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엘리야가 먼저 와야 한다 (마태17,10-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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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종업로마노 | 작성일2023-12-17 | 조회수220 | 추천수2 | 반대(0) 신고 |
2023년 12월 16일 [대림 제2주간 토요일] <2> 엘리야가 먼저 와야 한다 복음(마태17,10-13) 예수님의 얼굴은 해처럼 빛나고 그분의 옷은 빛처럼 하얘졌다. (어둠인 세상에서 빛으로 오신 구원자의 모습) 그 산에서 내려올 때에 10 제자들이 예수님께, “율법 학자들은 어찌하여 엘리야가 먼저 와야 한다고 말합니까?” 하고 물었다. = 말라기서의 예언 때문이다. (말라3,23-24) 23 보라, 주님의 크고 두려운 날이 오기 전에 내가 너희에게 엘리야 예언자를 보내리라. 24 그가 부모의 마음을 자녀에게 돌리고 자녀의 마음을 부모에게 돌리리라. 그래야 내가 와서 이 땅을 파멸로 내리치지 않으리라. 사제☞ 이 말씀을 근거로 엘리야가 와서 열두지파를 재건할 것이라고 율법학자들은 믿고 있는데, 엘리야가 오지 않았으니 메시아도 아직 오지 않았고, 따라서 예수님은 메시아 일수 없다고 그들이 주장한다고 예수님께서 전해주었습니다. 11 그러자 예수님께서 대답하셨다. “과연 엘리야가 와서 모든 것을 바로잡을 것이다. (마르1,2-4) 2 이사야 예언자의 글에 “보라, 내가 네 앞에 내 사자를 보내니 그가 너의 길을 닦아 놓으리라.” 3 “광야에서 외치는 이의 소리. ‘너희는 주님의 길을 마련하여라. 그분의 길을 곧게 내어라.’” 하고 기록된 대로, 4 세례자 요한이 광야에 나타나 죄의 용서를 위한 회개의 세례를 선포하였다. (이사40,3-8) 3 한 소리가 외친다. “너희는 광야에 주님의 길을 닦아라. 우리 하느님을 위하여 사막에 길을 곧게 내어라. 4 골짜기는 모두 메워지고 산과 언덕은 모두 낮아져라. 거친 곳은 평지가 되고 험한 곳은 평야가 되어라. 5 이에 주님의 영광이 드러나리니 모든 사람이 다 함께 그것을 보리라. 주님께서 친히 이렇게 말씀하셨다.” 6 한 소리가 말한다. “외쳐라.” “무엇을 외쳐야 합니까?” 하고 내가 물었다. “모든 인간은 풀이요 그 영화는 들의 꽃과 같다. 7 주님의 입김이 그 위로 불어오면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든다. 진정 이 백성은 풀에 지나지 않는다. 8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들지만 우리 하느님의 말씀은 영원히 서 있으리라.” (1베드1,24-25) 24 “모든 인간(나)은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은 풀꽃과 같다.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지만 25 주님의 말씀은 영원히 머물러 계시다.” 바로 이 *말씀이 여러분에게 전해진 복음입니다. = 나의 모든 수고, 명예, 고난, 고통까지 모두 사라질 것이다. 내 안에 말씀만 영원하시다. 그래서 복음(福音)이 나를 살리신다. 12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엘리야는 이미 왔지만, 사람들은 그를 알아보지 못하고 제멋대로 다루었다. 그처럼 사람의 아들도 그들에게 고난을 받을 것이다.” = 하느님의 말씀(소리)을 적대하는 자들에게 온갖 수난과 고난을 받으시고 죽으셨다. 곧 어둠(죄)을 품어 빛(생명)을 주시기 위한 주님의 십자가의 대속, 그 고난의 죽음이다. 13 그제야 제자들은 그것이 세례자 요한을 두고 하신 말씀인 줄을 깨달았다. = 이 시대에는 우리다. 지금 소리를 외쳐야한다. 주님의 길을 내도록 우리가 소리를 내야한다. “세상 모든 인간은 풀이요 그 영화는 들의 꽃과 같다. 주님의 입김이 그 위로 불어오면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든다. 진정 이 백성은 풀에 지나지 않는다. 8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들지만 우리 하느님의 말씀은 영원히 서 있으리라.” 이것이 복음이라고 선포해야한다. 곧 세상이 주님의 길을 가도록 세상이 영원하신 하느님의 말씀으로 구원 받도록~ (1코린3,10-15) 10 나는 하느님께서 베푸신 은총에 따라 지혜로운 건축가로서 기초를 놓았고, 다른 사람은 집을 짓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떻게 집을 지을지 저마다 잘 살펴야 합니다. 11 아무도 이미 놓인 기초 외에 다른 기초를 놓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 기초는 예수 그리스도(말씀)이십니다. 12 그 기초 위에 어떤 이가 금이나 은이나 보석이나 나무나 풀이나 짚으로 집을 짓는다면, (인간의 노력, 열심, 능력)13 심판 날에 모든 것이 드러나기 때문에 저마다 한 일도 명백해질 것입니다. 그날은 *불로 나타날 것입니다. 그리고 저마다 한 일이 어떤 것인지 그 불이 가려낼 것입니다. = 하느님의 불은 세상의 모든 것을 다 태워버리신다. 