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월급제와 주급제를 생각해 보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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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대군 | 작성일2024-02-14 | 조회수292 | 추천수1 | 반대(0) 신고 |
월급제와 주급제를 생각해 본다. 우리나라는 월급제이고 서양은 주급제가 자리하고 있다. 월급제는 한 달을 일해야 돈을 받는다. 주급제는 그야말로 한 주가 되면 돈을 받는다. 고용자는 주급제보다는 월급제를 선호할 것이다. 그러나 돈이 사회에 도는 것은 주급제가 앞선다. 직업이 있느니 어떠니도 주급제는 월급제보다 훨씬 편하며 항상 어디에 가서 일하든지 돈에 매이지 않는다. 물론 장인 정신이 필요한 것에서는 주급제, 월급제보다도 년봉이 어떠냐하는 것이 더 힘을 발휘할 것이다. 대학을 졸업하고 직업을 가지기가 힘든다. 그래서 이들은 신체적으로 일하는 것도 알바니 어떠니로 때우기도 한다. 마치 월급제로 몇 달을 일했느니 어떠니 하지만 사실은 열심히 일하는데 있어서는 처음의 시작에서 1주일에서 2주일 안에 피크를 이룬다. 또한 돈이 쉽게 호주머니로 들어온다는 데서 주급제는 매력이 있다. 그만큼 돈이 도는데는 주급제만큼 좋은 것은 없으리라. 육체로 하는 노동자는 하루 벌어서 하루를 먹고 산다고 하는데 이것을 주급제로 받는 돈이라면 어쩌면 그들도 피로감을 덜 느끼리라. 내 정렬을 다하여 일을 하리라는 것은 년봉제나 월급제보다 주급제가 안정적임에 틀림없을 것이다. 그러나 어떤이들은 “그것은 풋돈에 불과해요.” 라고도 할 것이다. 하지만 언제 어느 곳에 가던지 쉽게 일할 수 있고 돈을 벌 수 있는 이들이 많아짐에는 틀림없다. 물론 우리는 때가 되면 이동하는 집시 인생은 아니지만. 교통도 이 작은 나라안에서는 쉬이 이동하기가 쉽다. 전라도 경상도 등 나라안에서는 어디든지 쉽게 지역적 거리감을 좁혀주기도 할 것이다. 어느 고급 기술을 원하다느니 아니면 한 달 정도는 되어야 일들이 정상적으로 돌아간다는 것을 생각해 보자면 주급제보다는 현재 있는 상태 그대로 월급제를 유지하는 것이 나으리라. 경제적 이유와 돈에 대한 개념에서 주급제를 도입할 필요가 필요한 것 같다. 어쩌면 고용자 입장에서는 “일 할만 하니까 그만 둔다.” 라는 푸념도 있겠지만 우리는 돈에서 해방감을 월급제보다 주급제가 누릴만하다고 생각한다. 달보다는 태양을 향한 우리들의 몸부림을 생각해 본다. 요즘은 원룸도 서양식으로 모든 가전제품이 놓여져 있고 몸만 떠나고 들어오면 살도록 꾸며져 있다. 우리들은 돈에서 해방 되어야 한다. 하지만 돈의 노예는 아닐지라도 우리는 돈을 노무를 제공하고 벌어야 하기에 주급제와 월급제의 차이점을 잠시나마 생각해 본다. 한 푼 두 푼이라도 저축하라는 말이 옛말이 된지 오래다. 누릴만큼 자유를 누리다가 생을 마감할 자유도 있다. 돈을 우물에서 물을 깃듯이 써야 한다. 항상 우리는 바쁠 필요도 있으며 곧바로 휴식을 취할 자유 또한 있다. “너 무슨 직업이니?” 하는 것들도 때로는 필요한 말일지 모르겠지만 우리는 어떤 직업에서든지 경제를 활성화시키는 정책이 크지 않다고 하기엔 세상은 너무 빨리 진화해 왔다. 치고 빠지는 경제는 발 빠른 월급제에서 더 빠른 주급제로의 선택이 남아있다. 언제 어디를 가든지 직업이 널려 있으며 잠깐만 이라도 일하면 돈을 벌 수 있는 그러한 것이 필요한 시대라고 생각한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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