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유혹과 믿음의 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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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원석 | 작성일2024-02-13 | 조회수204 | 추천수3 | 반대(0) 신고 |
빵이 하나밖에 없어서 전전긍긍하는 모습이 오늘 복음에서 보여집니다. 눈에 보이는것에 집착을 하면 사람이 유혹에 빠지고 죄를 짓게 됩니다. 그것도 세상 기준에 나를 끼워 맞추려는 마음. 세상 기준에 나도 집도 크고 좋아야 하고 부인도 이쁘고 자식도 토실 토실 해야 합니다. 이것을 묵상하다 보니 지난주 일요일 미사가 생각나요. 저녁 미사는 청년 미사로 미사 전반이 성가로 이루어 집니다. 예전에 명동 성당에서 청년 미사를 참례시와 동일한 방법으로 거행되었습니다. 선남선녀이고 토실 토실한 자녀가 옆에 있었습니다. 그들 앞에서 미사 참려시 잘 따라가니 이상한 시선으로 저를 노려보더라구요. 생긴것은 좀 떨어져보이는데 모든것을 소화하는데 자신들은 입은 닫혀진 상태이니 ... 그런데 그런 시선에 너무 민감히 반응 하지 않습니다. 구도자는 성화를 위해 걸어갑니다. 동요하거나 흔들리지 않습니다. 오직 하나 하느님 영광에 내가 희생 될 수 있으면 더 없는 영광입니다. 그것으로 족합니다. 더 무엇이 필요한가요? 나를 비우고 주님 영광드리는 것이 내 소임입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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