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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71. 예수님이 사제에게 - 내 현존의 이유는 사랑이다 / (아들들아, 용기를 내어라 / 가톨릭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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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장병찬 쪽지 캡슐 작성일2024-02-14 조회수95 추천수0 반대(0) 신고

옷타비오 신부를 통해 사제에게 주신 예수님의 메시지  

("아들들아, 용기를 내어라!"에서/ 1999.10.30 교회인가/ 가톨릭출판사)


╋ 사제는 또 하나의 그리스도(Sacerdos alter Christus)이다.

거룩한 사람들만이 사제의 위대함을 제대로 볼 줄 알았다(1975.7.29) 



내 현존의 이유는 사랑이다


아들아, 내가 앞에서 한 이야기들 속에는 너희 가운데 있는 내 현존에 대한 암시들이 있었다. 오늘은 이 거룩한 실재에 대해 한 번 더 네 주의를 환기시키려 한다. 바로 이 실재로부터 영적이고 영원한 생명이거나 물질적이고 현세적인 생활과 관계되는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선물들을 얻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영원으로부터 아버지에게서 낳음을 받고, 때가 차자 지극히 거룩하신 내 어머니이시며 너희의 자애로운 어머니이신 동정녀의 태중에서 사람이 된 하느님의 영원한 '말씀'인 나 예수는 천국의 영광에 싸여 계신 아버지의 오른편에 영광스럽게 자리하고 있다.
나는 또한 세상에서 축성된 모든 제병 안에 몸과 피와 영혼과 신성을 지닌 채 참으로 현존하고 있다. 현재뿐만 아니라 세상 끝날까지 그렇게 너희 가운데 있을 것이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내가 이와 같이 너희 가운데 현존하는 이유를 자문해 보지 않느니 대체 어찌된 일이냐?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대할지를 애초부터 잘 알고 있으면서도 내가 너희 가운데 있고자 한 까닭은 무엇이겠느냐?

하기야 증오와 욕설과 냉담한 마음으로 나를 대하는 이들이 많지만, 그래도 불경스럽게 구는 자들의 죄악을 보상해 주는 충실한 영혼들이 없지 않고 앞으로도 없지 않을 것이다.
아들아, 내가 세상에 현존하는 이유에 대한 대답은 오직 하나뿐이니, 그것은 바로 '사랑'이다.


나의 말

그러면 신비체 안에서 나는 어떤 방법으로 내 현존을 실현하겠느냐? 우선 나의 말이라는 선물을 가지고 실현한다. 생명이요 길인 나의 말을 영적 유산으로 교회에 맡겼고, 이 보물을 성령의 도움으로 보호해 온 것이다.
나는 교회가 그르칠 위험 없이 확신을 가지고 모든 사람들에게 드러내 보일 수 있는 '진리'요 '생명'이다.

오랜 세월을 흐르는 동안 하느님의 '말씀'인 나에 대한 맹렬한 공격이 계속되어 왔다. 끊임없이 악마의 유혹을 받는 이단자들과 거짓 선생들과 거짓말쟁이들이 진리요 생명이며 하느님의 말씀인 나를 땅의 표면에서 지워 없애려고 갖은 짓을 다했던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소용없는 일이었다!
그런 다음 이 물질적인 세기는 나를 없애기 위한 모든 수단과 시도를 동원하였으나, 그것은 종파 분열과 무신론적인 파벌들과 더없이 숭고한 영적 가치, 즉 참된 문명의 가치들을 모조리 파괴하는 악한 철학에 중독된 풍조들이다.

사람들이 이 세기의 비극적인 역사가 바로 그들의 역사라는 것을 기억하지 못할 정도로 기억력이 나쁠 수가 있겠느냐?
통탄해마지 않을 일은, 교회의 그르침 없는 교도권을 겸손하게 믿기는 고사하고 주제넘게 선생으로 자처하면서 진리의 적들과 연대하여 여러 이단을 퍼뜨림으로써 영혼들에게 큰 해악을 끼친 책임을 져야 할 사제들이 많다는 것이다.
그렇게 많은 사제들이 사탄과 합세하여 영혼들에게 그토록 큰 해를 끼치는 주동자가 되는 까닭이 무엇이겠느냐? 눈먼 교만이다. 그렇다, 정말이지 교만은 눈이 멀었다.


