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 아인슈타인의 겸손 / 따뜻한 하루[3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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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박윤식 | 작성일2024-02-08 | 조회수120 | 추천수1 | 반대(0) 신고 |
상대성 이론을 발견하고 과학적 사고에 혁명을 일으킨 천재 아인슈타인은 평소에 겸손했는데, 그는 대자연 앞에서만큼은 자신과 그의 학문이 매우 미약한 존재라는 것을 늘 강조했습니다. 어느 날 제자가 "선생님, 그 많은 학문과 지식은 어디에서 옵니까?" 하고 그에게 물었습니다. 그러자 아인슈타인은 실험실에 있던 물에 손가락을 적신 뒤, 물을 톡 떨구면서 말했습니다. "모르긴 몰라도 나의 학문을 큰 바다에 비유한다면, 이 한 방울의 물에 지나지 않는다네." 예수님께서도 ‘하늘 나라에서 가장 큰 이’에 대한 물음에 아이 하나를 세우고는 이르셨습니다. “너희가 회개하여 이 어린 아이처럼 되지 않으면, 너희는 결코 그 나라에 들어가지 못한다. 누구든지 이 아이처럼 자신을 낮추는 이만이 저 나라에서는 가장 큰 이다”(마태 18,1-4). 그렇습니다.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듯이 뽐내고자 머리를 치켜들면, 어딘가에 부딪칠 위험이 커집니다. 그래서 슬기로운 이는 겸손해하며 말을 삼가하고, 꼭 필요한 경우에만 간단하게 답을 합니다. 이처럼 세상사 분명한 것은 겸손을 배우려 하지 않는 자는, 아무것도 배우지를 못한답니다. 현대 과학의 위대한 물리학자 아인슈타인마저 학문의 지름길은, 정녕 겸손한 자세랍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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