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예수님께서 질병, 병고를 달고 사셨다 그래서 우리가 나았다. (마르1,40-41) | |||
---|---|---|---|---|
이전글 | [연중 제6주일] 오늘의 묵상 (최정훈 바오로 신부) |1| | |||
다음글 | 예수고난회 박태원 신부님의 [2월 11일] 살아있는 매일의 지혜(하느님께 협조) |1| | |||
작성자김종업로마노 | 작성일2024-02-11 | 조회수143 | 추천수2 | 반대(0) 신고 |
[연중 제6주일] 예수님께서 질병, 병고를 달고 사셨다 그래서 우리가 나았다. 제1독서(레위13,1-2.44-46) 1 주님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이르셨다. 2 “누구든지 살갗에 부스럼이나 습진이나 얼룩이 생겨, 그 살갗에 악성 피부병이 나타나면, 그를 아론 사제나 그의 아들 사제 가운데 한 사람에게 데려가야 한다. 44 그는 악성 피부병에 걸린 사람이므로 부정하다. 그는 *머리에 병이 든 사람이므로, 사제는 그를 부정한 이로 선언해야 한다. = 머리가 병들었다?- 머리의 지체인 존재가 머리의 자리에 앉은 교만을 뜻한다. 곧 뱀의 유혹, 그 거짓에 속아 피조물인 인간이 창조주 하느님의 자리에 앉아 그 하느님의 뜻, 생각으로 말하고 행동하는 잘못, 그 뱀의 말, 그 병이 들었다는 것이다.
(요한14,6) 6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나를 통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 갈 수 없다. = 죄인들의 속죄 제물이시며 구원의 의로움이신 예수님이 진리이다. 인간의 뜻, 뱀의 유혹을 먹은 인간의 욕망을 위한 선악의 의로움이다.
(로마10,3) 3 하느님에게서 오는 의로움을 알지 못한 채 자기의 의로움을 내세우려고 힘을 쓰면서, 하느님의 의로움에 복종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티토1,14) 14 유다인(사람)들의 신화(전통), 그리고 진리를 저버리는 인간들의 계명에 정신을 팔지 않게 하십시오. = 善(예수)이 惡(죄)을 덮기 위한 대속, 그 하늘의 진리를 땅의 선악의 법으로 만들어 하느님의 뜻, 구원을 헛되게 했기에 그 인간들의 머리(생각)에서 나온 모든 것이 부정한 것이며 더러운 것이다.
(요한16,8) 8 보호자께서 오시면 죄와 의로움과 심판에 관한 세상의 그릇된 생각을 밝히실 것이다.
45 악성 피부병에 걸린 병자는 옷을 찢어 입고 머리를 푼다. 그리고 콧수염을 가리고 ‘부정한 사람이오.’, ‘부정한 사람이오.’ 하고 외친다. = 스스로 만들어 입은 옷이, 머리의 생각이 콧수염(윗입술), 곧 자신이 한 그 위에 말이 ‘부정하다, 부정하다’ 고백해야 하는 것이다.
46 병이 남아 있는 한 그는 부정하다. 그는 부정한 사람이므로, 진영 밖에 자리를 잡고 혼자 살아야 한다.” = 죄인은 진영(陣營) 밖에 있어야 한다. 진영 안, 곧 하느님 나라에 들어 갈 수 없다. 그래서 그 죄인들의 죄로 우리 주님께서 진영 밖에서 죽으신 것이다.
(히브13,12-13) 12 그러므로 예수님께서도 당신의 피로 백성을 거룩하게 하시려고 성문 밖에서 고난을 받으셨습니다. 13 그러니 진영 밖으로 그분께 나아가 그분의 치욕을 함께 짊어집시다. = 나의 부정함, 더러움을 깨닫고 대신 죽어주신 그 주님의 사랑, 의로우심을 전하여 모두가 함께 그분께 감사를 드리는 것이다. 그 주님, 당신의 아들을 우리의 속죄 제물로 내어주신 그 사랑의 하느님께 영광을 드리는 것, 그것이 주님의 치욕을 주님과 함께 지는 것이다.
오늘~ 육의 나병이 아닌 사람에서 나오는 온갖 생각들이 부정하고 더러운 것으로 다가온다. 예수님께서 ‘너희는 하느님의 계명을 버리고 사람의 전통을 지킨다. 그 사람의 계명을 고수하려고 하느님의 계명을 잘도 저버린다.’ 하시면서 ~ (마르7,13.20) 13 너희는 이렇게 너희가 전하는 전통으로 하느님의 말씀을 폐기하는 것이다. 너희는 이런 짓들을 *많이 한다.” 20 또 이어서 말씀하셨다. “사람에게서 나오는 것, 그것이 사람을 *더럽힌다. = 그 사람의 머리에서 나온 생각, 그것이 하느님을 헛되이 섬기게 하는 나병이다. 그런 자신의 실체를 깨닫고 인정 했을 때 오늘 복음의 나병 환자처럼 하늘의 치유, 용서, 구원을 받을 수 있다.
