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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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매일미사/2023년 12월 23일 토요일[(자) 1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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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23-12-23 조회수121 추천수1 반대(0) 신고

 

2023년 12월 23일 토요일

[(자) 12월 23일]

1독서

<주님의 날이 오기 전에 내가

너희에게 엘리야 예언자를 보내리라.>

▥ 말라키 예언서의 말씀입니다.

3,1-4.23-24 주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1 “보라, 내가 나의 사자를 보내니

그가 내 앞에서 길을 닦으리라.

너희가 찾던 주님,

그가 홀연히 자기 성전으로 오리라.

너희가 좋아하는 계약의 사자

보라, 그가 온다.

─ 만군의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

2 그가 오는 날을 누가 견디어 내며

그가 나타날 때에 누가 버티고

서 있을 수 있겠느냐?

그는 제련사의 불 같고

염색공의 잿물 같으리라.

3 그는 은 제련사와 정련사처럼

앉아 레위의 자손들을 깨끗하게

하고 그들을 금과 은처럼

정련하여 주님에게 의로운

제물을 바치게 하리라.

4 그러면 유다와 예루살렘의

제물이 옛날처럼, 지난날처럼

주님 마음에 들리라.

23 보라, 주님의 크고 두려운 날이

오기 전에 내가 너희에게

엘리야 예언자를 보내리라.

24 그가 부모의 마음을 자녀에게

돌리고 자녀의 마음을

부모에게 돌리리라.

그래야 내가 와서 이 땅을

파멸로 내리치지 않으리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시편 25(24),4-5ㄱㄴ.8-9.10과 14

(◎ 루카 21,28)

◎ 허리를 펴고 머리를 들어라.

너희의 속량이 가까웠다.

○ 주님, 당신의 길을 알려 주시고,

당신의 행로를 가르쳐 주소서.

저를 가르치시어 당신 진리로 이끄소서.

당신은 제 구원의 하느님이시옵니다.

◎ 허리를 펴고 머리를 들어라.

너희의 속량이 가까웠다.

○ 주님은 어질고 바르시니,

죄인들에게도 길을 가르치신다.

가련한 이 올바른 길 걷게 하시고,

가난한 이 당신 길 알게 하신다.

◎ 허리를 펴고 머리를 들어라.

너희의 속량이 가까웠다.

○ 주님의 계약과 법규를

지키는 이들에게, 주님의 모든 길은

자애와 진실이라네.

주님은 당신을 경외하는 이와

사귀시고 당신의 계약

그들에게 알려 주신다.

◎ 허리를 펴고 머리를 들어라.

너희의 속량이 가까웠다.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 민족들의 임금님,

교회의 모퉁잇돌이신 주님,

어서 오소서. 흙으로 빚으신

사람을 구원하소서.

◎ 알렐루야.

복음

<세례자 요한의 탄생>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1,57-66

57 엘리사벳은 해산달이 차서

아들을 낳았다.

58 이웃과 친척들은 주님께서

엘리사벳에게 큰 자비를

베푸셨다는 것을 듣고,

그와 함께 기뻐하였다.

59 여드레째 되는 날,

그들은 아기의 할례식에 갔다가

아버지의 이름을 따서 아기를

즈카르야라고 부르려 하였다.

60 그러나 아기 어머니는

“안 됩니다. 요한이라고

불러야 합니다.” 하고 말하였다.

61 그들은 “당신의 친척

가운데에는 그런 이름을

가진 이가 없습니다.” 하며,

62 그 아버지에게 아기의

이름을 무엇이라 하겠느냐고

손짓으로 물었다.

63 즈카르야는

글 쓰는 판을 달라고 하여

‘그의 이름은 요한’이라고 썼다.

그러자 모두 놀라워하였다.

64 그때에 즈카르야는 즉시

입이 열리고 혀가 풀려 말을 하기

시작하면서 하느님을 찬미하였다.

65 그리하여 이웃이

모두 두려움에 휩싸였다.

그리고 이 모든 일이 유다의

온 산악 지방에서 화제가 되었다.

66 소문을 들은 이들은

모두 그것을 마음에 새기며,

“이 아기가 대체 무엇이 될 것인가?”

하고 말하였다. 정녕 주님의 손길이

그를 보살피고 계셨던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영성체송

묵시 3,20

보라, 내가 문 앞에 서서

문을 두드리고 있다.

누구든지 내 목소리를 듣고 문을 열면,

나는 그의 집에 들어가 그와 함께 먹고,

그 사람도 나와 함께 먹으리라.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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