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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늘 복음에서 잃어버린 양을 찾는 하느님의 마음을 이야기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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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3-12-12 조회수247 추천수3 반대(0) 신고

하느님의 마음과 인간의 마음이 많이 다른데 이 부분에서 확연히 차이가 납니다. 철천지 원수라고 하여서 죽을때까지 저 인간하고는 상종을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말 속에는 내가 정의로워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것은 큰 착각입니다. 내가 판다하고 내가 사람을 단죄하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아무리 그가 나를 많이 괴롭히고 나를 한 발짝 오도가도 못하게 하고 가슴을 조미는 행위를 한다고 할 지라도 그것을 단죄하고 판단하는 것은 나의 영역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기도하는 것입니다. 그와 화해 하게 해달라는 기도 하는 것이 우리가 갖어야 할 것입니다. 하느님은 사랑입니다. 예수님은 당신이 죽음을 맞고 당신의 십자가 앞에서 입술을 앞으로 내세우면서 예수님을 비아냥 거리는 이들을 위하여서 기도하셨습니다. 저들이 자신들이 지금 하는 것을 모르고 저렇게 행동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정확한 것은 아니지만 예수님께서 임종하시고 나서 예수님의 옆구리에 창으로 찔러서 피를 흘리게 한 병사가 나중에는 성인이 되었다고 합니다. 인간의 머리로는 도저히 상상이 않가는 영역이 이 영역입니다. 그러나 주님이 친히 보여주신 영역이 이 영역입니다. 인간의 죄를 생각하셨다면 당신 스스로 강생하시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인간을 극진히 사랑하셔서 강생하시고 그들과 같은 모습으로 변하신 것이 강생입니다. 인간을 용서하시기 위해서 강생하신 것입니다. 인간을 사랑하기 위해서 강생하신 것이고 그 십자가의 죽음까지도 받아들인것은 인간의 잔악한 행동을 용서하기 위해서 주님은 십자가 죽음을 맞이하신 것입니다.

 

주님이 진정으로 인간에게 희망하시는 것이 있다면 인간이 하느님의 본 마음으로 회개하는 것이 진정으로 주님이 바라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의인 99명보다 잃어버린 한명을 찾는 것을 하늘에서는 더 기뻐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러고 보면 주님은 인간이 하늘나라에서 모두 행복하게 사는 것을 가장 기뻐하시는 모습 같습니다. 우리 자신이 흔히 나를 비하하여서 나같은 인물이 죄를 많이 지어서 감히 주님 앞에 나설 수 있을까? 그런 겸손 같은 모습을 취하지만 미안하지만 그것은 겸손이 아닙니다. 자신을 어떤 틀 속으로 몰아 넣는 죄입니다. 하느님은 인간을 어느 틀속으로 몰아 넣고 자신을 괴롭게 살아가는 것을 원하지 않으셨습니다. 진정으로 자유롭게 행복하게 살기를 원하셨습니다. 

 

자유롭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주님을 주님으로 내 가슴 중심에 모시고 주님 닮은 사람이 되는 것이 진정한 회개이고 나의 삶의 방향이고 이것이 하느님이 원하시는 것입니다. 회개는 항상 매순간 일어나야 하는 것입니다. 매일 매일 주님 얼굴 보면서 기도드려야 겠습니다. 항상 주님 중심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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