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10. 오상의 비오 성인의 증언 [연옥 영혼들에 관한 놀라운 비밀] / 교회인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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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장병찬 | 작성일2023-12-25 | 조회수87 | 추천수1 | 반대(0) 신고 |
[연옥 영혼들에 관한 놀라운 비밀] / 교회인가 성인들이 증언하는 연옥 많은 성인들이 연옥의 실재를 증언합니다. 그들의 증언 덕분에 우리는 연옥에 대한 교회의 교리를 깨닫게 되고, 구체적인 여러 사례 덕분에 연옥의 실재를 확신하게 됩니다. 여러 성인들 중 특히 우리 세대에게 많은 영향을 끼쳤던 오상의 비오성인, 소화 데레사 성녀, 파우스티나 코발스카 성녀 그리고 프란치스코 드 살 성인이 들려주는 연옥에 대한 증언을 살펴봅시다. 그들은 세상 너머를 명백하게 볼 수 있었습니다. 천국과 연옥 그리고 지상 사이에 어떠한 차단막도 없었습니다. 우리 눈에는 보이지 않는 거대한 영적 세계의 단면들을 우리에게 알려 주는 그들의 증언은 매우 소중합니다. 그들이 증언하는 그 영적 세계는 텔레비전이나 컴퓨터 화면에 비할 수 없도록 훨씬 더 명확합니다. 1. 오상의 비오 성인의 증언 어느 수련자의 부탁 비오 신부님이 동료인 아나스타시오 신부님에게 들려준 사연입니다. 어느 날 저녁, 내가 성당에서 혼자 기도하고 있는데, 수도복 자락이 스치며 사각거리는 소리가 들렸다네. 그러더니 제단 가까이에 서 있는 젊은 수도자가 보이더군. 그는 나뭇가지 모양의 큰 촛대에 앉은 먼지를 털며 꽃들을 손질하는 것 같았어. 나는 레온 신부가 제대를 정리하고 있다고 생각했어. 저녁식사 시간이 다 되었기에 나는 그에게 다가가서 말했어. "레온 신부, 식사하러 갑시다! 지금은 먼지 털고 제대 정리 할 시간이 아니네!" 하지만 내게 대답하는 목소리는 레온 신부가 아니었어. "저는 레온 신부가 아닙니다." "그럼 도대체 누구요?" "저는 신부님의 동료들 중의 한 명입니다. 여기서 수련소 생활을 했으며, 수련소에서 제대를 정리하는 소임을 했었지요. 그런데 당시 제가 제대 앞을 지나갈 때마다 예수님께 깊이 절하는 것을 자주 빠뜨렸습니다. 그러면서 감실 안에 계시는 성체께 제대로 흠숭을 드리지 못했던 겁니다. 이 중대한 실수 때문에 저는 아직도 연옥에 있답니다. 이제는 제가 천국을 향유할 시간을 신부님이 앞당겨 주도록 한없이 자비로우신 하느님께서 저를 이곳에 보내 주셨습니다. 저를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나는 연옥에서 고통을 겪는 영혼들에 대한 매우 강한 연민을 늘 지니고 있었기에 그 형제에게 이렇게 대답했다네. "내일 아침에 내가 미사를 봉헌할 때 그대는 천국에 들어가게 될 것이오." 그러자 그가 울부짖으며 "너무 가혹합니다!"하고는 울면서 사라져 버렸어. 그 울부짖는 소리가 지금까지 나의 귓가를 맴돌며 마음에 깊은 상처를 안겨 주었다네. 사실 나의 기도로 그 영혼을 천국에 즉시 보내 줄 수 있었을 텐데. 그를 연옥의 불길 속에 하룻밤을 더 머물도록 강요한 셈이 되고 말았다네. 나는 화재로 죽었습니다! 어느 날 저녁, 비오 신부님은 수도원 1층의 객실로 개조한 방에 혼자 있었습니다. 막 잠이 들려는 순간, 검은 외투를 걸친 남자가 갑자기 나타났습니다. 깜짝 놀란 신부님은 침대에서 일어나, 누구이며 무엇을 원하는지 그에게 물었습니다. 그는 "연옥 영혼"이라고 하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 이름은 피에르 디 모로입니다. 1908년 9월 18일 이 수도원에서 화재가 났을 때 죽었지요." 사실 성직자 재산 공용 징수 정책이 시행되면서 그 수도원은 양로원으로 개조되었던 것입니다. "나는 바로 이 방에서 짚을 넣은 매트 위에서 자던 중 불길에 휩싸여 죽었으며, 연옥에서 왔습니다. 내일 아침에 신부님이 나를 위해 미사 한 대를 봉헌해 줄 것을 부탁하도록 하느님께서 허락해 주셔서 이렇게 왔습니다. 그 미사 덕분에 나는 마침내 천국에 들어 갈 수 있게 됩니다." 비오 신부님은 그를 위해 미사를 봉헌해 주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 후의 일을 비오 신부님은 동료에게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아무튼, 나는 그와 함께 수도원 문까지 걸어갔어. 내가 죽은 사람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는 사실을 잘 인지하고는 있었지만, 우리가 마당에 나오자마자 나와 함께 걸어왔던 그 사람이 갑자기 사라져 버렸지. 내가 굉장히 놀란 표정으로 돌아오자 파오리노다 카사카랑다 원장 신부님이 무슨 일인가 하실 정도였어. 신부님께 모든 일을 설명하고는 그 영혼을 위해 미사를 드릴 수 있는 관면을 청했다네." 그 며칠 후, 파로리노 원장 신부님은 사실을 확인하려고 산 조반니 로톤도 시청 등기소에 갔습니다. 그리고 1908년의 사망자 명부를 열어보았는데, 비오 신부님의 말은 사실이었습니다. 피에르 디모로는 1908년 9월 18일에 일어난 양로원 화재로 사망했다는 기록이 있었던 것입니다. 어머니는 천국에 들어가셨어! 산 조반니 로톤도에 살던 클레오니스 모르칼디 부인은 비오 신부님의 영적 딸들 중의 한 명이었습니다. 그녀는 어머니가 세상을 떠난 지 한 달 후, 비오 신부님에게서 고해성사를 받았습니다. 성사 후에 비오 신부님이 그녀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오늘 아침에 자매의 어머니는 천국에 들어가셨어. 미사를 드리는 동안 나는 어머니를 보았어.”
