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시절에 있었던 일입니다.

학교에서 방학때 세계 지도를 그려오라고 해서 그려봤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지도인데

그렇게 유명한 독도를 그리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바로 우리나라 땅을 말입니다.

아마도 지금에야 그린다면 우리나라 지도에서 독도를 아주 크게 그렸을 것입니다.

‘똑같은 지도인데도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하지 못했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지도에서 북한을 빼놓는 것이 아니라 한반도를 그렸습니다.

우리나라는 헌법에서 말하듯이  한반도와 그 부속 도서를 말한다는 것을 상기합니다.  

그당시에는 이렇게 하는 것이 당연했는데 이제는 남한과 북한이 떨어저 있는 것이 고착화 되는 것은 아닌지 염려합니다.  

그 당시에는 북한은 유엔이 인정하는 국가가 아니었기 때문도 기억합니다.

학교 공부는 이런 잇슈적인 것을 가르쳐야 할 것입니다.

죽은 지식은 아무런 쓸모가 없어서 밖에다 버립니다.

지식의 홍보 속에서 한 권의 책은 자신의 인생을 바꾸기까지 합니다.

저는 다른 이들의 묵상 글을 모두다 읽습니다.

그리고 나서 그들을 위해 기도를 합니다.

다른 책을 구입하지 않아도 묵상글로 인하여 엑기스만 뽑아 올리는 것들이 저를 풍부하게 이끌어 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