나의 대리자

아들아, 나는 내 대리자를 통하여 너희 가운데 있다.
내 대리자는 모든 양들을 사목할 전권을 맡아 가지고 있다. 그를 사랑하는 사람은 나를 사랑하고, 그의 말을 듣지 않는 사람은 내 말도 듣지 않는다. 그와 대결하는 사람은 나와 대결하는 사람이고, 그를 업신여기는 사람은 나를 업신여기는 것이다.

그는 날마다 그의 갈바리아를 올라가고 있지만, 많은 이들은 이를 알아차리지 못하고 있다. 그가 눈물을 흘리는 것은, 사나운 이리가 되어 양떼 속에서 양들을 마구 잡아먹는 아들들 때문이다. 나와 마찬가지로 그도 비웃음과 증오와 반대를 받는 표적이 되었다.
그는 바다가 심하게 요동치는, 그리하여 거품을 부글거리며 끓어오르는 파도가 무서운 폭풍의 도래를 예고하는 이 어두운 때의 (배의) 키를 잡고 있다.

아들아, 마음이 온유한 지상의 그리스도인 내 대리자 곁에 있어야 한다. 기도하고 스스로의 고통을 봉헌함으로써 그를 부축해야 한다. 그를 사랑하고, 다른 이들도 그를 사랑하도록 해야 한다!
좋건 나쁘건 그에게 행하는 모든 것은 나 자신에게 행하는 것이다. 그의 원수들이 자주 꾸미는 악마적인 음모로부터 그를 수호해야 한다. 나는 내 대리자 안에 있고, 그를 통해서 교회 안에 현존한다.


성체

아들아, 나는 또한 '사랑과 신앙의 신비', 즉 성체성사의 신비를 통하여 교회 안에 현존한다. 성체 안에 '몸'과 '피'와 '영혼'과 '신성'으로 참으로 현존하고 있는 것이다.

내 모든 사제가 이 현존을 믿고 느끼면서 숭고하고 기묘한 이 신적 실재 안에서 생활한다면, 이 현존이 정화와 초자연화를 일으키는 누룩으로 바뀔 것이다. 그러면 다만 내 사제들만으로도 교회의 모습을 신속히 변화시키고, 내 자비로운 성심으로부터 은총들과 뜻밖의 기적들까지도 얻어낼 수 있다.
그러나 불행히도 성체 안의 내 현존을 굳게 믿는 사제들은 얼마되지 않고, 대부분은 믿음이 약하고, 전혀 믿지 않는 사제들도 없지 않다.
내 지상 대리자는 신앙의 위기가 수없이 많은 악의 원인이며 근원이라는 말을 여러 번 했는데, 과연 옳은 말이다.


고통이 있는 곳에는 내가 있다

지상에 있는 나의 네 번째 현존 양식은 내 성인들의 영혼 안에 있는 것이다. 성인들이란 나의 신적 생명으로 사는 사람들이다. 나는 참으로 내 성인들의 영혼 안에 현존한다. 이 사람들은 더없이 큰 끈기로 모든 그리스도교적 덕행을 쟁취하기 위해서 지극히 험난한 길을 따라가고 있는 이들이다.

나는 고통받는 사람들의 영혼 안에 참으로 현존한다. 고통이 있는 곳에는 내가 있는 것이다. 다음으로 나는 자진해서 희생 제물이 된 영혼들 안에 있다. 그들 안에서 만족과 기쁨을 얻는 것이니, 나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들의 모욕과 욕설, 모독과 독성죄를 풍성히 보상해 주기 때문이다. 이 영혼들은 내 아버지의 즐거움이다.
그들은 이 타락한 세대 - 맑은 생수가 솟아나는 샘에서 갈증을 푸는 대신, 악취가 가득한 늪의 썩어가는 물로 갈증을 풀기를 갈망하는 이 세대 사람들의 수없이 많은 죄로 인한 내 아버지의 의노를 완화시키고 막기도 하는 영혼들이다.

아들아, 나를 사랑하여라! 너의 사랑과 믿음과 봉헌으로 오로지 나만을 사랑하여라!
네게 강복한다. 너와 함께 네가 날마다 기도해 주는 이들에게도 강복한다.

