명예, 의)을 위하여 자기 스스로 지은 카파르나움의 지붕은 자격이 없음을 아는 자기 부인(自己否認)이 된 사람의 말이다. 그 자기 부인된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청할 수 있는 주님의 말씀이다. 주님의 한 말씀으로 고쳐질 수 있음을 아는 사람이다. 곧 주님의 말씀이 생명수, 양식임을 아는 사람이다.
(아모8,11) 11 보라, 그날이 온다. 주 하느님의 말씀이다. 내가 이 땅에 굶주림을 보내리라. 양식이 없어 굶주리는 것이 아니고 물이 없어 목마른 것이 아니라 주님의 말씀을 듣지 못하여 굶주리는 것이다.
(요한4,13-14) 13 예수님께서 그 여자에게 이르셨다. “이 *물을 마시는 자는 누구나 다시 목마를 것이다. 14 그러나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사람은 영원히 목마르지 않을 것이다. 내가 주는 물은 그 사람 안에서 물이 솟는 샘이 되어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할 것이다.” = 세상의 물, 곧 사람의 말이다. 인간들의 욕망(慾望), 명예(名譽), 의(義)를 위한 물(말)은 헛 된말, 생각으로 하늘의 생명을 얻지 못한다는 말씀이다. 그러나 주님의 물(한 말씀)은 살아 계시어 사람의 마음 안에서 일 하시며, 영원한 하늘의 생명으로 이끌어 가신다. 곧 말씀을 하느님의 뜻으로 아는 것, 깨닫는 것이 영원한 생명인 것이다.,(요한7,3참조)
9 사실 저는 상관 밑에 있는 사람입니다만 제 밑으로도 군사들이 있어서, 이 사람에게 가라 하면 가고 저 사람에게 오라 하면 옵니다. 또 제 노예더러 이것을 하라 하면 합니다.” 10 이 말을 들으시고 예수님께서는 감탄하시며 당신을 따르는 이들에게 이르셨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나는 이스라엘의 그 누구에게서도 이런 믿음을 본 일이 없다. = 많은 종교인들이 세상 사람들과 함께 머리이신 주님의 말씀이 아닌, 그 머리의 지체, 꼬리인 자신의 뜻을 위한 말(물) 로 중풍의 삶을 살아가고 있기에, 그들 중에, 그것도 이방인이 그 자신의 삶이 헛된 것임을 아는 자기 부인이 된 사람이 請하는 한 말씀이기에 예수님께서 감동을 하신 것이다. 박사학위 다섯 개를 다 버리고 아프리카에서 그들을 위해 희생을 한, 슈바이쳐 처럼, 그래서 세상에 칭찬과 명예를 받는 사람 때문이 아니라, 자신의 삶이 헛된 것임을 청하는 그것이, 예수님을 감동시킨다는 것이다.
11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많은 사람이 동쪽과 서쪽에서 모여 와, 하늘 나라에서 아브라함과 이사악과 야곱과 함께 잔칫상에 자리 잡을 것이다. 12 그러나 하느님 나라의 상속자들은 바깥 어둠 속으로 쫓겨나, 거기에서 울며 이를 갈 것이다.” =주님의 한 말씀을 갖는 이들만이 하느님나라에 들어간다는 말씀이다. 말씀은 생명수(물)와 함께 씨를 뜻한다. 곧 주님의 말씀, 씨를 갖고 가지 못하면 씹을 것이 없어 이빨끼리만 갈리는 ‘그 이를 갈 것’이라는 말씀인데 곧 말씀을 가지고 가지 못하면(깨닫지 못하면) 천국에 들어간다 해도 그곳이 바로 ‘이를 가는 곳이 된다.’는 말씀이다. 그래서 천국과 지옥은 스스로 만든다는 말이 있는 것이다.
13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백인대장에게 말씀하셨다. “가거라. 네가 믿은 대로 될 것이다.”바로 그 시간에 종이 나았다. 14 예수님께서 베드로의 집으로 가셨을 때, 그의 장모가 *열병으로 드러누워 있는 것을 보셨다. 15 예수님께서 당신 손을 그 부인의 손에 대시니 열이 가셨다. 그래서 부인은 일어나 그분의 *시중을 들었다. = *열병- 주님의 말씀으로 하늘의 용서, 생명, 의로움을 깨닫지 못하고 스스로의 열심, 열성, 의로움으로 스스로 용서, 구원을 위한 삶을 살려하니 신앙이 무거운 짐이 되어, 열이 나는 열병(熱病)이다. 그 헛된 열성(열병)의 손에 참된 열성이신 주님을, 말씀(물) 대시니(부으시니), 열이 가신 것이다. 그리고 일어나, 드러누워 있던(죽었던) 여자가 하늘로, 주님의 뜻으로 살아났다는 것이다. *시중을 들었다- (디아노코스-말씀으로 섬기다) 곧 말씀이 하늘의 용서, 생명임을 깨달아 그 용서, 생명의 주님으로 섬겼다는 것, 믿었다는 것이다. 그 열병의 다른 모습이 저녁의 상태이며 마귀 들림이다.
16 *저녁이 되자 사람들이 마귀 들린 이들을 예수님께 많이 데리고 왔다. 예수님께서는 말씀으로 악령들을 쫓아내시고, 앓는 사람들을 모두 고쳐 주셨다. = *저녁- 구약, 곧 율법(제사오하 윤리)에 멈춘 신앙이 마귀 들림이다. 그래서 아침-신약으로, 곧 그 율법을 당신의 목숨으로 대속하시고 완성하신 그 예수님의 십자가로, 그 구원의 생명, 새 계약으로 반드시 건너와야(파스카)한다. 율법으로는 죄만을 알 뿐이다. 율법의 그 사람의 의로움으로는 하느님나라에 들어갈 수 없기 때문이다. 십자가의 대속, 그 예수님을 진리로 믿어, 그분의 의로움을 전가 받아야만 들어갈 수 있는 곳이 하느님나라다.(요한14,6 로마3,20-25참조) 그런데 하느님의 말씀을 사람의 뜻을 위한 선악의 말씀, 그 둘로 먹고 가르치며 사람의 의로움을 위한 신앙을 살자는 것이 뱀(악령*-마귀)의 유혹을 먹은, 곧 선이 악을 대속해 생명을 주시는 한 말씀을 선악의 그 둘로 준 거짓말, 그 거짓가르침으로 중풍, 열병에 걸리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생명을 주시는 말씀이, 심판을 주는 그 선악의 둘, 그 거짓을 쫓아내고 선악의 둘의 말로 힘들고 지친 그 앓는 사람들을 모두 고쳐주신 것이다.
17 이사야 예언자를 통하여 “그는 우리의 병고를 떠맡고 우리의 질병을 짊어졌다.” 하신 말씀이 이루어지려고 그리된 것이다. =우리의 병, 질병, 온갖 죄들을 예수님께서 다 떠맡으시고, 대속으로 십자가에서 피를 흘리시고, 그 피로 온갖 더러움을 다 씻어 깨끗하게, 거룩하게 하신(히브10,1-22) 성령께서도 증언하신 그 새 계약의 구원, 생명의 한 말씀이다.
☨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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