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손을 뻗어라.” 하고 말씀하셨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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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원석 | 작성일2024-01-17 | 조회수151 | 추천수4 | 반대(0) 신고 |
사람이 아무리 정당하다고 하지만 그러나 정당한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정당한 것을 주장하려면 주님 안에서 정당함을 찾아야 합니다.
주님을 찾는 길은 우선 나를 나의 범주 안에서 벗어 나야 합니다. 나이 생각, 나의 행동 반경, 나 하고 싶은 나의 욕심, 나의 마음의 무게 등과 같은 것으로 부터 나를 내려 놓아야 합니다.
그리고 항상 나와 주님의 거리를 항상 일정하게 유지 할 수 있어야 하고 그것은 결국 나를 해탈하는 과정과 같습니다. 내가 나의 성으로 부터 나와서 주님 영광 드리는 것이 결국은 구원으로 넘어가는 것과 같습니다.
그런데 말이지요 성인들의 삶을 보면 나를 벗어나는 과정속에서 인내하고 참고 견디어 내는 과정이 필수적으로 거친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완전한 자유의 과정을 거친다는 것을 내 주변의 성인과 같은 분들의 삶 속에서 알아 볼수 있습니다.
안식일에 손이 오그라든 사람을 치유하여 주십니다. 그런데 또 바리사이가 나와서 주님을 비난합니다. 왜 자꾸 바리사이는? 앞서 말씀 드린대로 자신의 성안에서 갇혀 살기에 그렇습니다. 옹졸한 마음이 계속있는 것은 완전한 자유를 얻지 못하고 나의 이기적인 감옥 안에 갇혀 있기에 그렇습니다.
자신의 이기적인 감옥 안에 갇혀 있기에 세상이 잿빛으로 보이고 자신도 갇혀있고 세상도 갇혀 있는 것이고 모든 매사가 불평 불만이 가득한 것입니다. 그러나 믿음의 사람은 항상 주님 안에서 자유를 얻기에 항상 손을 펴고 주님께 의탁하고 항상 나도 자유롭고 주변도 자유를 주는 사람과 같습니다.
그래서 매일 매일 자신을 버리고 자신의 십자가를 질머지고 걸어갔으면 좋겠습니다. 십자가 무겁고 힘이 듭니다. 이것을 질머지는데 하느님 안에서 제자리를 지키고 거리를 견디어 내고 그 과정속에서 나의 허물과 같은 것이 정화되고 순화되어서 주님 보시기 좋은 선한 어린양과 같이 될 수 있습니다. 이것이 의탁이요 머무름입니다. 감사합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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