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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우리는 하느님의 자녀입니다 (1요한2,29-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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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종업로마노 쪽지 캡슐 작성일2024-01-03 조회수167 추천수1 반대(0) 신고

 

 

  [주님 공현 대축일 전 수요일]

 

우리는 하느님의 자녀입니다

 

독서(1요한2,29-3,1-6)

29 그리스도께서 의로우신 분이심을 깨달으면의로운 일을 실천하는 사람들이 모두 하느님에게서 태어났다는 것도 알게 됩니다.

=하늘의 의로우신 분을 찾아 믿는 것, 의로운 일을 실천하는 것이다.

 

(마태6,33) 33 너희는 먼저 하느님의 나라와 그분의 의로움을 찾아라그러면 이 모든 것도 곁들여 받게 될 것이다.

 

(로마3,24) 24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이루어진 속량을 통하여 그분의 은총으로 거저 의롭게 됩니다.

= 십자가(十字架)의 대속(代贖), 그 큰 사랑으로다. 세상은 알 수도, 믿을 수 없는 사랑이다.

 

3,1ㄱ 아버지께서 우리에게 얼마나 큰 사랑을 주시어 우리가 하느님의 자녀라 불리게 되었는지 생각해 보십시오.

= 하느님의 크신 사랑 안에 살아가는 우리(나)다.

 

(1요한4,10) 10 그 사랑은 이렇습니다우리가 하느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라그분께서 우리를 사랑하시어 당신의 아드님을 우리 죄를 위한 속죄 제물로 보내 주신 것입니다.

 

3,1ㄴ 과연 우리는 그분의 자녀입니다세상이 우리를 알지 못하는 까닭은 세상이 그분을 알지 못하였기 때문입니다. 2 사랑하는 여러분이제 우리는 하느님의 자녀입니다우리가 어떻게 될지는 아직 드러나지 않았지만그분께서 나타나시면 우리도 그분처럼 되리라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그분을 있는 그대로 뵙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 사실 그대로 그리스도로 뵙게 된다는 말이다. 곧 표징(標徵)의 예수님이 아닌, 표징의 실체이신 용서, 구원자, 그리스도로 뵙게 된다.

 

(요한12,47) 47 누가 내 말을 듣고 그것을 지키지 않는다 하여도나는 그를 심판하지 않는다나는 세상을 심판하러 온 것이 아니라 세상을 구원하러 왔기 때문이다.

 

복음(요한1,29) 29 요한은 예수님께서 자기 쪽으로 오시는 것을 보고 말하였다. “보라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하느님의 어린양이시다.

 

그분께 이러한 희망을 두는 사람은 모두그리스도께서 순결하신 것처럼 자신도 순결하게 합니다.

= 말씀을 흠 있게 하는 선악의 법으로 갖지 않고, 그 모든 것을 대속하시고 깨끗하게 하시는 십자가의 그리스도로 믿어 그분 안에서 사는 것, 순결(純潔)한 삶이다.

 

(히브10,10.22) 10 이 에 따라예수 그리스도의 몸이 단 한 번 바쳐짐으로써 우리가 거룩하게 되었습니다. 22 그러니 진실한 마음과 확고한 믿음을 가지고 하느님께 나아갑시다우리의 마음은 그리스도의 피가 뿌려져 악에 물든 양심을 벗고 *깨끗해졌으며우리의 몸은 맑은 물로 말끔히 *씻겨 졌습니다.

= 과거 완료(完了)다.

 

죄를 저지르는 자는 모두 불법을 자행하는 자입니다죄는 곧 불법입니다.

= 죄(하마르티아-과녁을 벗어나다), 인간들의 선악의 법으로 판단된 죄가 아니다. 하느님의 뜻, 의(義)를 벗어난 인간들의 의(義), 욕망을 위해 사는 것이 죄(罪)다. 성령(聖靈)께서 이끌어 주셔야 깨달을 수 있다.

 

(요한16,8-9) 8 보호자께서 오시면 죄와 의로움과 심판에 관한 세상의 그릇된 생각을 밝히실 것이다. 9 그들이 죄에 관하여 잘못 생각하는 것은 나를 믿지 않기 때문이다.

= 그리스도의 용서를 깨달은 이는 인간들이 정한 법을 더욱 더 잘 지키게 된다.

 

여러분도 알다시피그분께서는 죄를 없애시려고 나타나셨던 것입니다그분 안에는 죄가 없습니다. 6 그분 안에 머무르는 사람은 아무도 죄를 짓지 않습니다죄를 짓는 자는 모두 그분을 뵙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한 자입니다.

= 그리스도를 올바로 알면, 진리(眞理)로 갖으면, 그리스도 안에서는 죄가 없음이 된다. 선(善)이 악(惡)을 삼켜 버렸기 때문이다.(1코린15,54)

 

(1코린15,57) 57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에게 승리를 주시는 하느님께 감사드립시다.

= 그리스도의 대속, 승리를 믿지 않는 것, ‘하마트리아’, 죄다.

 

(로마8,3) 3 율법이 육으로 말미암아 나약해져 이룰 수 없던 것을 하느님께서 이루셨습니다곧 당신의 친 아드님을 죄 많은 육의 모습을 지닌 속죄 제물로 보내시어 그 육 안에서 죄를 처단하셨습니다.

= 이 얼마나 큰 사랑이신가!

 

우리의 영원한 보호자이신 천주의 성령님!

말씀은 이미 다 이루어졌나이다믿음을 주소서저희 모두를 의탁합니다.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우리)에서도 이루어지소서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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