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163. 비오12세가 사제에게 - "영원이란 결코 흘러가 버리지 않는 순간이오" / (아들들아, 용기를 내어라 / 가톨릭출판사)
이전글 이전 글이 없습니다.
다음글 † 십자가 지고 칼바리아에 오르시어 옷 벗김을 당하시다 - 예수 수난 제18시간 (오전 1 ... |1|  
작성자장병찬 쪽지 캡슐 작성일2024-02-06 조회수131 추천수0 반대(0) 신고

옷타비오 신부를 통해 사제에게 주신 예수님의 메시지  

("아들들아, 용기를 내어라!"에서/ 1999.10.30 교회인가/ 가톨릭출판사)


╋ 사제는 또 하나의 그리스도(Sacerdos alter Christus)이다.

거룩한 사람들만이 사제의 위대함을 제대로 볼 줄 알았다(1975.7.29) 



"영원이란 결코 흘러가 버리지 않는 순간이오"


옷타비오 형제여, 쓰시오. 나는 비오 12세(1939년 3월부터 1958년 10까지 재위한 제260대 교황 -역주)라오.
교황이 그대에게 말을 건네는 것이 그대에게는 어찌면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을 것이오. 그러나 세상에서나 우리 사이에 먼 거리가 가로놓여 있었지만, 세상을 떠난 사람들에게는 엄밀한 의미로나 비유적 의미로나 거리란 것이 존재하지 않소.
죽음에 의해서 우리 안에 일어나는 변화는 매우 크고 깊기 때문에 거의 새로운 창조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으나 사실은 그렇지 않소. 영혼은 그 자체의 영적인 본성을 그대로 지니고 있으며 이는 변할 수가 없는 것이오. 그 반면에 근본적으로 변하는 것은 물질과 시간과 공간의 법칙에서 벗어난 영혼의 생명이고, 이 생명이 세상에서는 거의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영원 속에 잠기는 것이오.

죽음으로 사람은 영혼은 물질과 분리되오. 이 순간, 영혼과 다만 하나를 이룰 정도로 긴밀히 결합되었던 육신이 본래의 흙으로 돌아가오. 이와는 반대로 영혼은 육신에서 해방되는 바로 그 순간에 하느님의 무한하신 '아름다움'과 '엄위'를 대하게 되오.
하느님의 심판은 인간의 말로는 묘사할 수 없는 것이지만, 그대들이 이미 알고 있는 것에 그 무엇을 보탤 것도 없소. 물론, 그것이 모든 사람에게 다 같지는 않소. 하느님께서는 심판 받을 사람의 영적 상태에 따라 다른 모습으로 나타나시니 말이오. 은총을 통해 하느님과 결합해 있지 않은 영혼들에게는 심판이 너무나 무서운 것이어서 이를 한 번 더 받기보다는 차라리 으스러져서 사라지는 편이 더 낫다고 여길 지경이오.
세상에 살아 있는 동안 관심을 가졌던 그 무엇도, 가장 애정을 쏟았던 것이나 다른 무엇도 더는 관심의 대상이 될 수 없고, 오직 하느님만 이 '전부'일 뿐이오. 하느님 외에는 일체가 '허무'이고, 허무보다 더 못한 것이어서, 하느님 외에는 단지 영원한 고통이 되는 것이오....


아무 의미도 없을 뿐더러 그 무엇도 도무지 설명할 수 없는 터무니없는 말들

옷타비오 형제, 그대는 아직 내가 이 메시지를 주는 이유를 깨닫지 못한 것 같구려. 내가 지금 하고 있는 말과 나보다 먼저 다른 이들이 말했던 것 사이에는 아무 관련이 없다고 생각하고 있으니 말이오. 그렇지 않소! 분명히 관련이 있어, 있어도 이만저만 있는 것이 아니오!
무신론적이고 비뚤어진 이 세대의 천박함은, 더 심하게 말해서 그  악의는 더 이상일 수 없을 정도로 큰 것이오. 그들은 더없이 단순하고 분명한 사물을 설명할 수 없어지면, 아무 의미도 없을 뿐더러 그 무엇도 도무지 설명할 수 없는 터무니없는 말들을 지어내곤 하오. 무신론자인 정신과 의사가 사람이 선행을 행한 후에 느끼는 기쁨과 악행을 저지른 후에 느끼는 양심의 가책에 가책에 대해서 어떤 설명을 해 줄 수 있겠소? 그러한 기쁨이나 심한 가책은 어디서 오는 것이오? 그런 것이 몸의 어떤 부분에서 나올 수 있는 것이겠소?
우리가 편지나 전화로 받은 모욕, 혹은 제삼자가 우리에게 큰 고통을 일으키며 가해 온 모욕은 우리 몸의 특정 부위에 상처를 입혔겠소, 아니면 우리 영혼에 상처를 입혔겠소?
오관 곧 육신의 구미를 충족시키는 사물들이 있는가 하면, 육신과는 관계없이 영혼에, 즉 우리가 영혼이라고 일컫는 영적 요소에 기쁨이나 고통을 주는 사물들도 있소. 바로 이 영적 요소가 육신을 형성하고 육신에 생명을 주는 요소가 아니겠소?

