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하느님의 총애 카리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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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대군 | 작성일2023-12-08 | 조회수168 | 추천수0 | 반대(0) 신고 |
은총이 가득하신 마리아님. 우리들이 카리스마라고들 말하며 그를 찾지만 카리스마란 지배를 찾는 우리들의 모습이기도 하다. 그러나 점차 생각을 더하자면 카리스마란 은총이 가득하다는 말이겠다. 이는 성령으로 인한 것이다. 자발적으로 순종을 이끈다. 하느님의 총애 카리스. 하느님과 같으신 그분이신 예수를 잉태함은 마리아가 원죄에 있었다면 예수님께서는 이 땅에 오시지 못한다. 하느님께서 이 땅으로 오시는데 원죄가 있는 마리아를 택하였겠는가? 잉태되신 순간부터 원죄에 물들지 않았다고 하는데 저는 그 이전부터라고 생각할렵니다.
모두가 구약의 하와의 자손이였을 지라도 하느님께서는 역사의 한 획을 긋고 지상의 모든 것이 하늘과 같이 이루어지게 하려는 것이기 때문에 원죄 없는 마리아를 택했다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새로운 역사의 시작이다. 마리아가 평범한 우리들과는 다르다는 것은 하느님의 총애를 입었다는 것이다. 은총. 어떤 이들은 마리아께서 원죄가 없다고 하니까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들 한다.
마리아가 천사의 말을 듣고 저는 싫습니다. 아기를 갖지 않으렵니다. 모세의 율법에 어긋나기 때문입니다. 라고 대답을 하였다면 어찌 되었을까요? 여기에서 은총을 거두어 가실까요 아니면 하느님께서도 인간과 말씀의 계약을 맺었을까요? "아멘!"이라는 말이 그렇게도 소중한 말입니다. 하느님께서는 무자비한 분이 아니십니다. 하와의 자손들이 눈물을 흘리며 부르짖나이다. 슬픔의 골짜기에서. 우리가 가고자 하는 곳은 슬픔의 골짜기가 아니라 원죄 없이 평화로운 곳을 가고자 하는 바램일 것이다. 그러니 인자로이 굽어 보셔달라며 성모님을 찾을 수 밖에. 지상의 교회는 신랑이신 예수님을 기다리고 있다. 교회는 신부요 교회가 하와의 자손들이라면 우리가 단장을 마치지 못하였다면 다시오심을 기다리지도 못한 열등한 빈껍데기 교회만 남으리라. 지상에서 기다리는 교회는 어머니요 신랑은 예수님이시다. 기다리는 이 세상의 교회는 수 많은 성인 성녀에게 봉헌된 교회들이있다. 이것도 제일 근본은 예수님이 신랑으로서 오셔서 새 하늘 새 땅이 된 교회라는 데서 비롯된 것이다. 대지는 어머니이다. 모든 것이 땅에서 태어난다. 동물들 사람들 모든 나무 꽃 등등. 대지는 어머니이다. 이는 남녀간의 혼인관계라기보다 더욱 확장된 모습으로 보아야만 한다. 예수님이 오셔서 결합된 교회는 하늘나라가 계속되며 한 순간에 모든 것이 살아서 움직이리라. 원죄 없이 잉태되신 복되신 동정 마리아님, 이 나라를 지켜주소서!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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