인간의 수고, 능력인 금, 은, 보석까지, 그래서~ 14 어떤 이가 그 기초 위에 지은 건물이 그대로 남으면 그는 삯을 받게 되고, = 남은 것이 없다. 15 어떤 이가 그 기초 위에 지은 건물이 타 버리면 그는 손해를 입게 됩니다. 그 자신은 구원을 받겠지만 불 속에서 겨우 목숨을 건지듯 할 것입니다. = 세상 인간의 노력, 열심인 모든 것이 다 타버리는 그 손해로 내 안에 간직한 말씀만 남아 그 말씀으로 겨우 받는 구원이다. (2베드3,7-13) 7 지금의 하늘과 땅도 불에 타 없어질 때까지 같은 *말씀으로 보존됩니다. 불경한 사람들이 심판을 받아 멸망하는 날까지만 유지되는 것입니다. 8 사랑하는 여러분, 이 한 가지를 간과해서는 안 됩니다. 주님께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습니다. 9 어떤 이들은 미루신다고 생각하지만 주님께서는 약속을 미루지 않으십니다. 오히려 여러분을 위하여 참고 기다리시는 것입니다. 아무도 멸망하지 않고 모두 회개하기를 바라시기 때문입니다. 10 그러나 주님의 날은 도둑처럼 올 것입니다. 그날에 하늘은 요란한 소리를 내며 사라지고 원소들은 불에 타 스러지며, 땅과 그 안에서 이루어진 모든 것이 드러날 것입니다. 11 이렇게 모든 것이 스러질 터인데, 여러분은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까? 거룩하고 신심 깊은 생활(주님의 길)을 하면서, 12 하느님의 날이 오기를 기다리고 그날을 앞당기도록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날이 오면 하늘은 불길에 싸여 스러지고 원소들은 불에 타 녹아 버릴 것입니다. 13 그러나 우리는 그분의 언약(말씀)에 따라, 의로움이 깃든 새 하늘과 새 땅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묵시21,1-7) 1 나는 또 새 하늘과 새 땅을 보았습니다. 첫 번째 하늘과 첫 번째 땅은 사라지고 바다(폭풍의 시련)도 더 이상 없었습니다. 2 그리고 거룩한 도성 *새 예루살렘이 신랑을 위하여 단장한 신부처럼 차리고 하늘로부터 하느님에게서 내려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3 그때에 나는 어좌에서 울려오는 큰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보라, 이제 하느님의 거처는 사람들 가운데에 있다. 하느님께서 사람들과 함께 거처하시고 그들은 하느님의 백성이 될 것이다. 하느님 친히 그들의 하느님으로서 그들과 함께 계시고 4 그들의 눈에서 모든 눈물을 닦아 주실 것이다. 다시는 죽음이 없고 다시는 슬픔도 울부짖음도 괴로움(고통)도 없을 것이다. 이전 것들이 사라져 버렸기 때문이다.” 5 그리고 어좌에 앉아 계신 분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보라, *내가 모든 것을 *새롭게 만든다.” 이어서 “이것을 기록하여라. 이 말은 확실하고 참된 말이다.” 하신 다음, 6 또 나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다 이루어졌다. 나는 알파이며 오메가이고 시작이며 마침이다. 나는 목마른 사람에게 생명의 샘에서 솟는 물을 거저 주겠다. 7 승리하는 사람은 이것들을 받을 것이며, 나는 그의 하느님이 되고 그는 나의 아들이 될 것이다. = 우리는 승리자다. 하느님께서 시작하시고 마치심, 그 다 이루어졌음을 믿는 우리가 승리자다. 곧 하느님의 길, 구원의 계약, 약속, 말씀을 대속의 십자가에서 ‘다 이루어졌다’하신, 그래서 하느님의 진노(震怒), 두려운 파멸(破滅)에서 구하신 그리스도 예수님을 믿는 우리가 승리자다. (1코린15,57) 57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에게 승리를 주시는 하느님께 감사드립시다. (아멘!) 사제☞ 내가 바라지 않아도 그분은 다시 오신다. 그분을 맞을 준비를 하는게 아니라 우리 안에 계신 그분을 찾는다. 형제들 사이에 다툼이 많은 어느 수도원에 중재자가 파견됐다. 그들 각자의 이야기를 다 들은 후에 그는 이렇게 말했다. ‘제가 밤새 기도했는데 하느님께서 환시 중에 이렇게 알려 주었습니다. 바로 이 공동체에 당신이 보내신 분이 하나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 이야기를 들은 후에 수사들이 어떻게 바뀌었을지 잘 안다. 우리는 메시아가 오시기를 기다리는 게 아니라, 이미 오래 전에 오셨고 지금 우리와 함께 계신 그리스도 예수님을 찾는다. 내 안에 계시고 그의 안에 계신다. 믿고 싶지 않지만 내가 싫어하는 그 사람 안에도 계신다. 그리고 가장 작은이들 안에 계신다. 작은이들에게 잘 해주며 서로 사랑할 때, 주님이 우리와 함께 계심을 사람들이 다 알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 그때 사람들이 주님을 알아보지 못했다고 탓할게 아닙니다. 복음서는 지금 우리가 그러고 있다고 알려 줍니다. 주님이 제 안에, 그리고 그의 안에 계심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 주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두려워하지 마라. 내가 너를 도와 주리라.”~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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