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 예수 수난 제12시간 (오전 4시 - 5시) - 군사들 가운데 계신 예수님 / 교회인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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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장병찬 | 작성일2024-02-26 | 조회수45 | 추천수0 | 반대(0) 신고 |
제12시간 (오전 4시 - 5시) 군사들 가운데 계신 예수님 준비기도 오, 저의 주 예수 그리스도님, 당신의 거룩하신 현존 안에 엎드려 사랑이 지극하신 성심께 간청하오니, 저로 하여금 당신께서 24시간 동안 겪으신 고난의 묵상 안으로 들어가게 해 주소서. 그때 당신께서는 저희에 대한 사랑 때문에 십자가 위에서 돌아가시기까지 당신의 흠숭하올 몸과 지극히 거룩하신 영혼으로 그토록 많은 고난을 받기를 원하셨나이다. 이제 제가 ‘제12시간’을 묵상하는 동안 도움과 은총과 사랑과 깊이 동정하는 마음과 당신 수난에 대한 깨달음을 얻게 해 주소서. 제가 묵상하지 못하는 시간들에 대해서는 그 시간들을 묵상하려는 의지를 봉헌하오며, 일과에 전념하거나 잠에 빠져 드는 때에도 이 지향으로 그들을 묵상하겠나이다. 오, 자비로우신 주님, 저의 이 사랑 깊은 지향을 받아들이시어, 제가 하고자 하는 바대로 거룩하게 실행한 것처럼 저와 모든 이에게 유익이 되게 해 주소서. 오, 제 예수님, 기도를 통하여 당신과 결합하도록 저를 불러 주시니 감사하나이다. 저는 더욱더 당신 마음에 들기 위하여 당신의 생각과 말씀과 마음으로 기도하면서 제 온 존재로 당신의 뜻과 사랑 안에 녹아들고자 하나이다. 이제 팔을 벌려 당신을 포옹하며 당신 가슴에 머리를 기대고 시작하겠나이다. 1 예수님, 그지없이 감미로운 제 생명이시여, 당신 성심에 바짝 붙어 잠들어 있는 동안, 저는 지극히 거룩하신 성심을 찌르는 가시에 몇 번이나 찔리곤 했습니다. 적어도 한 사람은 당신의 고통을 증언하고 연민의 정을 드려야 하겠기에 저는 잠이 깨기를 기다리면서 더 바짝 당신 성심에 달라붙었고, 당신을 찌르는 고통이 더 생생하게 느껴지는 바람에 번쩍 잠이 깬 것입니다. 그래서 무엇을 보고 무엇을 들었겠습니까! 2 차라리 당신을 제 마음속에 숨기고 그 대신 제가 이 끔찍한 고통과 믿을 수 없는 모욕과 치욕을 받는 것이 나으련마는! 오로지 당신의 사랑만이 이러한 능욕을 견딜 수 있을 뿐입니다. 인내심이 더할 수 없이 강하신 제 예수님, 이다지도 몰인정한 사람들에게서 무엇을 기대하실 수 있습니까? 3 이제 당신을 희롱하고 있는 그들의 모습이 보입니다. 당신 얼굴은 온통 그들이 뱉은 걸쭉한 침으로 뒤덮여 있고, 이로 인해서 당신의 아름다운 눈빛은 어두워졌습니다. 그러자 당신은 저희의 구원을 위해서 눈물을 줄줄 흘리시고 그 눈물이 눈에서 침을 밀어냅니다. 그러나 마음이 사악한 그들은 당신의 눈빛을 차마 볼 수가 없기 때문에 다시 침 범벅을 만들고 맙니다. 4 다른 자들은 더 흉악무도해져서 당신의 아름다운 입을 벌리고 그들의 악취 나는 침을 뱉어 넣습니다. 그 때문에 메스꺼움을 느끼면서도 그렇게 합니다. 그러나 침이 흘러내리면 부분적으로나마 당신 얼굴의 위엄과 초인적인 아름다움이 드러나므로 그들은 소스라치며 그들 자신을 부끄러워합니다. 5 그러니 더 거리낌 없이 몹쓸 짓을 하려고 더러운 넝마 조각으로 눈을 가리고 달려들어 흠숭하올 당신 몸을 마구 괴롭힙니다. 무자비하게 두들겨 패고 질질 끌고 다니며 발로 짓밟고, 거듭해서 당신 얼굴과 머리를 때리며 주먹질을 하는 한편, 살이 찢어지도록 할퀴고 머리카락을 뽑기도 합니다. 게다가 당신을 이쪽에서 저쪽으로 세게 집어던지기도 합니다. 6 예수님, 제 사랑이시여, 제 마음으로는 이처럼 극심한 고통 중에 계신 당신을 차마 눈뜨고 볼 수가 없습니다. 당신께서는 제가 이 모든 것을 살펴보기를 원하시지만, 가슴에서 심장을 뜯어내는 것 같은 이 고통스러운 광경을 보기보다는 차라리 눈을 감아버리고 싶습니다. 