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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엘리야도 육체는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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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대군 쪽지 캡슐 작성일2023-12-15 조회수141 추천수0 반대(0) 신고

엘리야는 불마차를 타고 승천하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사막에서 아주 강한 휘오리 바람이 일어나면 왠만한 것은 그대로 하늘로 빨려 올라갑니다. 그래서 그 이동이 어디냐에 따라 모래로 이루어진 산이 생기고 없어지고 합니다. 하여튼 엘리야 예언자는 하늘로 승천을 하였습니다. 저는 여기에서 엘리야는 몸째 하늘로 올라갔으나 휘오리 바람이 어디로 이동했느냐에 따라 몸은 모래로 이루어진 곳인 어느 땅에 묻혔을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 유명한 모세도 죽었습니다.  그러나 엘리야와 모세와 예수님이 만났을 때의 예수님께서 거룩하게 변모하신 것을 보면 모세도 엘리야도 하늘에서 왔다고 믿습니다, 그러나 몸째 하늘로 올라간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영이 하늘로 올라가서 살다가 다시 지상으로 내려왔을 것입니다.

 

이는 예수님의 승천을 생각하게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죽었다가 부활하셔서 몸째 하늘로 올라갔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사람의 아들 말고는 하늘에 올라간 이가 없다고 하셨습니다.  물론 바오로 사도는 예수님께서 하늘로 올라가심을 몸째인지는 몰라도 분명한 것은 승천하셨다고 말씀을 하십니다.

 

아무도 엘리야의 모습을 본 이가 없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엘리야의 영을 지닌 세례자 요한을 알아보지 못했을 것입니다, 사람들은 그를 함부로 대했습니다.

 

성모님께서도 우리들은 예수님께서 하늘로 불려 올리셨으니 몸째 하늘로 올라가셨다는 것을 믿습니다.

 

예수님 시대에 엘리야의 영을 지닌 세례자 요한을 몰라보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회개를 외치면서 세례를 주는 요한을 많은 사람들은 예언자로 생각을 하였습니다.  이러하니 우리들은 영이 깨어있어야 합니다.  자기 곁에 있는 사람이 세례자 요한인지도 모릅니다.   주님의 오실 길을 곧게 내었던 그분 말입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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