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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성령세례를 받으셨나요? (마르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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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종업로마노 쪽지 캡슐 작성일2024-01-05 조회수214 추천수2 반대(0) 신고

 

 

 [주님 공현 대축일 전 토요일]


성령세례를 받으셨나요? 혹 물세례에 멈춰있는 것은 아닌지요.

<물세례-죽음의 세례, 성령세례-생명(부활)의 세례>

(마르1,7-11)

7 요한은 이렇게 선포하였다. “나보다 더 큰 능력을 지니신 분이 내 뒤에 오신다. 나는 몸을 굽혀 그분의 신발 끈을 풀어 드릴 자격조차 없다.

= 하늘 앞에서 땅의 존재가 몸을 굽힐 자격도 없다는 것이다.

 

8 나는 너희에게 *물로 세례를 주었지만, 그분께서는 너희에게 *성령으로 세례를 주실 것이다.” 9 그 무렵에 예수님께서 갈릴래아 나자렛에서 오시어, 요르단에서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셨다. 10 그리고 물에서 올라오신 예수님께서는 곧 하늘이 갈라지며 성령께서 비둘기처럼 당신께 내려오시는 것을 보셨다.

= 예수님께서 세상의 저주의 물에 빠져 죽었기에 하늘이 갈라지고 내리신 성령이라는 것, 죄인들의 죄를 입고 저주의 십자가에서 대신 죽으신 모습이다.

 

(마태27,50-52) 50 예수님께서는 다시 큰 소리로 외치시고 나서 숨을 거두셨다. 51 그러자 성전 휘장이 위에서 아래까지 두 갈래로 찢어졌다. 땅이 흔들리고 바위들이 갈라졌다. 52 무덤이 열리고 잠자던 많은 성도들의 몸이 되살아났다.

= 하늘 성전(나라)을 가로막고 있던 휘장이 예수님의 죽음으로 찢어지고, 갈라지고 죽은 이들이 살아난 것, 하느님의 영, 성령께서 하신 일이다. 휘장이 예수님의 몸인 것이다.

 

(히브10,20) 20 그분께서는 그 휘장을 관통하는 새롭고도 살아 있는 길을 우리에게 열어 주셨습니다. 곧 당신의 몸을 통하여 그리해 주셨습니다.

= 물 세례로 정말 죽었다면 다시 살아날 것이다.

 

(골로2,12) 12 여러분은 세례 때에 그리스도와 함께 묻혔고, 그리스도를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일으키신 하느님의 능력에 대한 믿음으로 그리스도 안에서 그분과 함께 되살아났습니다.

 

11 이어 하늘에서 소리가 들려왔다. “너는 내가 사랑하는 아들, 내 마음에 드는 아들이다.”

= 물 세례는 죽는 것이다. 옛 방식의 옛 사람, 그 자아를 죽이는, 끊어버리는 것이다. 그렇게 육이 죽은 후 하늘의 영이 내리는 것이 성령세례다. 그 성령께서 죽은 우리를 다시 살리신다. 곧 예수님의 피(죽음)로 살아나는 구원의 새 계약의 증인이시라는 것이다.

 

(요한3,3.5) 3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에게 말한다. 누구든지 *위로부터 태어나지 않으면 하느님의 나라를 볼 수 없다.” 5 예수님께서 대답하셨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에게 말한다. 누구든지 *물과 *성령으로 태어나지 않으면, 하느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

= 위로부터, 곧 하느님의 말씀(물)과 그분의 영, 성령으로 다시 새롭게 태어나야 구원을 받는다. 하느님의 계명을 지키지 않아 죽을 수밖에 없었던 우리의 죄인들, 그리스도의 대속으로 살리시는 그 피의 새 계약을 세우시어 죄인들을 다시 살리심을 믿었을 때, 새로 다시 태어나는 것이다.그 모든 것이 진리임을 증거 하시는 분이 성령이시다.

 

(히브10,14-18) 14 한 번의 예물로, 거룩해지는 이들을 영구히 완전하게 해 주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속죄 제물(예물로 단 한번 드려지심으로) 15 성령께서도 우리에게 증언해 주시니, 먼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16 “그 시대(십자가)가 지난 뒤에 내가 그들과 맺어 줄 계약은 이러하다.-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나는 그들의 *마음에 내 법(새 계약)을 넣어 주고 그들의*생각에 그 법을 새겨 주리라.” 17 그리고 이렇게 덧붙이셨습니다. “나는 그들의 죄와 그들의 불의를 더 이상 *기억하지 않으리라.” 18 이러한 것들이 용서된 곳에는 더 이상 *죄 때문에 바치는*예물이 필요 없습니다.

= 성령 세례를 받은 이들이 누리는 용서(赦하심)이다. 그 성령을 모르고 물 세례만을 생각하고 있다면 죽어있는 것이다.

 

(로마8,1-2. 9-10) 1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 있는 이들은 단죄를 받을 일이 없습니다. 2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생명을 주시는 성령의 법이 그대를 죄와 죽음의 법에서 해방시켜 주었기 때문입니다. 9 그래서 하느님의 영이 여러분 안에 사시기만 하면, 여러분은 육 안에 있지 않고 성령 안에 있게 됩니다.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을 모시고 있지 않으면, 그는 그리스도께 속한 사람이 아닙니다. (성령을 모르면, 믿지 않으면 그리스도인, 신앙인이 아니다.) 10 그러나 그리스도께서 여러분 안에 계시면, 몸은 비록 죄 때문에 죽은 것이 되지만, 의로움 때문에 성령께서 여러분의 생명이 되어 주십니다.

= 성령께서 나의 생명이시니 하느님께서 “너는 내가 사랑하는 아들, 내 마음에 드는 아들이다.” 하신다.

 

☨천주의 성령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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