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1월 28일 / 조규식 신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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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강칠등 | 작성일2024-01-28 | 조회수282 | 추천수3 | 반대(0) 신고 |
#오늘의묵상
1월 28일
사제가 되면 아무 걱정도 없을 것 같았습니다. 사제로 살아가면 모든 게 수월할 줄 알았습니다. 매일 미사를 봉헌하고 매일 기도를 바치면서 매일 사랑만 하게 될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사제는 매일, 마음이 무겁습니다. 신자들에게 이런 일, 저런 사연을 전해 들으며 그 아픔을 짊어지니, 걱정이 끊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근심하지는 않습니다. 힘이 들지만 괴롭지는 않습니다. 주님께 봉헌함으로, 충분한 평화를 선물 받기 때문입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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