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자녀가 먹을 빵 (마르7,24-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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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종업로마노 | 작성일2024-02-08 | 조회수100 | 추천수2 | 반대(0) 신고 |
[연중 제5주간 목요일] 자녀가 먹을 빵 (마르7,24-30) 24 예수님께서 티로 지역으로 가셨다. 그리고 어떤 집으로 들어가셨는데, 아무에게도 알려지기를 원하지 않으셨으나 결국 숨어 계실 수가 없었다. = 예수님께서 왜 당신이 알려 지시기를 원하지 않으세요? 당신을 알리러 오신 것 아닌가요? 앞부분에서~ 하느님의 말씀이 사람의 마음으로 들어가 사람의 생각과 뜻으로 바뀌어 사람의 규정과 교리로 밖으로 나오면 나쁜 생각들, 온갖 죄가 됩니다. 라고 묵상 했습니다. 그렇듯 예수님은 하느님의 일, 곧 하늘의 생명(구원), 그 복(福)을 주시기 위해 오셨는데 -사람들은 땅의 평화, 그 복을 주시는 분으로 자신들의 생각, 관점으로 찾으려 하나~ 그 주님으로는 아무에게도 알려지기를 원치 않으셨던 것입니다.
25 더러운 영이 들린 딸을 둔 어떤 부인이 곧바로 예수님의 소문을 듣고 와서, 그분 발 앞에 엎드렸다. = 더러운 영, 거짓 영입니다. 하느님의 말씀을 사람의 말로 바꾸어 하느님의 뜻을 거짓으로 더럽히는 말입니다. 뱀이 아담을 속였던 그 거짓말입니다.
26 그 부인은 이교도로서 시리아 페니키아 출신이었는데, 자기 딸에게서 마귀를 쫓아내 주십사고 그분께 청하였다. 27 예수님께서는 그 여자에게, “먼저 자녀들을 배불리 먹여야 한다. 자녀들의 빵을 집어 강아지들에게 던져 주는 것은 옳지 않다.” 하고 말씀하셨다. = 왜 강아지. 개라고 말씀하셨을까요?
(묵시22,15) 15 개들과 마술쟁이들, 불륜을 저지르는 자들과 살인자들과 우상 숭배자들, 그리고 거짓을 좋아하여 일삼는 자들은 밖에 남아 있어야 한다. = 개는 온갖 죄악을 뜻합니다. 하느님의 말씀, 그 양식(씨)을 먹고 그 말씀을 깨닫기 위한 일을 해야 할 신앙인들이 사람의 말로 받아 법이 되어 열심한 행위로 해 버리면 짐승(개), 죄인이 되는 것입니다.
(창세1,29-30) 29 하느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이제 내가 온 땅 위에서 씨를 맺는 모든 풀과 씨 있는 모든 과일나무를 너희에게 준다. 이것이 너희의 양식이 될 것이다. 30 땅의 모든 짐승과 하늘의 모든 새와 땅을 기어 다니는 모든 생물에게는 온갖 푸른 풀을 양식으로 준다.” 하시자, 그대로 되었다. = 온갖 푸른 풀- 잎만 무성한, 열매 없는~ 인간들의 온갖 열심한 종교행위를 말합니다. 아담이 자신의 부끄러움, 그 죄를 가리려 스스로 해 입은 그 열심, 그 행위의 옷이 무화과나무 잎 옷입니다.(창세3,7) 그러나 진짜 죄를 없애 주시기 위해, 덮으시는 옷, 곧 하느님께서 친히 준비하신 어린양이 죽어 남긴 가죽, 그 의로움의 옷을 다시 입혀주십니다.(창세3,21) 그 어린양의 죽음, 그 희생, 그 예수님의 대속, 십자가의 복음입니다. 그 복음 말씀을 하늘의 일, 구원의 참 진리로 께닫게 되면~ 그리스도의 피로 온갖 더러운 부끄러운 죄, 악에 물든 양심까지 모두 씻겨 깨끗해 졌음을 깨닫고 믿게 될 것입니다.(히브10,22) 사람은 - 그 복음, 약속의 말씀으로 깨끗해진다. 하셨습니다.(1티모4,4-5참조)
28 그러자 그 여자가, “주님, 그러나 상 아래에 있는 강아지들도 자식들이 떨어뜨린 부스러기는 먹습니다.” 하고 응답하였다. = 자신이 개, 하느님의 뜻이 아닌 사람의 뜻을 위해 살아온 짐승임을 바로 인정합니다. 그리고는 자녀들이 먹는 하늘의 참 양식을 청합니다.
백인대장이 자신의 열성 그 모든 것은 자격 없음을 깨닫고 주님의 한 말씀을 청했던 그 믿음인 것입니다. (마태8,8) 8 백인대장이 대답하였다. “주님, 저는 주님을 제 지붕 아래로 모실 자격이 없습니다. 그저 한 말씀만 해 주십시오. 그러면 제 종이 나을 것입니다.
29 이에 예수님께서 그 여자에게 말씀하셨다. “네가 그렇게 말하니, 가 보아라. 마귀가 이미 네 딸에게서 나갔다.” = 자신이 하늘의 참 양식- 그 한 말씀이 개, 죄인임을 고백했기에 ~ 이제 주님의 그 한 말씀이 여자를 용서, 자유로 지배하십니다. 그 한 말씀이 그 여자 안에서 일하시기 때문입니다.(1테살2,12 로마5,20-21참조) 그러니 사람에게 선악의 말, 그 법으로 속였던 그 마귀의 힘, 그 법의 힘을 잃은, 곧 법의 그 단죄의 힘이 쫓겨 나간 것입니다.
30 그 여자가 집에 가서 보니, 아이는 침상에 누워 있고 마귀는 나가고 없었다. = 마귀는 나갔지만 누워 있습니다. 아직 일어나지 못했습니다. 이제 엄마가 딸에게 자기가 받은 하늘의 참 양식을 먹여야 합니다. 그것이 ‘이웃을 네 자신처럼 사랑하라’의 큰 계명의 완성인 것입니다. 사람의 도덕과 윤리의 말, 사람의 규정과 교리 그 계명이 아닌 하느님의 말씀, 계명인 십자가의 복음- 그 예수님을 참 진리, 참 양식으로 먹여 일으켜야 합니다.
(탈출15,25) 25 모세가 주님께 부르짖으니, 주님께서 나무 하나를 보여 주셨다. 모세가 그것을 물에 던지자 그 물이 단 물이 되었다. 그곳에서 주님께서는 백성을 위한 규정과 법규를 세우시고 그곳에서 주님께서는 백성을 시험하셨다. = 십자 나무로, 쓴물이 단물로~ 죄인이 의인이 되는 하느님의 규정과 법규- 계명입니다. 그 계명, 말씀을 진리의 양식으로 먹이지 않으면~ 나갔던 마귀, 곧 사람의 말이 다시 들아와 다시 죄인으로 만듭니다.(마태12,43-참조)
(히브1,3) 3 아드님(예수님)은 하느님 영광의 광채이시며 하느님 본질의 모상으로서, 만물을 당신의 강력한 말씀으로 지탱하십니다. 그분께서 (내)죄를 깨끗이 없애신 다음, 하늘 높은 곳에 계신 존엄하신 분의 오른쪽에 앉으셨습니다. ♡ 아멘 -*^ㅇ^*-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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