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당나귀와 코끼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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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대군 | 작성일2024-02-22 | 조회수135 | 추천수1 | 반대(0) 신고 |
당나귀와 코끼리를 생각해 봅니다. 민주당을 당나귀라 하고 공화당을 코끼리로 표현하기도 합니다. 당나귀는 바보, 멍청이, 촌놈, 애송이라고도 합니다. 어찌하여 그럴까요? 당나귀는 처음에는 지독하게도 말을 듣지를 않습니다. 그러나 어떤 것에 잘 길들여지면 곧이곧대로 행동을 합니다. 자기의 주관이란 없습니다만 힘이 아주 좋지요, 봉급생활자들도 이와 마찬가지입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출근을 하고 직장에서 충성하고 퇴근하고 매일이다시피 그대로 행동을 합니다.
손을 쥔 상태에서 엄지 손가락을 펼처보이면 이는 무엇일까요? 모르신다구요? 그러면 당신은 민주당 촌놈입니다. 그렇지만 세련되지는 않지만 근면 성실하지요. 어느 가수의 노랫말이 생각이 납니다. “~ 나의 몸짓에 속아오는 남자들 모두가 애송이야~.” 맷돌을 돌리는 당나귀를 생각해 보셨나요? 커다란 맷돌을 끈으로 연결하고 그것을 당나귀에 연결해서 맷돌을 돌리게 하면 하루 종일 당나귀는 그대로 뱅뱅 돕니다. 이제 코끼리를 생각해 봅니다. 장님에게 코끼리를 만지게 하고 무엇인지를 아는지 물어보면 만진 그 부분만을 갖고 다 안다고 하며 덩치가 큰 코끼리를 다 안다고 합니다. 이는 대기업, 중소기업이나 시장 등지에서의 사장님들이나 자그마한 가게의 사장님이나에 어울립니다. 하지만 사실은 코끼리는 코가 크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 시골뜨기인 민주당이 아니겠지요. 예수님께서 어린 나귀를 타고 백성들의 환호를 받으며 예루살렘에 입성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무엇을 몰라서 그러셨을까요? 다 아시지만 겸손하셨기 때문입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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