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더러운 영아, 그 사람에게서 나가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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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원석 | 작성일2024-01-29 | 조회수300 | 추천수6 | 반대(0) 신고 |
예전에 돌아가신 신부님이 여자를 소개 해 주신다고 하면서 저를 인천으로 불렀습니다. 신부님이 소개해주시기로 하신 여성이 나왔습니다. 신부님께서 아구찜을 주문하시고 그 여성분과 같이 식사를 했습니다.
여성분도 같이 식사 했습니다. 그리고 아구찜을 많이 사주셨습니다. 그리고 같이 먹었고 같이 머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신부님이 저와 그 여인에게 당부하신 말씀이 있습니다.
수도회에 사도자가 되기 위해서 들어오는데 그런데 남이 나에게 무엇인가 해주는 밥만 먹는 사람은 오래 가지 못한다는 말씀을 주셨습니다. 먼저 해주어야 한다는 말씀이었습니다.
그리고 지나고 나서 돌아보니 신부님은 저와 그 여인의 삶이 너무 마음이 아파서 우리 둘을 불러서 식사를 대접하여 주시고 그들이 좋은 연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신부님은 부르신 것입니다.
주려는 마음이 있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복음에서 마귀들린 사람이 나오는데 그 마귀들린 사람을 치유하기 위하여서 그 사람 안에 마귀를 봅니다. 그러자 마귀가 나를 괴롭히지 말아 달라고 말을 합니다.
내가 누군가에게 힘이 되어주는 것이 선이라면 오늘 복음에서 마귀는 나 혼자 내버려둬 말을 하는 것이 마귀입니다. 나 중심의 삶을 살아가는 것이 마귀라는 것입니다.
신부님이 저에게 많은 여인들을 소개해 주셨습니다. 그것의 원인은 혼자 내버려 두면 안된다는 것이었습니다. 고립되어서 살아가게 해서는 안된다는 것이 신부님의 마음이었고 그것이 선이라는 것입니다.
혼자 고립으로 살아가면 그것의 종국은 인간은 파멸로 가고 절망으로 넘어가는 것과 같습니다. 현재 물질이라는 마귀로 인해서 돈 많은 마귀들과 돈 없이 혼자 고독하게 죽어가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혼자 외로이 죽어가는 것, 이것은 주님이 원하시는 바가 아닙니다. 그래서 수도자 분들의 주된 활동이 혼자 있을 법한 병자들을 불러 내어서 같이 사는 것입니다. 혼자 사는 사람들을 불러 내고 따뜻한 물 한잔 밥 한끼 같이 나누는 것, 이것이 주님이 원하시는 세상이라고 봅니다.
하늘 나라는 멀리 있지 않습니다. 물질적으로 가난하고 고독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손을 내 밀어 나눌 수만 있다면 그것이 천국입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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