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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너희는 주님의 길을 곧게 내어라.’ (마르1,1-8) 새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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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종업로마노 쪽지 캡슐 작성일2023-12-11 조회수184 추천수2 반대(0) 신고

 

  

 

20231210[대림 제2주일]

 

너희는 주님의 길을 곧게 내어라.’

 

복음(마르1,1-8)

1 하느님의 아드님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시작. 2 이사야 예언자의 글에 보라, 내가 네 앞에 내 사자를 보내니 그가 너의 *길을 닦아 놓으리라.” 3 “광야에서 외치는 이의 *소리. ‘너희는 주님의 길을 마련하여라. 그분의 길을 곧게 내어라.’” 하고 기록된 대로,

= 소리(= 코푸+ 라메드) *코푸 -파괴하고 다시 세움. *라메드- 가르치다. 교훈하다. 곧 지금까지 (율법)의 삶을 파괴하고 다시 세우기 위한 가르침으로 새로운 길, 주님의 새 계약의 길을 살라는 것이다.

 

(히브10,19-20) 19 그러므로 형제 여러분, 우리는 예수님의 피 덕분에 성소에 들어간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20 그분께서는 그 휘장을 관통하는 새롭고도 살아 있는 길을 우리에게 열어 주셨습니다. 곧 당신의 몸(대속)을 통하여 그리해 주셨습니다.

= 새 계약으로 돌아가는 것, 회개다.

 

4 세례자 요한이 광야에 나타나 죄의 용서를 위한 회개의 세례를 선포하였다.

= '회개하고 세례를 받아라. 그러면 죄를 용서받을 것이다'(공동번역) 율법, 곧 옛 계약으로는 하느님 앞에 의로울 수 없다. 죄인으로 드러날 뿐이다. (로마3,20)

 

5 그리하여 온 유다 지방 사람들과 예루살렘 주민들이 모두 그에게 나아가, 자기 죄를 고백하며 요르단 강에서 그에게 세례를 받았다. 6 요한은 낙타 털 옷을 입고 허리에 가죽띠를 둘렀으며, 메뚜기와 들꿀을 먹고 살았다.

= 엘리야를 뜻한다.

 

(2열왕1,8) 8 그들이 대답하였다. “몸에는 털이 많고 허리에는 가죽띠를 두른 사람이었습니다.” 임금은 틀림없이 티스베 사람 엘리야다!”

 

(말라3,23-24) 23 보라, 주님의 크고 두려운 날이 오기 전에 내가 너희에게 엘리야 예언자를 보내리라. 24 그가 부모의 마음을 자녀에게 돌리고 자녀의 마음을 부모에게 *돌리리라. 그래야 내가 와서 이 땅을 파멸로 내리치지 않으리라.

= 예수님께서 하느님의 진노의 마음을 풀어, 돌려놓으시어 하느님의 자녀들이 구원의 길로 돌아온다.

 

(1테살5,9-10) 9 하느님께서는 우리가 진노의 심판을 받도록 정하신 것이 아니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구원을 차지하도록 정하셨습니다. 10 그리스도께서는 우리가 살아 있든지 죽어 있든지 당신과 함께 살게 하시려고, 우리를 위하여 돌아가셨습니다.

 

(로마5,8-10) 8 그런데 우리가 아직 죄인이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돌아가심으로써, 하느님께서는 우리에 대한 당신의 사랑을 증명해 주셨습니다. 9 그러므로 이제 그분의 피로 의롭게 된 우리가 그분을 통하여 하느님의 진노에서 구원을 받게 되리라는 것은 더욱 분명합니다. 10 우리가 하느님의 원수였을 때에 그분 아드님의 죽음으로 그분과 화해하게 되었다면, 화해가 이루어진 지금 그 아드님의 생명으로 구원을 받게 되리라는 것은 더욱 분명합니다.

 

사제 세례자 요한은 말라키 예언서 이후 약 400년이나 지나 하느님이 보내신 구약의 마지막 예언자다. 그는 하느님의 심판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도끼가 나무뿌리에 닿았다. 좋은 열매를 맺지 않는 나무는 모두 찍혀 불속에 던져진다.”(마태3,10) 그런데 하느님의 심판은 벌 받는게 아니라, 당신이 약속하신 구세주 메시아가 드디어 나타나셨다는 것이다. 요한은 그분이 이미 와 계시다고 했다. “너희 가운데 너희가 모르는 분이 서 계신다.”(요한1,26) 요한의 출현은 곧 구세주 그리스도의 시대가 이미 시작되었음을 의미했다.

 

7 그리고 이렇게 선포하였다. “나보다 더 큰 능력을 지니신 분이 내 뒤에 오신다. 나는 몸을 굽혀 그분의 신발 끈을 풀어 드릴 자격조차 없다. 8 나는 너희에게 물로 세례를 주었지만, 그분께서는 너희에게 성령으로 세례를 주실 것이다.”

 

사제 성령으로라는 표현은 성령을 베푸실 분으로서의 메시아를 암시하고 있다.

 

*물 세례죄를 없애주는 세례다. *성령 세례하느님의 자녀로 그분과 하나되는 세례다.

 

(로마8,15-16) 15 여러분은 사람을 다시 두려움에 빠뜨리는 종살이의 영을 받은 것이 아니라, 여러분을 자녀로 삼도록 해 주시는 영을 받았습니다. 이 성령의 힘으로 우리가 아빠! 아버지!” 하고 외치는 것입니다. 16 그리고 이 성령께서 몸소, 우리가 하느님의 자녀임을 우리의 영에게 증언해 주십니다.

 

(갈라4,4-7) 4 그러나 때가 차자 하느님께서 당신의 아드님을 보내시어 여인에게서 태어나 율법 아래 놓이게 하셨습니다. 5 율법 아래 있는 이들을 속량하시어 우리가 하느님의 자녀 되는 자격을 얻게 하시려는 것이었습니다. 6 진정 여러분이 자녀이기 때문에 하느님께서 당신 아드님의 영을 우리 마음 안에 보내 주셨습니다. 그 영께서 아빠! 아버지!” 하고 외치고 계십니다. 7 그러므로 그대는 더 이상 종이 아니라 자녀입니다. 그리고 자녀라면 하느님께서 세워 주신 상속자이기도 합니다.

 

(갈라6,8) 8 자기의 육에 뿌리는 사람은 육에서 멸망을 거두고, 성령에게 뿌리는 사람은 성령에게서 영원한 생명을 거둘 것입니다.

 

아버지!

저희 모든 고난에 함께 하시며 저희 고통, 아픔을 위로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보호자 성령님과 그리스도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복음묵상 : 2011년 12월 4일 대림 제2주일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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