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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연중 제1주간 수요일] 오늘의 묵상 (사제 김재덕 베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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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종업로마노 쪽지 캡슐 작성일2024-01-10 조회수297 추천수3 반대(0) 신고

 

 

 

2024년 01월 10일 수요일

[연중 제1주간 수요일오늘의 묵상 (사제 김재덕 베드로)

 

복음에서 예수님께서 기적을 일으키실 수 있도록 주도적인 구실을 한 것은 누구일까요바로 사람들입니다.

그때에 시몬의 장모가 열병으로 누워 있어서사람들이 곧바로 예수님께 그 부인의 사정을 이야기하였다.”

저녁이 되고 해가 지자사람들이 병든 이들과 마귀 들린 이들을 모두 예수님께 데려왔다.”

사람들은 시몬의 장모를 위하여 예수님께 이야기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예수님의 치유가 필요한 모든 이를 예수님께 데려왔습니다.’

이들이 이렇게 할 수 있었던 이유는 예수님에 대한 믿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1독서 말씀도 함께 살펴볼까요?

1독서에서 하느님께서는 사무엘을 부르십니다그런데 신기한 점은 사무엘이 말씀하십시오.

당신 종이 듣고 있습니다.”라고 대답하기 전까지하느님께서는 끊임없이 그를 부르기만 하십니다.

듣는 마음이 있을 때 하느님께서는 비로소 우리와 대화하신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오늘 말씀은 살아 있는 믿음이 무엇인지 잘 보여 줍니다.

예수님을 믿었던 사람들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하여 예수님께 이야기하고그들을 예수님께 데려온’ 것처럼살아 있는 믿음은 이웃을 향하여 있습니다.

그리고 사무엘이 말씀하십시오당신 종이 듣고 있습니다.라고 하느님께 말씀드린 것처럼살아 있는 믿음은 주님의 말씀을 먼저 듣는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신앙생활은 어떠한가요?

하느님의 말씀을 듣지는 않고 내 이야기만 늘어놓는 기도이웃을 향한 마음은 없고 자기밖에 모르는 신앙생활을 하고 있지는 않는지 한번 돌아보면 좋겠습니다.

 

(김재덕 베드로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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