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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참 행복의 삶 / 따뜻한 하루[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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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박윤식 쪽지 캡슐 작성일2024-01-08 조회수189 추천수1 반대(0) 신고

 

 

한 소년이 동산 위 무지개를 보고는 소년은 그것을 붙잡고 싶어서,

말을 타고 거기에 갔지만, 무지개는 저 먼 산 위에 펼쳐 있었습니다.

 

그래서 소년은 이번엔 무지개를 잡을 수 있다는 기대로 산 정상에 올랐지만,

더 먼 바다 위에 떠 있어, 아무리 높은 곳에도 잡을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실망만 한 그 소년은 피곤함에 너무 지쳐 울면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의 이름은 나폴레옹, 그는 꿈이 많았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처절한 인생을 살았습니다.

그 결과 많은 전쟁에서 승리하여 프랑스의 황제로 군림했고, 큰 부와 명예까지 안았습니다.

 

그러나 전쟁에 패한 후 쫓겨 간 유배지에서 죽음을 앞두고,

그는 "프랑스, 군인, 조세핀."이라는 세 마디 말을 남겼습니다.

 

그가 사랑한 조국 프랑스, 그의 명예와 긍지인 군인, 이혼한 첫 아내 사랑스러운 조세핀,

이 세 마디는 나폴레옹이 가장 사랑하는 것들로 인생의 허무가 담긴 아쉬운 절규였습니다.

 

평등한 죽음은 모두에게 피할 수 없기에, 세상 모든 것을 그대로 두고 떠나야 합니다.

내 인생의 마지막 순간이 왔을 때, 후회의 기억보다 행복한 것이 더 많길 원한다면,

지금의 주어진 삶에서 허무한 것과 가치 있는 것을 구분하며, 지혜롭게 사십시오.

 

예수님께서는 산상 설교에서 참 행복의 이유를 설명하십니다(마태 5,11-12).

사람들이 나 때문에 너희를 모욕하고 박해하며, 너희를 거슬러 거짓으로

온갖 사악한 말을 하면, 너희는 정말 행복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

너희가 하늘에서 받을 상이 크고, 예언자들도 그렇게 박해를 받았다.”

 

그렇습니다.

오직 예수님만을 생각하며 성모님께 전구하는 신앙인인 우리는,

하루하루를 자기 인생의 마지막인 그날같이 살아야만 할 겁니다.

언젠가는 그날들 가운데 반드시 마지막 날이 있을 테니까 말이죠.

 

감사합니다. ^^+

 

 

태그 나폴레옹,꿈,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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