(마르1,40-41) 40 어떤(나) 나병 환자가 예수님께 와서 도움을 청하였다. 그가 무릎을 꿇고(자기부인, 죽음) 이렇게 말하였다. “스승님께서는 하고자 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 41 예수님께서 가엾은 마음이 드셔서 *손을 내밀어 그에게 대시며 말씀하셨다. “내가 하고자 하니 *깨끗하게 되어라.” = 창조, 안식의 손이 부정한, 더러운 생각(선악의 계명), 그 병이 든 머리를 덮으시어 말씀으로 깨끗하게 하신다. 말씀은 하느님의 구원의 맹세, 약속이다. 창조를 말씀으로 하셨듯이, 재창조 또한 말씀으로 이루시는 것이다.
(야고1,18) 18 하느님께서는 뜻을 정하시고 진리의 *말씀으로 우리를 낳으시어, 우리가 당신의 피조물 가운데 이를테면 첫 열매(구원)가 되게 하셨습니다.
(마르1,42) 42 그러자 바로 나병이 가시고 그가 깨끗하게 되었다.(아멘) = 우리의 온갖 질병을 예수님께서 가져가신 것이다.
예수님은 그 질병, 병고를 늘 달고 사셨다. (이사53,3-4) 3 사람들에게 멸시받고 배척당한 그는 고통의 사람, 병고에 *익숙한 이였다. 남들이 그를 보고 얼굴을 가릴 만큼 그는 멸시만 받았으며 우리도 그를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4 그렇지만 그는 우리의 *병고를 메고 갔으며 우리의 *고통을 짊어졌다. 그런데 우리는 그를 벌받은 자, 하느님께 매맞은 자, 천대받은 자로 여겼다.
(히브12,2) 2 그러니 우리 믿음의 영도자이시며 완성자이신 예수님을 바라봅시다. 그분께서는 당신 앞에 놓인 기쁨을 내다보시면서, 부끄러움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십자가를 견디어 내시어, 하느님의 어좌 오른쪽에 앉으셨습니다. = 나의 부끄러움을 대신 당하신 주님이시다. 내가 받을 안식, 구원 그 기쁨을 위해, 그 사랑의 주님을 전하는 것, 선(善)이다.
오늘2독서(1코린10,32-11,1)에서 32 유다인에게도 그리스인에게도 하느님의 교회에도 방해를 놓는 자가 되지 마십시오. 33 무슨 일을 하든 모든 사람을 *기쁘게 하려고 애쓰는 나처럼 하십시오. 나는 많은 사람이 *구원을 받을 수 있도록, 내가 아니라 그들에게 유익한 것을 찾습니다. = 구원의 기쁨이다.
11,1 내가 그리스도를 *본받는 것처럼 여러분도 나를 *본받는 사람이 되십시오. = 본받다(미네테스), 하느님께서 계획하시고 이루신 안식(安息), 곧 죄인의 구원을 위해 하신 그 좋은 일(토브, 善)을 전하는 것이다.
(1베드3,13) 13 여러분이 열심히 善(토브)을 行하는데(미네테스) 누가 여러분을 해치겠습니까?
*오늘 나병이 깨끗해진 그에게 ~ (마르1,44) 44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누구에게든 아무 말도 하지 않도록 조심하여라. 다만 사제에게 가서 네 몸을 보이고, 네가 깨끗해진 것과 관련하여 모세가 명령한 예물을 바쳐, 그들에게 증거가 되게 하여라.” = 모세가 명령한 예물이, 기름과 정결한 제물, 어린 숫양의 피다.(레위14장 참조) 곧 그리스도의 대속으로 받는 용서, 거룩 이다. 그것을 진리로 증언하실 성령이시다.
(에페1,7) 7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를 통하여 속량을, 곧 죄의 *용서를 받았습니다. 이는 하느님의 그 풍성한 은총에 따라 이루어진 것입니다.
(로마8,1-2) 1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 있는 이들은 *단죄를 받을 일이 없습니다. 2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생명을 주시는 *성령의 법이 그대를 죄와 죽음의 법에서 *해방시켜 주었기 때문입니다.
☨ 천주의 성령님! 주님의 십자가를 진리로 믿고 산다는 것이 남을 위한 삶인 것을 깨닫게 하시니, 하느님의 안식, 구원을 믿고 누리며 입으로 전할 수 있도록 힘을 주소서~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