하지만 당신의 사랑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당신에게 일어나고 있는 일을 죄다 보지 않을 수도 없습니다. 7 제가 보니, 당신께서는 스스로를 변호하시려고 입을 여시는 법이 없습니다. 단 한 마디도 하지 않으십니다. 그저 걸레 조각처럼 군사들의 손아귀 속에서 잠자코 계시니, 그들은 내키는 대로 온갖 짓을 다합니다. 그들이 덤벼드는 것을 보면서 저는 당신께서 그들의 발밑에 깔려 돌아가시지 않을까 두렵습니다. 8 저의 선, 저의 전부시여, 당신의 고통을 보며 느끼는 고통이 너무나 큰 나머지 저는 하늘에까지 사무치도록 소리를 질러 아버지와 성령과 모든 천사들을 부르고 싶습니다. 그리고 여기 땅 이쪽과 저쪽에서도 누구보다도 먼저 우리의 사랑하올 엄마를 부르고, 사랑 깊은 모든 영혼들을 불러 당신을 에워쌀 원을 이루고, 저 무엄한 군사들이 다시는 모욕도 고문도 못하게 하고 싶습니다. 9 그렇게 모인 저희는 당신과 함께, 사람들이 밤 시간에 저지르는 모든 죄를, 특히 이른바 프리메이슨에 속한 자들이 성체 안에 계신 당신께 밤중에 저지르는 죄를 보속하고, 시련의 밤에 충실히 남아 있지 못하는 영혼들의 모든 죄도 보속하고 싶습니다. 10 능욕 당하시는 저의 선이시여, 군사들은 이제 술을 마시고 노곤해져서 쉬고 싶은 모양입니다. 그러나 당신의 너무도 많은 고통 때문에 짓눌리고 찢어진 저의 하찮은 마음은 당신과 단둘이 남아 있기를 원치 않습니다. ― 또 다른 한 분을 필요로 하는 것입니다. 11 오, 저의 다정하신 엄마, 아무쪼록 저와 떨어질 수 없는 동반자가 되어 주십시오. 예수님께 위로를 드리기 위하여 우리 함께 예수님을 껴안으십시다! 오, 예수님, 저는 엄마와 함께 당신께 입맞춤과 찬미를 드립니다. 또 엄마와 함께 흠숭하올 당신 성심에 기대어 사랑의 잠도 자렵니다. ❤ 성찰과 실천 12 이 ‘시간’에 예수님께서는 차분함과 무쇠같이 굳건한 항구성을 보이시며 군사들 한가운데에 계신다. 그분께서는 하느님이심에도 불구하고 군사들이 가하는 온갖 학대와 구박을 고스란히 받고 계시는 것이다. 게다가, 그런 그들을 어찌나 애정 어린 눈길로 바라보시는지, 마치 그들더러 더 많은 고통을 달라고 청하시는 것처럼 보일 정도이다. 13 그런데 우리는 ― 우리는 고통이 거듭될 때에도 항구한가? 아니면 불평하거나 짜증을 내거나 평화를 잃지는 않는가? 마음의 평화는 예수님으로 하여금 우리 안에서 쾌적한 거처를 찾아내시게 하는 데에 꼭 필요한 것인데도? 14 굳건함이라는 덕은 하느님께서 참으로 우리 안에서 다스리고 계신지 아닌지를 알게 하는 덕이다. 우리의 이 덕이 참된 것이라면 시련 중에 있을 때에도 항구하고 언제나 한결같은 굳건함으로 드러나기 마련이다. 게다가 선과 고통과 활동 중에 굳건하면 할수록, 우리가 우리 주위에 예수님께서 은총을 펼치실 영역을 그만큼 더 넓게 확장하는 것이다. 15 따라서 우리가 항구하지 못하면 그 영역이 좁기 때문에 예수님께서 쓰실 수 있는 공간이 거의 없거나 전연 없게 되지만, 우리가 굳건하고 항구하면 예수님께 매우 넓은 공간을 드리게 된다. 예수님께서 우리 안에서 당신을 떠받칠 지주와 은총을 퍼뜨릴 공간을 찾아내시게 되는 것이다. 16 우리가 사랑하올 예수님께서 우리 안에서 쉬시기를 원한다면, 그분 자신의 굳건함으로, 즉, 그분께서 우리 영혼의 구원을 위하여 활동하셨던 그 굳건함으로 그분을 에워싸자. 그러면 그분은 우리의 수호를 받으시는 셈이기에 편히 쉬시며 우리의 마음 안에 머물러 계실 것이다. 17 예수님께서는 당신을 학대하는 자들을 애정 어린 눈길로 바라보셨다. 우리는 우리를 모욕하는 이들을 그와 같은 사랑으로 바라보는가? 우리가 드러내 보이는 사랑이 그들을 회심시켜 예수님께 돌아가게 할 만큼 큰 목소리가 되는가? * * * 18 무한한 사랑이신 제 예수님, 그런 사랑을 저에게 주시고, 제가 겪는 고통마다 영혼들을 당신께로 불러들이는 소리가 되게 해 주십시오. 감사기도 사랑하올 저의 예수님, 당신께서는 수난의 이 ‘시간’에 당신과 함께 있도록 저를 부르셨나이다. 그리고 번민과 비탄에 잠겨 기도하시고 대속하시며 고난 받으시고 더없이 감동적이고 힘 있는 음성으로 영혼들의 구원을 위하여 간청하셨나이다. 저도 그 소리를 들으며 모든 것 속에서 당신이 하시는 대로 따라 하려고 했나이다. 이제 당신을 떠나 저의 일과로 돌아가면서 감사와 찬미를 드림을 마땅한 일로 여기나이다. 