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돼지가 하늘을 보기라도 했단 말입니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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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대군 | 작성일2023-12-22 | 조회수115 | 추천수0 | 반대(0) 신고 |
할례를 두고 어떠니 저떠니 하지만 하느님께서 아브라함에게 하신 것처럼 할례는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도 할례를 하였고 믿음의 후손들은 쭉 이어오면서 할례를 했다는 것입니다. 세례자 요한도 여드레째 되는 날 할례를 하였고 예수님도 율법에 따라 할례를 했을 것입니다. 다들 그러 했는데 뭐가 이상하나요? 할례가. 돼지가 하늘을 보기라도 했단 말입니까? 매일 매일 땅을 바라보며 한 없이 먹어대는 돼지는 죽으면 흡족한 미소를 지으며 갑니다. 이제 다시는 먹을 것 걱정하지 않는다는 것인가 봅니다. “개 돼지 보다 못한 놈”이라는 말도 있습니다만 개는 그래도 하늘을 잠시라도 보았을 것입니다. 하늘과 다른 세상 것은 너무나 먹지 마십시오. ‘세상에 하늘을 심자.’라는 것은 필요한 것이기 때문에 그 구별이 어렵지만 말입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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