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나는 몸을 굽혀 그분의 신발 끈을 풀어 드릴 자격조차 없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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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원석 | 작성일2023-12-10 | 조회수163 | 추천수2 | 반대(0) 신고 |
오늘 복음에서 세례자 요한이 나옵니다. 그는 광야에서 줄곧 지냈으면 오늘 복음에서와 같이 주님의 길을 미리와서 길을 놓았습니다. 요한은 자신의 정체성을 알고 있는 인물입니다. 내가 누구인지 알고 있었습니다. 나는 그 예수가 아닙니다. 나는 "그분의 나는 몸을 굽혀 그분의 신발 끈을 풀어 드릴 자격조차 없다."고 말하며 자신의 정체성을 명확히 밝히고 활동한 인물입니다. 나는 물로세 세례를 주지만 그분은 성령으로 세례를 준다고 말합니다. 예수님이 수고 수난을 당하시는 결정적인것은 인간들은 성령의 존재를 모르기에 주님이 주님이라고 고백하시고 말씀하셔도 알아듣지 못하였습니다. 주님이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나의 양들은 나의 목소리를 알아듣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와 같이 주님의 목소리를 알아 듣는 사람들은 성령을 간직한 사람입니다. 세례자 요한이 그와 같은 사람이었습니다. 또 그는 활동 할 때 선풍적인 유명세를 얻은 인물입니다. 그러나 그는 그 유명세에 어떤 영향을 받지 않고 자신의 길을 굳건히 걸어간 사람입니다. 그리고 그는 진리를 증언하는데 자신의 한목소리를 내고 죽은 인물입니다. 헤로데가 자신의 동생의 처를 자신의 부인으로 맞이하고 사는 잘못된 길을 걸어가는데 그는 잘못되었다고 증언하였고 그로 인해 요한은 죽임을 당하였습니다. 그의 삶을 묵상하여 보면 우리 세상 사람들이 추구하는 것과는 결이 달랐습니다. 삶 자체가 너무 Dry한 것처럼 보이지만 그러나 그의 삶은 Dry한것이 아니라 성령의 돌봄을 받고 살은 인물이기에 한없이 자유를 누리고 살다간 자유 영혼이었습니다.밤에 잠을 자도 평온히 잘 수 있었고 항상 하느님의 영광에 모든 것이 집중되어 있었기에 기쁨이 있었습니다. 온전히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것이 그의 전부 삶이었습니다. 나도 세레자 요한과 같이 하느님 영광 드리는 삶이었으면 합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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