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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다정한 말에서는 꽃이 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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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24-01-28 조회수301 추천수4 반대(0) 신고

 

다정한 말에서는 꽃이 핀다.

잘했다, 고맙다, 예쁘구나,
아름답다, 좋아한다, 사랑한다,
보고싶다, 기다린다.믿는다, 기대한다,
반갑구나, 건강해라.
내 인생에 도움이 될 말은
의외로 소박합니다.
너무 흔해서 인사치레가
되기 쉽지만 진심을 담은 말은
가슴으로 느껴지는 법입니다.
괜찮다, 지나간다,다시 꽃 핀다.
위로의 말은 칭찬 받는 아이처럼
금새 가지를 치고 조그맣게

잎새를 틔웁니다.
그런 말, 초록의 말을 건네세요.
누군가의 가슴속에 하루 종일

꽃이 피어납니다.
당신은 그의 기분 좋은

정원사가 되는 것입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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