~~~~~~~~~~~~~~~~~~~~~~~ 연옥 영혼들에 관한 놀라운 비밀
( 2016. 2. 4. 교회인가 / 아베마리아출판사 ) 추천의 글 주님께서 주신 등대를 잘 활용합시다. 오스트리아 출신인 마리아 심마는 열렬한 신앙심을 지닌 여인입니다. 그녀는 50여 년 동안 연옥 영혼들의 방문을 받는 하느님의 특별한 은사를 받았습니다. 그 영혼들은 무엇을 말하기 위해 그녀를 찾아왔을까요? 우리에게 경고하기 위해서, 기도를 청하기 위해서 왔습니다. 그들이 연옥에서 겪고 있는 형언할 수 없는 고통에 대해 알려 주기 위해 와었습니다. 그들은 언젠가는 하느님의 품속으로 들어가게 될 것을 확신하고 기쁘게 기다리면서 그 고통을 참아 받고 있었습니다. 이 세상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이 지니고 있는 엄청난 기도의 힘이 연옥 영혼들의 고통을 덜어 준다는 사실, 대신에 그렇게 기도해 준 사람들은 현세와 내세에서 수많은 도움과 은혜를 받게 된다는 사실도 연옥 영혼들이 마리아 심마에게 알려 주었습니다. 마리아 심마가 자신을 방문한 연옥 영혼들에게서 들은 그 내용들을 엠마뉘엘 수녀는 이 책에 모두 옮겨 놓았습니다. 그러므로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는 숙고하게 되고 깨우침을 얻게 될 것입니다. 마리아 심마가 전해주는 증언들은 우리의 행동과 습관들을 바꾸도록 도와주고, 우리가 하느님의 뜻에 따라 새로운 방식으로 살아가도록 도와줄 수 있을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매일 여러 경로를 통하여 당신의 자녀들에게 말씀하시고 자녀들의 영적인 욕구들을 채워 주십니다. 그런 점에서, 주님께서 특정 영혼에게 주시는 특별한 은사는 우리의 길을 환하게 비추는 등대입니다. 그 등대를 잘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마태오 라 그뤼아 신부<신학자>) 엮은이의 글 이 책은 우리의 공허감을 채워 줍니다. 어느 날 굉장히 흥미로운 책을 일게 되었는데 연옥 영혼들에 관한 내용들이었습니다. 그때까지도 계속되고 있는 연옥 영혼들에 대한 실제 증언들을 상세히 기록한 그 책을 읽으면서 나는 굉장히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증언뿐 아니라 연옥 영혼들에 관한 교회의 가르침도 아주 잘 설명되어 있었습니다. 그 책은 바로 마리아 심마가 쓴 "연옥 영혼들이 나에게 말했다"입니다 당시 마리아 심마가 아직 생존해 있다는 말에 나는 편집자에게 즉시 편지를 보냈습니다. 그리고 나의 인터뷰 요청을 수락했다는 답변을 듣자마자 그녀를 만나러 갔습니다. 그녀는 나의 수많은 질문에 친절하게 답해 주었습니다. 나는 몹시 기뻤습니다. 연옥 영혼들에 관해 사람들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크나큰 관심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나는 그 주제로 강연할 때마다 분명히 느끼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때마다 나는 연옥 영혼들에 관해 더 말해 달라는 요청을 몇 번씩이나 받곤 했었습니다. 죽음 후에 나를 기다리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싶은 강렬한 욕구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현실에서는, 우리 모두가 알고 있는 것처럼, 연옥 영혼들에 관해서 교리 시간에는 물론이요 주일 강론이나 다른 많은 강연에서 가르쳐 주기는커녕 더이상 언급조차 되지 않고 있습니다. 인간이 이 세상에서의 마지막 시간에 직면하게 되는 '사말四末', 즉 죽음 · 심판 · 천국 · 지옥이라는 네 가지의 엄연한 실재에 관해 침묵하고 있습니다. 극도의 불안감을 주지 않겠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그 결과 인간은 그것에 대해 아주 무지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에서 마리아 심마가 들려주는 것들은 연옥에 관한 극도의 불안감을 없애 주고 우려할 필요가 전혀 없도록 도와줍니다. 뿐만아니라, 연옥의 진상眞相을 알려주고 우리의 생성生成에 관한 하느님의 계획이 얼마나 장엄하고 감동적인지를 알려 줄 것입니다. 게다가 지상에서 살아가는 우리에게 연옥 영혼들을 위한 엄청난 힘이 있다는 사실도 꺠닫도록 해 줄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세상을 떠난 영혼들이 영원한 복락을 누리도록 해 줄 수 있으며, 우리 자신도 이 세상에서 살아가는 동안 그 행복을 만끽하게 될 것입니다. 엠마뉘엘 마이야르 수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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