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정예부대원

복음은 주님의 열두 제자가

주님의 제자가 되기를 원해서 뽑힌 것이 아니라

주님께서 원하시는 이들을 부르셨다고 기록합니다.

우리도 내가 원해서 그리스도인이 된 것 같지만

사실은 그분께서 먼저 우리를 원하신 것임을 깨닫습니다.

때문에 믿음은 순명입니다.

주님께서 복음의 일꾼으로 뽑아주셨기에

죽어도 살아도 주님의 뜻에 맡겨 드리고

주님께서 원하시는 대로만 살아가는

주님의 정예부대원이 된 것입니다.

이제

“악에 굴복당하지 말고

선으로 악을 굴복”(로마 12,21) 시키기 원하시는

그분의 뜻에 복종해야 합니다.

다수의 원칙에 따라

적당히 살아가는 모습에서 탈출하여

세상을 변화시키시는

명예로운 용사로 자리매김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