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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행복한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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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대군 쪽지 캡슐 작성일2024-01-20 조회수294 추천수0 반대(0) 신고

행복한 고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

에어컨만 있다면 올 여름은 여름이 아닐 텐데.” 라는 고민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이는 아마도 세상의 행복한 고민일 것입니다.

 

하지만 난 어떻게 하여야 하느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까?’ 하는 고민에 빠져 있습니다.

성경은 먼저 신약의 4복음서와 서간들을 읽고 깊히 새기고

구약은 신약을 밝히는 등블이니 이 또한 환하게 켜 놓아야 합니다.

 

더듬거리는 손으로는 아무 것도 얻을 수 없는 한 쪽의 눈을 잃고 고민을 합니다.

건강만 있다면 다 좋을 수 있으려만.

참으로 나는 이러한 행복한 고민을 합니다.

고민을 한다고하여 누가 나의 수명을 한 시간이라도 더 늘려 줄거냐?’라는 물음은 오직

하느님 눈에 들어야 한다는 것을 알고부터는 이러한 물음도 헛됨이 아닐까?’ 란 생각을 하면서 오래 사는 것이 과연 행복할까?’ 라는 물음에 그렇다 아니다를 반복합니다.

 

이 썩을 육신에 애착하고 있는 나를 비춰보면서 미소를 지어 보기도 합니다.

, 나는 무엇 때문에 태어났고

무엇 때문에 고민을 하고

무엇 때문에 살아야 하는가?’ 라는 철학적 물음도 한지가 오래 되었습니다.

난 거창한 것도 아니요

오직 단순하게만 이라는 어릴적 생각도 그만 두었습니다.

그저 꺼져가는 심장의 고동 소리가 아니라면 좋겠습니다.

 

성경 말씀을 두고 경주를 하는 내가 힘이 들지라도 대견하다는 자신에게 위로의

말을 합니다.

 

주님, 부디 이러한 저에게도 자비를 베푸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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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념의 푯대 끝에 앉아있는 잠자리는 자고 있는가?

아마도 불안해서 잠자리라 부르지 못할 것 같습니다.

방귀를 뀌면서 주는 것은 개도 안먹습니다.

누가 좋아할까봐 알랑 거리는 방귀는 뀌지 말아요.

 

아무리 국제적 약속이 영어라 하여도

다섯 나라 이상의 말이 일치한다면

그 말은 살아 있는 것이니 인정하여야 할 것입니다.

 

따쓰한 봄날 물오른 우물가의 버들가지 휘어잡고

마치 신기하다는 듯이 손으로 쓰다듬는 초등학생은 벌써 어른인가 보다.

음모론.

난 그곳에 있지 않았소이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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