(1975년 9월 18일)

 

 

 

 

이 메시지를 네 동료들에게 전하여라. 그리고 어떤 반응이 일어나건 염려하지 말아라. 씨 뿌리는 착한 사람처럼 네 씨앗을 뿌려야 한다. 그 가운데서 단 한 톨만 좋은 땅에 떨어진다 하더라도, 네 일과 고통이 허사가 되지는 않을 것이다. 네 동료들에게는 훌륭한 봉사를, 수많은 고통의 타격에 싸여 있는 나에게는 적으나마 기쁨을 안겨 주게 될 것이니 말이다.

아들아, 네게 강복한다. 나를 사랑하여라!

(1975년 9월 30일)


아들아, 나는 네 심경을 알고 있다. 내가 너로 하여금 (이 모든 것을) 알게 했고, 그러니 네가 다른 사람들도 알게 되기를 바라며 애를 태우고 있는 것이다. 네게 강복한다. 나를 사랑하여라!

(1976년 6월 15일)


아들아, 기도하여라. 그리고 교만에서 나올 부정적인 판단에 대해서는 마음쓰지 말아라. 그런 판단은 비누거품처럼 곧 사라질 것이다.

(1976년 6월 8일)


수많은 내 사제들의 회개를 위해 네 고통과 기도를 바쳐다오.

(1976년 11월 26일)


아들아, 내가 너에게 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받아써서 사람들에게 알려야 한다. 내 교회의 선익을 위해 필요하니 말이다. .........

이제 너에게 강복하마, 아들아. 두려워하지 말고 무엇이든지 다 받아써라! 내가 언제나 너와 함께 있을 테니, 걱정일랑은 떨쳐 버려라.

(1976년 12월 1일 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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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 하느님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기를 바라며,

하느님의 나라가 오시며,

하느님의 뜻이 이루어지시기를 바랍니다.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주 우리 하느님 찬미받으소서. 하늘 높은 곳에는 하느님께 영광. 내 영혼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지극히 거룩하시고 만군의 왕이시며 살아 계신 자비의 하느님, 오늘도 저에게 생명을 주셔서 감사하며 주님의 구속사업의 도구가 되게하시고 평온한 죽음을 맞게하소서. 원죄없이 잉태되신 성모 마리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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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 세상과 모든 가정에 주님의 은총이 넘치기를 기도드립니다 ] 

 

주님, 모든 연옥영혼에게 영원한 안식을 주시고,

특히 전세계로 퍼진 코르나19로 죽은 모든이에게 자비를 베풀어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아멘.

세계 곳곳에서 고통받고 신음하는 이들의 한숨과 기도를 들어주시고, 국민들을 억압하고 탄압하는 지도자들이 회개하여 주님 품으로 돌아오게 하소서. 아멘.

성령의 불길이 한반도에서 전세계로 퍼져나가길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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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연옥 영혼들과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하느님을 반대하는 사람들과 다른 신들을 믿는 사람들과 쉬는 교우들을 위해서” 라는 지향을 미사에 참례때 혹은 기도하면서 붙이면 매우 큰 선행과 보속을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성인의 통공 교리를 생활화 한다면 지상에서 행할 수 있는 선행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과 예수님과 성령께 찬미와 흠숭을, 하느님의 어머니이신 마리아와 성가정의 수호자이신 요셉께 사랑을!

 

http://예수.kr ,  http://마리아.한국)

 

 

삼위일체이신 하느님, 자비의 예수님, 양점상 마리아와 장한상 요셉과 장가브리엘과 모든 거룩한 연옥영혼에게 구원의 은총 속에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교회와 교황님과 사제와 수도자와 온 세상의 모든 이들과 태아에게도 은총과 자비를 베푸소서. 온 세상과 우리 나라에도 사랑과 평화와 축복이 가득하게 이끌어주소서. 성모 마리아님과 배필이신 성 요셉과 성인의 통공 안의 모든 가족들은 하느님께 빌어주소서. 이 모든 것을 우리 주 예수님의 수난의 공로로 하느님의 뜻 안에서 하느님께 기도드립니다. 하는 일마다 잘되리라 (시편1,3)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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