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병원에 다녀오는데 마치 다급하다는 듯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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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대군 | 작성일2024-01-10 | 조회수183 | 추천수0 | 반대(0) 신고 |
병원에 다녀오는데 어떤 여인이 길에서 자그마한 물 티슈를 주면서 다급하다는 듯이 "예수 믿고 천국 가세요. 정말로 천국과 지옥이 있습니다."라고 한다. 나는 도대체 무엇을 전하고 있는 걸까 생각을 했다.
나는 천국과 지옥이 있다는 것을 잘 안다.
그러면 그 여인이 전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일까? 왜냐하면 믿음이란 성경에서 말하듯이 마음으로 믿고 입으로 고백을 하고 실천을 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스친다. 도대체 무엇을 하자고 하는 것일까?
믿는 다는 것이 무엇일까?
옷을 두 벌 가진 사람은 없는 사람에게 나누어 주고 불의의 돈을 탐내지 말아야 한다. 그 여인은 그렇게 살고 있을까?
우리가 믿음의 행위를 할 때 잘 모른다면 교회에서 가르치는 대로 믿어야 한다고 한다. 교회에서 가르치는 것은 그르침이 없다고 하니 말이다.
그래도 내키지 않는다면 사랑의 끈을 놓지 말고 실천하면 되는 것이 아닐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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