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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017. 내가 너를 은둔시키는 이유는 내 계획을 준비시키기 위해서이다. [파우스티나 성녀의 하느님 자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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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장병찬 쪽지 캡슐 작성일2024-02-08 조회수75 추천수0 반대(0) 신고

파우스티나 수녀에게 나타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느님 자비 5단 기도를 요청하셨으며, 부활 다음 주일을 하느님 자비 주일로 지내라고 하심에 따라 하느님의 자비 축일로 지내라고 명한 부활 제2주일에 시복됐으며 2000년 대희년 같은 부활 제2주일인 4월 30일 성인품에 올랐다.



자비는 나의 사명 (파우스티나 수녀 일기)

 

 

 

  요양소에서


1936년 12월 9일에 파우스티나는 프라드닉의 요양소로 가게 될 것이라는 말을 들었다. 치료 기간은 약 석 달을 예상했다. 파우스티나는 장상들, 특히 미카엘 총장 수녀의 배려에 감사했다. 그러나 그녀의 일기를 보면 건강의 회복을 죽음보다 더 바라지는 않았다. 파우스티나의 유일한 희망은 하느님의 뜻이 실현되는 것이었다(795참조).


파우스티나가 제법 긴 기간 동안 수녀원을 떠나 있어야 한다는 두려움을 지니고 있을 때,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너는 혼자가 아니다. 내가 언제 어디서나 너와 함께 있다. …. 너를 떠나도록 하는 이는 바로 나다. ….. 내가 너를 은둔시키는 이유는 네 마음에 앞으로의 내 계획을 준비시키기 위해서이다. …. 나에게 모든 문제를 단순하고 인간적인 방법으로 말하여라. 네가 그렇게 할 때 나는 더 큰 기쁨을 느낀다. ….. 네가 단순한 마음으로 하는 말은 내 영광을 찬미하기 위해 작곡한 노래보다 내게 더 큰 기쁨을 가져다 준다. 내 딸아, 네 말이 단순할수록 나의 관심을 더 끌 것이다. 이제 편안한 마음으로 내 성심으로 다가 오너라. 펜을 거두고 떠날 채비를 하여라”(797).


파우스티나에게 독방이 주어져 그녀는 가르멜회의 봉쇄 수도자가 된 듯한 느낌을 받았다. 파우스티나는 자기 시련과 노력을 지켜보겠다고 하신 성모님의 보호 아래 있고자 기도했다. 평화의 힘이 그녀를 채웠다. 파우스티나는 잠자리에 들기 전에 요양소 건물에서 조금 떨어진 성당에 가서 성체조배를 했다다음날 아침 일찍 파우스티나는 묵상을 하고 미사를 했다. 병실로 돌아왔을 때는 몸이 몹시 아파 자리에 눕지 않을 수 없었다. 간호사가 주는 약을 먹었으나 전혀 호전되지 않았다. 그날은 목요일이었지만 성시간을 가질 수 없었다. 할 수 있는 일이란 고통 받는 예수님과 일치하는 길밖에 없었다. 파우스티나는 아픔을 느끼면서도 다음과 같은 관찰을 했다.


내 병실은 남자 환자들의 병동 바로 옆에 있었는데 나는 남자들이 그렇게 수다스러운 줄을 몰랐다. 아침부터 밤 늦게까지 참으로 많은 말들을 했다.


예수님, 그들이 예수님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 일은 얼마나 드뭅니까? 그들이 예수님에 관해 이야기하지 않는 것은 예수님을 그만큼 생각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이 세상 것들에 대해서는 그 어떤 것에도 관심을 가지지 않는 것이 없으면서도 창조주이신 예수님께 대해서는 침묵뿐입니다. 예수님, 이러한 무관심과 배은망덕을 보니 슬프기 짝이 없습니다. 오, 나의 예수님! 그들을 위해 예수님을 사랑하고 보속하고 싶습니다(803-804).




하느님 자비심의 5단기도 방법


( 묵주를 이용하지만 로사리오기도와 다름)



1) 주의 기도, 성모송, 사도신경을 바친다.

2) 각 단이 시작되기 전에 있는 큰 묵주알에서

"영원하신 아버지, 저희가 지은 죄와 온 세상의 죄를 보속하는 마음으로 지극히 사랑하시는 당신 아들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의 몸과 피, 영혼과 신성을 바치나이다."

3) 각 단의 10 묵주알 각각에서

"예수님의 수난을 보시고 저희와 온 세상에 자비를 베푸소서."

4) 위의 기도를 마친 후

"거룩하신 하느님,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분이여, 저희와 온 세상에 자비를 베푸소서." (3번 반복)

5) 오! 저희를 위한 자비의 샘이신 예수 성심에서 세차게 흘러나온 피와 물이시여, 저희는 당신께 의탁하나이다(1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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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 하느님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기를 바라며,

하느님의 나라가 오시며,

하느님의 뜻이 이루어지시기를 바랍니다.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주 우리 하느님 찬미받으소서. 하늘 높은 곳에는 하느님께 영광. 내 영혼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지극히 거룩하시고 만군의 왕이시며 살아 계신 자비의 하느님, 오늘도 저에게 생명을 주셔서 감사하며 주님의 구속사업의 도구가 되게하시고 평온한 죽음을 맞게하소서. 원죄없이 잉태되신 성모 마리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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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 세상과 모든 가정에 주님의 은총이 넘치기를 기도드립니다 ] 

 


╋ 사제는 또 하나의 그리스도(Sacerdos alter Christus)이다.

거룩한 사람들만이 사제의 위대함을 제대로 볼 줄 알았다(1975.7.29)  


주님, 모든 연옥영혼에게 영원한 안식을 주시고,

특히 전세계로 퍼진 코르나19로 죽은 모든이에게 자비를 베풀어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아멘.

세계 곳곳에서 고통받고 신음하는 이들의 한숨과 기도를 들어주시고, 국민들을 억압하고 탄압하는 지도자들이 회개하여 주님 품으로 돌아오게 하소서. 아멘.

성령의 불길이 한반도에서 전세계로 퍼져나가길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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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연옥 영혼들과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하느님을 반대하는 사람들과 다른 신들을 믿는 사람들과 쉬는 교우들을 위해서” 라는 지향을 미사에 참례때 혹은 기도하면서 붙이면 매우 큰 선행과 보속을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성인의 통공 교리를 생활화 한다면 지상에서 행할 수 있는 선행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과 예수님과 성령께 찬미와 흠숭을, 하느님의 어머니이신 마리아와 성가정의 수호자이신 요셉께 사랑을!

 

http://예수.kr ,  http://마리아.한국)

 

 

삼위일체이신 하느님, 자비의 예수님, 양점상 마리아와 장한상 요셉과 장가브리엘과 모든 거룩한 연옥영혼에게 구원의 은총 속에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교회와 교황님과 사제와 수도자와 온 세상의 모든 이들과 태아에게도 은총과 자비를 베푸소서. 온 세상과 우리 나라에도 사랑과 평화와 축복이 가득하게 이끌어주소서. 성모 마리아님과 배필이신 성 요셉과 성인의 통공 안의 모든 가족들은 하느님께 빌어주소서. 이 모든 것을 우리 주 예수님의 수난의 공로로 하느님의 뜻 안에서 하느님께 기도드립니다. 하는 일마다 잘되리라 (시편1,3)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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