그렇습니다, 오, 예수님, 저는 당신께서 저와 모든 사람을 위해 행하시고 겪으신 모든 것에 대하여 수없이 감사하고 또 찬미하나이다. 당신께서 흘리신 피 방울방울마다 당신의 숨과 심장 박동마다 모든 걸음과 말씀과 눈길마다 참아 받으신 쓰라린 고통과 모욕마다 감사와 찬미를 드리나이다. 그러므로 오, 제 예수님, 그 모든 것 안에서 저의 ‘감사합니다.’와 ‘찬미합니다.’를 도장처럼 찍어 드리고자 하나이다. 오, 예수님, 저의 온 존재가 끊임없이 당신께로 ‘감사’와 ‘찬미’의 강물을 보내게 하시어, 당신의 넘쳐흐르는 축복과 감사의 은총을 저와 모든 이 위에 끌어당기게 해 주소서. 오, 예수님, 저를 가슴에 꼭 껴안아 주시고, 저의 작디작은 부분마다 지성하신 손으로 ‘네게 강복한다.’ 도장을 찍어 주시어, 오로지 당신을 향한 찬미가만이 제게서 끊임없이 솟아나게 해 주소서. *~*~*~*~*~*~*~*~*~*~*~*~*~*~*~*~*~* 하느님, 하느님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기를 바라며, 하느님의 나라가 오시며, 하느님의 뜻이 이루어지시기를 바랍니다.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주 우리 하느님 찬미받으소서. 하늘 높은 곳에는 하느님께 영광. 내 영혼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지극히 거룩하시고 만군의 왕이시며 살아 계신 자비의 하느님, 오늘도 저에게 생명을 주셔서 감사하며 주님의 구속사업의 도구가 되게하시고 평온한 죽음을 맞게하소서. 원죄없이 잉태되신 성모 마리아여! *~*~*~*~*~*~*~*~*~*~*~*~*~*~*~*~*~*~*~*~*~* [ 온 세상과 모든 가정에 주님의 은총이 넘치기를 기도드립니다 ]
╋ 사제는 또 하나의 그리스도(Sacerdos alter Christus)이다. 거룩한 사람들만이 사제의 위대함을 제대로 볼 줄 알았다(1975.7.29) ╋ 주님, 모든 연옥영혼에게 영원한 안식을 주시고, 특히 전세계로 퍼진 코르나19로 죽은 모든이에게 자비를 베풀어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아멘. 세계 곳곳에서 고통받고 신음하는 이들의 한숨과 기도를 들어주시고, 국민들을 억압하고 탄압하는 지도자들이 회개하여 주님 품으로 돌아오게 하소서. 아멘. 성령의 불길이 한반도에서 전세계로 퍼져나가길 기도드립니다. 아멘!
*~*~*~*~*~*~*~*~*~*~*~*~*~*~*~*~*~*~*~*~*~* “거룩한 연옥 영혼들과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하느님을 반대하는 사람들과 다른 신들을 믿는 사람들과 쉬는 교우들을 위해서” 라는 지향을 미사에 참례때 혹은 기도하면서 붙이면 매우 큰 선행과 보속을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성인의 통공 교리를 생활화 한다면 지상에서 행할 수 있는 선행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과 예수님과 성령께 찬미와 흠숭을, 하느님의 어머니이신 마리아와 성가정의 수호자이신 요셉께 사랑을!
( http://예수.kr , http://마리아.한국)
삼위일체이신 하느님, 자비의 예수님, 양점상 마리아와 장한상 요셉과 장가브리엘과 모든 거룩한 연옥영혼에게 구원의 은총 속에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교회와 교황님과 사제와 수도자와 온 세상의 모든 이들과 태아에게도 은총과 자비를 베푸소서. 온 세상과 우리 나라에도 사랑과 평화와 축복이 가득하게 이끌어주소서. 성모 마리아님과 배필이신 성 요셉과 성인의 통공 안의 모든 가족들은 하느님께 빌어주소서. 이 모든 것을 우리 주 예수님의 수난의 공로로 하느님의 뜻 안에서 하느님께 기도드립니다. 하는 일마다 잘되리라 (시편1,3).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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