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말씀을 가슴으로 느껴라 (마태1,18-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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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종업로마노 | 작성일2023-12-19 | 조회수169 | 추천수3 | 반대(0) 신고 |
2023년 12월 18일 [대림 제3주간 월요일]<2> 말씀을 가슴으로 느껴라 복음(마태1,18-24) 18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이렇게 탄생하셨다. 그분의 어머니 마리아가 요셉과 약혼하였는데, 그들이 같이 살기 전에 마리아가 성령으로 말미암아 잉태한 사실이 드러났다. 19 마리아의 남편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었고 또 마리아의 일을 세상에 드러내고 싶지 않았으므로, 남모르게 마리아와 파혼하기로 작정하였다. 20 요셉이 그렇게 하기로 생각을 굳혔을 때, 꿈에 주님의 천사가 나타나 말하였다. “다윗의 자손 요셉아, 두려워하지 말고 마리아를 아내로 맞아들여라. 그 몸에 잉태된 아기는 *성령으로 말미암은 것이다. =마리아(쓴물, 쓰라림)를 자신의 아내, 짝으로 맞아들이라는 말씀이다. 성령의 뜻이며 성령께서 돌보실 것을 약속하심이다. 21 마리아가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고 하여라. 그분께서 당신 백성을 죄에서 구원하실 것이다.” 22 주님께서 예언자를 통하여 하신 말씀이 이루어지려고 이 모든 일이 일어났다. 곧 23 “보아라, 동정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고 하리라.” 하신 말씀이다. 임마누엘은 번역하면 ‘하느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다.’는 뜻이다. 24 잠에서 깨어난 요셉은 주님의 천사가 명령한 대로 아내를 맞아들였다. = 아기를 잉태(孕胎)하면 여자는 기쁘지만 입덧(고난)을 겪게 된다.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어떤 사람에게는 죽을 만큼 힘들다. 성령으로 말씀을 잉태하심이다. 그러니 성령(聖靈)께서 인도하는 입덧이다. 곧 육의 욕망을 죽이는 고난(苦難), 시련(試鍊)의 입덧이다. (루가4,1-13) 1 예수님께서는 성령으로 가득 차 요르단 강에서 돌아오셨다. 그리고 *성령에 *이끌려 광야로 가시어, 2 사십 일 동안 악마에게 유혹을 받으셨다. 그동안 아무것도 잡수시지 않아 그 기간이 끝났을 때에 시장하셨다. 3 그런데 악마가 그분께, “당신이 하느님의 아들이라면 이 돌더러 빵이 되라고 해 보시오.” 하고 말하였다. 4 예수님께서 그에게 대답하셨다. “‘사람은 빵만으로 살지 않는다.’고 *성경에 기록되어 있다.” = 육은 빵으로만 만족하려한다. 하느님의 말씀으로 만족할 줄 모른다.(마태4,4) 5 그러자 악마는 예수님을 높은 곳으로 데리고 가서 한순간에 세계의 모든 나라를 보여 주며, 6 그분께 말하였다. “내가 저 나라들의 모든 권세와 영광을 당신에게 주겠소. 내가 받은 것이니 내가 원하는 이에게 주는 것이오. 7 당신이 내 앞에 경배하면 모두 당신 차지가 될 것이오.” 8 예수님께서 그에게 대답하셨다. “성경에 기록되어 있다. ‘주 너의 하느님께 경배하고 그분만을 섬겨라.’” = 육은 세상의 권세와 영광으로 만족하려 한다. 9 그러자 악마는 예수님을 예루살렘으로 데리고 가서 성전 꼭대기에 세운 다음, 그분께 말하였다. “당신이 하느님의 아들이라면 여기에서 밑으로 몸을 던져 보시오. = 세례 받아 ‘하느님의 자녀(아들)가 되었다면’ 이다. 10 성경에 이렇게 기록되어 있지 않소? ‘그분께서는 너를 위해 당신 천사들에게 너를 보호하라고 명령하시리라.’ 11 ‘행여 네 발이 돌에 차일세라 그들이 손으로 너를 받쳐 주리라.’” 12 예수님께서는 그에게, “‘주 너의 하느님을 시험하지 마라.’ 하신 말씀이 성경에 있다.” 하고 대답하셨다. = 기적(奇蹟)으로 십자가(十字架)의 고난, 시련을 피하라는 유혹(誘惑)이다. 인간은 ‘하느님처럼의 자리’에, 곧 내 뜻, 영광, 욕망(慾望)을 위한 신앙을 살려한다. 13 악마는 모든 유혹을 끝내고 *다음 *기회를 노리며 그분에게서 물러갔다. = 육의 욕망을 버리는 입덧, 그 고난의 시간, 삶을 인내(忍耐)해야 한다. 입덧은 끝나게 되어있다. * 육(肉)은 빵으로만 만족하려한다. 육은 ‘하느님처럼의 자리’에, 곧 내 뜻, 영광, 욕망(慾望)을 위한 신앙을 살려한다. 그러면 영원한 죽음, 어둠에 갇히게 된다. (갈라6,8) 8 자기의 육에 뿌리는 사람은 육에서 멸망을 거두고, 성령에게 뿌리는 사람은 성령에게서 영원한 생명을 거둘 것입니다. = 영원한 하늘의 빚, 생명을 깨닫게 하기위한 입덧이다. 곧 그리스도인에게 고난, 시련, 쓰라림의 삶은 필수(必修) 조건이다. (로마8,17) (묵시10,10) 10 그래서 나는 그 천사의 손에서 작은 두루마리(말씀)를 받아 삼켰습니다. 과연 그것이 입에는 꿀같이 달았지만 먹고 나니 배가 쓰렸습니다. = 육의 욕망, 교만을 꺽으려 하심이다. (1베드5,5-11) 5 젊은이 여러분, 여러분도 마찬가지로 원로들에게 복종하십시오. 여러분은 모두 겸손의 옷을 입고 서로 대하십시오. “하느님께서는 교만한 자들을 대적하시고 겸손한 이들에게는 은총을 베푸십니다.” 6 그러므로 하느님의 강한 손 아래에서 자신을 낮추십시오. 때가 되면 그분께서 여러분을 높이실 것입니다. 7 여러분의 모든 걱정을 그분께 내맡기십시오. 그분께서 여러분을 돌보고 계십니다. 8 정신을 차리고 깨어 있도록 하십시오. 여러분의 적대자 악마가 으르렁거리는 사자처럼 누구를 삼킬까 하고 (기회를 노리며) 찾아 돌아다닙니다. 9 여러분은 믿음을 굳건히 하여 악마에게 대항하십시오. 여러분도 알다시피, 온 세상에 퍼져 있는 여러분의 형제들도 같은 고난을 당하고 있습니다. 10 여러분이 잠시 고난을 겪고 나면, 모든 은총의 하느님께서, 곧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당신의 영원한 영광에 참여하도록 여러분을 불러 주신 그분께서 *몸소 여러분을 *온전하게 하시고 *굳세게 하시며 *든든하게 하시고 *굳건히 세워 주실 것입니다. 11 그분의 권능은 영원합니다. 아멘. ☧ 아버지! 늘 함께하시며 몸소 굳세게 세워 주시니 감사합니다. 믿고 의탁하오니 믿음에 믿음을, 감사에 감사를 더하는 삶을 허락하소서. 성령님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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