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회개와 경외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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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원석 | 작성일2024-02-19 | 조회수92 | 추천수5 | 반대(0) 신고 |
어제 복음 말미에서 주님은 회개를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오늘 복음은 심판입니다. 심판의 기준은 가장 부족한 사람에게 혹은 약한이를 측은 지심의 눈으로 돌보았는지? 우리나라 요즘 시끄럽습니다. 의대 정원 증원하는것에 대해 의사 혹은 의대 학생들이 전부 의사 면허 반납하고 전면 파업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그런데 제가 국가 유공자들을 보호하는 병원에서 연구박사로 일을 하는데요 말이 연구박사지 4대 보험 보장 받지 못하고 특허 논문 자신의 이름으로 실적을 쌓지 못하는 위치입니다. 박사만 전문적으로 채용하는 구직사이트에서 보고 지원했는데 지원하고 나서 보니 이런 상황이었습니다. 더군다나 저를 채용한 박사님은 병원 간호사와 기사들에게 평판이 않좋은 분이셨습니다. 같이 있는 간호사분들과 기사 선생님들이 그분 관련 이야기를 하면 손을 흔드십니다. 웃다가도 얼굴이 이그러집니다. 그분들은 계약직이거나 정식 직원인데도 그렇게 대접을 받는데 저는 바람 앞에 초입니다. 잘해보려하고 상대방 입장에서 먼저 행동하려하는데 쉽지 않습니다. 전혀 사람의 말을 듣지 않는분입니다. 거기다 서울대 박사고 더욱 기가찬 것은 교황청대사 집안이고 집안에 다수의 수도자를 배출한 분이라 자랑하는 분입니다. 이런 의사분들이 의대증원에 반대하여 의사직을 내려놓겠다고 합니다. 제도 위에 서 있는 분들입니다. 의대 편중 현상으로 공대는 똑똑한 사람들이 모이지 않습니다. 이런 의사분들 어찌해야하나요? 주님은 그들에게 어떤분인가? 그런데 오늘 복음에서 주님께서 심판을 말씀하시는데 단호하십니다. 그런데 심판의 대상은 하느님을 경외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보이지 않는 하느님을 경외하지 않는데 헐벗고 물질적으로 상대적으로 박탈감 갖는 사람들에게 눈이나 주겠나요? 그런데 상대적으로 박탈감 깆는 사람도 세상에 적개심을 갖는것도 죄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상황 속에서 감사하며 여행다니고 행복하게 사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문제는 이분법적으로 세상을 보고 구분하는 그런 마음이 문제입니다. 그런데 우리 믿는 이들에게는 주님의 길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주님 공생활 시절에 같이 생활을 한 사람들이 노인 병자 여인들 어린이 혹은 세리와 같이 세상의 빛에서 가려진 이들과 함께 하셨습니다. 세상에 적개심으로 이들에게 편중하신것은 아닙니다. 세상을 균형 감각으로 바라보고 그안에서 정도를 걸어가는것이 주님의 길이셨고 우리 신앙인의 길입니다. 세상에서 가려진 이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그들도 삶의 의미와 기쁨을 깆도록 함께하는 이가 우리 그리스도인의 길입니다.기울어진 것은 지양하고 함께 같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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