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춘추전국 시대나 조선시대의 선비들은 포도인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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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대군 | 작성일2024-01-05 | 조회수174 | 추천수0 | 반대(0) 신고 |
무화과 나무 아래에서 사람들은 하느님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를 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즉 공부를 한다고 합니다. 무화과 나무 그늘 아래에서 어느 가수의 노랫말처럼 연인들이 숨어서 연애를 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무화과 나무 아래에서 율법을 새기고 연구하는 것만으로는 하느님 나라를 알 수 없습니다. 세상 걱정에서 물러선 공부는 가시나무 밭은 아니지만 공부한다고 하여 메시아를 만날 수 없습니다. 그에서 듣는 것을 실천하여야 합니다. 또한 세상 걱정을 한다하며 하늘이 무너진다고 하여 걱정하다 죽는 것도 아닐 것입니다. 중국의 춘추전국시대에는 모든 사람들이 책을 통하여 공부하는 세상의 평화를 이루어었다고 합니다만 책을 통하여 공부만 한다고 하여 기쁨과 평화는 오지 않습니다. 하느님 말씀을 많이 아는 것도 빼놓을 수는 없지만 공부보다 중요한 것이 바로 그 자리에서 기도와 묵상한 것을 실천을 하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무화과 나무에서는 포도를 거둘 수 없습니다. 무화과는 검투사들이 먹는 것이었다고도 합니다. 그러한 무화과 나무는 싸우는 곳은 아니지만 포도는 아닐 것입니다. 또한 책으로만 율법을 연구한다고 하여 하늘나라는 오지 않습니다. 여기에서 우리들의 조선시대의 공부만 하는 선비들을 생각해 봅니다. 세상을 사는 지혜도 책이라는 그곳에 있을지언정 그렇게 산다고하여 세상이 정말로 평화를 이루고 기뻐하는 세상이 올까요? 기쁨과 평화는 공부하는 것에 있지 않습니다. 당연히 메시아인 예수님이 그곳에 계시지 않을 것입니다. 기쁜 소식인 복음은 예수님을 따라 배우고 익혀서 세상에 빛을 주어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우리들이 기다리는 하늘나라입니다. 칼로서 전쟁에서 승리를 하는 것은 가시나무 밭인 세상 걱정이며 이것이 해결되자 이제는 공부만 하는 세상이 평화라고도 하지만 이는 무화과 열매일 것입니다. 우리들은 진정한 기쁨의 축제인 포도를 얻어야 할 것입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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