무신론적인 학자들은 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겠소? 그들은 아무 말도 하지 않거나 얼토당토 않는 말을 지어내어 사물을 복잡하게 만들고, 본디 분명하고 단순한 것을 애매 모호하게 만들어 종잡을 수 없게 하오.
어둠에 속한 자는 어둠일 수밖에 없고, '빛'에 속한 자는 빛일 수밖에 없는 것이오.


하느님의 행동에 대하여 이러쿵저러쿵 판단하지 말 일이다

지극히 거룩하신 동정녀께서는 루르드와 파티마와 라살레트와 그 외에도 여러 곳에서 사람들에게 경고하시면서 속죄하고 회개하라고 당부하셨소그렇지 않으면 지옥으로 떨어진다고 하셨으니, 이는 사람들이 회개에 필요한 자연적 초자연적 수단을 넉넉히 가지고 있기 때문에 원하기만 하면 언제든지 마음대로 쓸 수 있음을 뜻하는 말씀이오. 그러니 사람들이 회개하지 않은 탓으로 (지옥에 간가면), 그 영원한 멸망의 책임은 단지 그들 자신에게 있을 따름이오.
보통 사람들은 아주 단순한 고찰들의 일정한 결론에 이를 수 있소. 그렇지 못한 사람은 다만 그의 의지 - 타락한 의지 탓이니, 진리보다는 오류를 선호하고, 선보다는 악을 보며 자진해서 악을 택하는 사람이기 때문이오.

하느님께서는 결코 악을 원하시지 않고, 원하실 수도 없소. 악을 원하신다면 하느님이 아니실 것이오. 그러나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숭고한 계획에 따라 악에서 선을 이끌어내시기 위해서 악을 허락하시는 경우가 있소. 이는 아주 흔히 악을 저지른 그 사람의 선익을 위해서, 어쨌거나 항상 그 사람의 구원을 위해서 허락하시는 것이오.
물질적인 악이건 정신적인 악이건 악은 언제나 죄의 결과이오. 죄로 말미암아 재난이 오는 것(propter peccata veniunt adversa)이오. 하느님께서 악을 응징하신다면 악이 자유로운 선택의 결과임에 분명하오. 그것이 아니라면 우리는 하느님께서 공의롭지 않으신 분으로 생각해야 하는데, 이는 자명적인 이치에 어긋나는 것이 아니겠소?

정화의 때가 임박하였소. 그것은 정화의 때가 되리니, 인류가 고의로 저지른 악은 모조리 불타고 말 것이오. 옷타비오 신부, 내가 이 메시지를 주는 이유가 여기 있으니, 그 무서운 때가 시작되면 하느님의 행동에 대하여 이러쿵저러쿵 판단하지 말 일이오! 그렇게 하고 싶은 강한 유혹을 느낄 것이고, 하느님께서 너무 엄하시고 어쩌면 불공평하기까지 하시다고 비난마저 하고 싶겠지만, 거듭 당부하는 말이니 절대로 그렇게들 하지 마시오. 그대들이 그런 짓을 한다면 중대한 죄가 될 것이오.
삼위일체이신 하느님의 강복이 끝까지 그대와 함께 하시어, 어려움 속에 있을 때 그대를 떠받쳐 주시고 모든 악에서 보호해 주시기를 빌겠소!
(1978년 8월 31일)

 

 

 

 

이 메시지를 네 동료들에게 전하여라. 그리고 어떤 반응이 일어나건 염려하지 말아라. 씨 뿌리는 착한 사람처럼 네 씨앗을 뿌려야 한다. 그 가운데서 단 한 톨만 좋은 땅에 떨어진다 하더라도, 네 일과 고통이 허사가 되지는 않을 것이다. 네 동료들에게는 훌륭한 봉사를, 수많은 고통의 타격에 싸여 있는 나에게는 적으나마 기쁨을 안겨 주게 될 것이니 말이다.

