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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65. 비오11세가 사제에게 - "우리는 모를 수가 없소" / (아들들아, 용기를 내어라 / 가톨릭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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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장병찬 쪽지 캡슐 작성일2024-02-08 조회수66 추천수0 반대(0) 신고

옷타비오 신부를 통해 사제에게 주신 예수님의 메시지  

("아들들아, 용기를 내어라!"에서/ 1999.10.30 교회인가/ 가톨릭출판사)


╋ 사제는 또 하나의 그리스도(Sacerdos alter Christus)이다.

거룩한 사람들만이 사제의 위대함을 제대로 볼 줄 알았다(1975.7.29) 



"우리는 모를 수가 없소"


옷타비오 형제여, 쓰시오. 나 비오 11세(1922년 2월부터 1939년 2월까지 재위한 제259대 교황 -역주)가 그대에게 말하고자 하오.
내 일생에 걸쳐서, 특히 내가 교황으로 재임한 기간 동안, 내 '지도자'요 내 '도움'이시며 내 '위안'이셨던 성령께서 그대의 정신을 비추어 주셔서, 내가 지금 말하려고 하는 내용이 그대의 오늘과 마지막 날까지 그대에게 도움이 되도록 해 주시기를 비오.

형제여, 그대는 판단하지 말라는 말을 들었는데 그것은 지당한 말이오. 개인이나 공동체의 생활에 관해 판단을 내리는 것은 그대의 권한이 아니기 때문이오. 복음적 명령은 지혜롭게 해석해야 하는 것이니, 사람은 결코 하느님과 하느님께서 하시는 일을 판단해선 안되고, 판단할 마음을 품어서도 안되오. 마찬가지로 형제들과 그들의 행동을 판단해서도 안되는 것이오.


그러나 가끔 예외적인 경우가 있소. 이를테면 고해성사를 베푸는 사제들의 경우이오. 여기서는 판단을 내리지 않는 것이 잘못일 수 있는 계제들이 있기 때문이오.
하지만 분명히 구별해야 할 것이 있소.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어서 우리가 모를 수 없는 사실이나 일들에 대해서 판단을 내리는 것과 그것을 확실히 기억하는 일은 서로 별개의 문제라는 점이오.
우리가 어떤 행동을 한 사람의 지향을 판단하면서 양심의 은밀한 곳을 꿰뚫어보려 하고 우리의 잣대로 책임을 재려고 하면 그 판단은 잘못이 되오. 죄가 되오. 그러니 그대들이 들었던 대로, 판단은 아예 하지 말아야 하는 것이오!


갈수록 엄청나게 커지는 어둠

오늘날의 교회를 괴롭히는 심각한 신앙 위기와 교회를 갈기갈기 찢어대는 무질서를 보지 못하는 사람이 과연 있겠소? 하지만, 오늘날 일어나고 있는 사태에 대해 책임을 단지 이 세대에만 돌리는 것은 사리에 맞지 않는 일일 것이오. 비록 이 세대가 위기를 고조시키고 엄청나게 조장했다는 중대한 잘못이 있고 따라서 그 책임을 져야 한다고 하는 것이 거의 당연한 말이긴 하지만, 그럼에도 이 위기의 근원은 과거 시대에 있기 때문이오.
사람들은 특히 세속적인 것을 연구하기 위해서 종교적인 연구를 소홀히 해 왔고, 그 바람에 여러 가지 모양으로 교회 안에 텅 빈 자리들을 양산(量産)하고 말았으니, 기도가 없고 내적 생활이 없는 빈 자리들, 그 결과 교육이 없는 빈자리들이 엄청 늘어갔고, 따라서 오류와 이단이 증식하게 되었소. 그러니 일부 경건한 주교들이 사목하는 곳 외에는 어둠이 갈수록 엄청나게 커지면서 만연하게 된 것이오.


그때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물을 때가 아니리라

형제여, 항상 날카롭게 대치해 있는 하느님과 사탄 교회의 싸움이 가장 치열해질 때에, 그대들은 쇄신될 교회의 정예 부대를 이루도록 이미 하느님의 택함을 받은 사람들이니, 터무니없는 생각에 잠기거나 소극적으로 방관만 해선 안되오. 그리고 이 일이나 저 일의 이유가 무엇인지를 생각하느라고 멈춰 서 있지 말고 전투에 참여하면서 기도하고 하느님께 그대 자신들을 봉헌하며 형제들에게 봉사해야 하오. 이 세기적인 전투에서 "위대한 승리"는 가장 강하신 분과 그분의 어머니인 지극히 거룩하신 동정녀께 예비되어 있음을 굳게 믿고 신뢰하면서 말이오. 사실 "가장 강하신 분은 예수님"이시기 때문이오!
그러므로 정화의 때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물을 때가 아니라, 믿음과 바람과 사랑의 때요 하느님의 '자비'와 '정의'의 때일 것이오...... 그대들은 이를 굳게 믿어야 하오!