아들아, 네게 강복한다. 나를 사랑하여라!

(1975년 9월 30일)


아들아, 나는 네 심경을 알고 있다. 내가 너로 하여금 (이 모든 것을) 알게 했고, 그러니 네가 다른 사람들도 알게 되기를 바라며 애를 태우고 있는 것이다. 네게 강복한다. 나를 사랑하여라!

(1976년 6월 15일)


아들아, 기도하여라. 그리고 교만에서 나올 부정적인 판단에 대해서는 마음쓰지 말아라. 그런 판단은 비누거품처럼 곧 사라질 것이다.

(1976년 6월 8일)


수많은 내 사제들의 회개를 위해 네 고통과 기도를 바쳐다오.

(1976년 11월 26일)


아들아, 내가 너에게 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받아써서 사람들에게 알려야 한다. 내 교회의 선익을 위해 필요하니 말이다. .........

이제 너에게 강복하마, 아들아. 두려워하지 말고 무엇이든지 다 받아써라! 내가 언제나 너와 함께 있을 테니, 걱정일랑은 떨쳐 버려라.

(1976년 12월 1일 ①)

 

*~*~*~*~*~*~*~*~*~*~*~*~*~*~*~*~*~*

 

하느님, 하느님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기를 바라며,

하느님의 나라가 오시며,

하느님의 뜻이 이루어지시기를 바랍니다.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주 우리 하느님 찬미받으소서. 하늘 높은 곳에는 하느님께 영광. 내 영혼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지극히 거룩하시고 만군의 왕이시며 살아 계신 자비의 하느님, 오늘도 저에게 생명을 주셔서 감사하며 주님의 구속사업의 도구가 되게하시고 평온한 죽음을 맞게하소서. 원죄없이 잉태되신 성모 마리아여!


*~*~*~*~*~*~*~*~*~*~*~*~*~*~*~*~*~*~*~*~*~*


[ 온 세상과 모든 가정에 주님의 은총이 넘치기를 기도드립니다 ] 

 

주님, 모든 연옥영혼에게 영원한 안식을 주시고,

특히 전세계로 퍼진 코르나19로 죽은 모든이에게 자비를 베풀어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아멘.

세계 곳곳에서 고통받고 신음하는 이들의 한숨과 기도를 들어주시고, 국민들을 억압하고 탄압하는 지도자들이 회개하여 주님 품으로 돌아오게 하소서. 아멘.

성령의 불길이 한반도에서 전세계로 퍼져나가길 기도드립니다. 아멘!

 

*~*~*~*~*~*~*~*~*~*~*~*~*~*~*~*~*~*~*~*~*~* 


“거룩한 연옥 영혼들과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하느님을 반대하는 사람들과 다른 신들을 믿는 사람들과 쉬는 교우들을 위해서” 라는 지향을 미사에 참례때 혹은 기도하면서 붙이면 매우 큰 선행과 보속을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성인의 통공 교리를 생활화 한다면 지상에서 행할 수 있는 선행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과 예수님과 성령께 찬미와 흠숭을, 하느님의 어머니이신 마리아와 성가정의 수호자이신 요셉께 사랑을!

 

http://예수.kr ,  http://마리아.한국)

 

 

삼위일체이신 하느님, 자비의 예수님, 양점상 마리아와 장한상 요셉과 장가브리엘과 모든 거룩한 연옥영혼에게 구원의 은총 속에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교회와 교황님과 사제와 수도자와 온 세상의 모든 이들과 태아에게도 은총과 자비를 베푸소서. 온 세상과 우리 나라에도 사랑과 평화와 축복이 가득하게 이끌어주소서. 성모 마리아님과 배필이신 성 요셉과 성인의 통공 안의 모든 가족들은 하느님께 빌어주소서. 이 모든 것을 우리 주 예수님의 수난의 공로로 하느님의 뜻 안에서 하느님께 기도드립니다. 하는 일마다 잘되리라 (시편1,3)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