옷타비오 형제여, 내가 그대에게 이런 이야기를 하는 까닭이 무엇이겠소?
그것은 그대들을 정화기에 대비시키는 임무가 '최고 목자'인 우리들에게 맡겨져 있기 때문이오. 그대들이 아무 준비도 하지 않은 채 그 때를 맞이해서는 안되는 것이오. 오히려 하느님의 자녀들임을 자각하여 기도하고 봉헌하며 하느님의 헤아릴 수 없는 계획을 존중하면서 그대들의 직무와 사명을 수행해야 할 것이오.
삼위일체이신 하느님께서 그대들을 도와 주시고, 모든 악에서 보호해 주시며,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강복해 주시기를 비오!

(1978년 9월 8일)

 

 

 

이 메시지를 네 동료들에게 전하여라. 그리고 어떤 반응이 일어나건 염려하지 말아라. 씨 뿌리는 착한 사람처럼 네 씨앗을 뿌려야 한다. 그 가운데서 단 한 톨만 좋은 땅에 떨어진다 하더라도, 네 일과 고통이 허사가 되지는 않을 것이다. 네 동료들에게는 훌륭한 봉사를, 수많은 고통의 타격에 싸여 있는 나에게는 적으나마 기쁨을 안겨 주게 될 것이니 말이다.

아들아, 네게 강복한다. 나를 사랑하여라!

(1975년 9월 30일)


아들아, 나는 네 심경을 알고 있다. 내가 너로 하여금 (이 모든 것을) 알게 했고, 그러니 네가 다른 사람들도 알게 되기를 바라며 애를 태우고 있는 것이다. 네게 강복한다. 나를 사랑하여라!

(1976년 6월 15일)


아들아, 기도하여라. 그리고 교만에서 나올 부정적인 판단에 대해서는 마음쓰지 말아라. 그런 판단은 비누거품처럼 곧 사라질 것이다.

(1976년 6월 8일)


수많은 내 사제들의 회개를 위해 네 고통과 기도를 바쳐다오.

(1976년 11월 26일)


아들아, 내가 너에게 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받아써서 사람들에게 알려야 한다. 내 교회의 선익을 위해 필요하니 말이다. .........

이제 너에게 강복하마, 아들아. 두려워하지 말고 무엇이든지 다 받아써라! 내가 언제나 너와 함께 있을 테니, 걱정일랑은 떨쳐 버려라.

(1976년 12월 1일 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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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 하느님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기를 바라며,

하느님의 나라가 오시며,

하느님의 뜻이 이루어지시기를 바랍니다.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주 우리 하느님 찬미받으소서. 하늘 높은 곳에는 하느님께 영광. 내 영혼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지극히 거룩하시고 만군의 왕이시며 살아 계신 자비의 하느님, 오늘도 저에게 생명을 주셔서 감사하며 주님의 구속사업의 도구가 되게하시고 평온한 죽음을 맞게하소서. 원죄없이 잉태되신 성모 마리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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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 세상과 모든 가정에 주님의 은총이 넘치기를 기도드립니다 ] 

 

주님, 모든 연옥영혼에게 영원한 안식을 주시고,

특히 전세계로 퍼진 코르나19로 죽은 모든이에게 자비를 베풀어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아멘.

세계 곳곳에서 고통받고 신음하는 이들의 한숨과 기도를 들어주시고, 국민들을 억압하고 탄압하는 지도자들이 회개하여 주님 품으로 돌아오게 하소서. 아멘.

성령의 불길이 한반도에서 전세계로 퍼져나가길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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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연옥 영혼들과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하느님을 반대하는 사람들과 다른 신들을 믿는 사람들과 쉬는 교우들을 위해서” 라는 지향을 미사에 참례때 혹은 기도하면서 붙이면 매우 큰 선행과 보속을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성인의 통공 교리를 생활화 한다면 지상에서 행할 수 있는 선행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과 예수님과 성령께 찬미와 흠숭을, 하느님의 어머니이신 마리아와 성가정의 수호자이신 요셉께 사랑을!

 

http://예수.kr ,  http://마리아.한국)

 

 

삼위일체이신 하느님, 자비의 예수님, 양점상 마리아와 장한상 요셉과 장가브리엘과 모든 거룩한 연옥영혼에게 구원의 은총 속에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교회와 교황님과 사제와 수도자와 온 세상의 모든 이들과 태아에게도 은총과 자비를 베푸소서. 온 세상과 우리 나라에도 사랑과 평화와 축복이 가득하게 이끌어주소서. 성모 마리아님과 배필이신 성 요셉과 성인의 통공 안의 모든 가족들은 하느님께 빌어주소서. 이 모든 것을 우리 주 예수님의 수난의 공로로 하느님의 뜻 안에서 하느님께 기도드립니다. 하는 일마다 잘되리라 (시편1,3)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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