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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035. 내 사랑의 은총을 받으려고 하는 영혼들이 별로 없다. [파우스티나 성녀의 하느님 자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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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장병찬 쪽지 캡슐 작성일2024-02-28 조회수49 추천수0 반대(0) 신고

파우스티나 수녀에게 나타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느님 자비 5단 기도를 요청하셨으며, 부활 다음 주일을 하느님 자비 주일로 지내라고 하심에 따라 하느님의 자비 축일로 지내라고 명한 부활 제2주일에 시복됐으며 2000년 대희년 같은 부활 제2주일인 4월 30일 성인품에 올랐다.



자비는 나의 사명 (파우스티나 수녀 일기)

 

  

  1937년의 사순절과 부활절 5


1937년 2월 22일, 병원 종사자들을 위한 피정이 시작되었는데, 그 피정에서는 보나벤투라 신부는 이 세상이 지극히 필요로 하는 하느님의 자비에 관해 이야기하면서 지금은 하느님의 자비와 기도가 절실히 필요한 때로 여겨진다고 말했다. 그때 파우스티나는 이러한 말씀을 들었다.


이는 너를 위한 말이다. 너는 내 자비심의 사업을 위해 최선을 다하여라. 나는 내 자비가 경배의 대상이 되기를 바란다. 그리고 나는 인류에게 마지막 구원의 희망을 준다. 내 자비에 의존하여라. 이 축일은 내 마음을 기쁘게 한다”(996).


파우스티나는 이 말씀을 듣고 예수님께서 요구하신 일은 어떤 일이 있더라도 실천하지 않을 수 없다고 생각했다. 그녀는 그날 이렇게 기록하였다.


나는 오늘 제법 긴 시간 동안 예수님의 수난을 경험하였다. 그리고 많은 영혼들이 우리의 기도를 필요로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나는 모든 영혼들에게 하느님의 자비를 얻어 주기 위해 기도에 몰두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오, 나의 예수님! 영혼들에게 자비를 내리신다는 조건으로 당신을 제 안에 모십니다(996).


지난밤에 나는 이제 마지막이라는 생각이 들만큼 심한 고통을 겪었다. 나는 내장이 갈기갈기 찢기는 듯한 고통을 느꼈다. 그러한 고통은 모두 죄인들을 위해 받아야 하는 것이었다.


오, 주님! 그들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소서(990).


파우스티나의 일기에 의하면, 예수님께서도 그렇게 부르셨듯이 “자비의 사도”인 파우스티나의 마음이 하느님의 속성인 자비로 가득 차기를 바라신 분은 주님이셨다. 예수님께서는 파우스티나로 하여금 자비의 사업을 펼치게 하셔서 현세에서의 위로뿐 아니라 영혼들에게 영원한 생명의 은총을 입게 하셨다. 파우스티나의 일기의 기록을 보면 그녀의 주된 관심은 죄인들을 구원하고, 죽어가는 병자를 도우며, 연옥 영혼들을 도와 주는 것이었음을 분명히 알 수 있다.


1937년 3월 5일, 오늘 나는 긴 시간 동안 예수님의 수난을 내 몸으로 경험했다. 고통이 매우 심했으나 모두다 죄인들의 영혼을 구원하기 위한 것이었다.


1937년 3월 12일, 오늘 나는 어느 임종 환자의 영혼이 기도를 필요로 한다는 사실을 알았다. 그래서 나는 그의 숨을 거둘 때까지 기도했다. 죽어가는 영혼은 얼마나 기도를 필요로 하는가! 오, 예수님! 사람들로 하여금 죽어가는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게 하소서(1015).


1937년 3월 15일, 나는 오늘 예수님의 수난의 비통함을 경험하였다. 나는 오직 정신적으로 그 고통을 견뎌냈다. 하느님께서는 죄악의 끔찍함을 알게 해 주셨다. 나는 아무리 사소한 죄라 하더라도 그것이 얼마나 무서우며, 또 예수님의 마음에 얼마나 고통을 드리는지 깨달을 수 있었다. 나는 이제 사소한 소죄를 짓기보다 차라리 수천 번의 지옥의 고통을 받을 것이다(1016).


주님께서 나에게 말씀 하셨다.


나는 영혼들에게 내 자신을 내어 주고 그들을 내 사랑으로 채우고 싶다. 그러나 내 사랑의 은총을 받으려고 하는 영혼들이 별로 없다. 그렇다고 내 은총이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 내가 주려고 했던 영혼이 거부하면 다른 영혼이 그것을 받을 것이다(1017). 




하느님 자비심의 5단기도 방법


( 묵주를 이용하지만 로사리오기도와 다름)



1) 주의 기도, 성모송, 사도신경을 바친다.

2) 각 단이 시작되기 전에 있는 큰 묵주알에서

"영원하신 아버지, 저희가 지은 죄와 온 세상의 죄를 보속하는 마음으로 지극히 사랑하시는 당신 아들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의 몸과 피, 영혼과 신성을 바치나이다."

3) 각 단의 10 묵주알 각각에서

"예수님의 수난을 보시고 저희와 온 세상에 자비를 베푸소서."

4) 위의 기도를 마친 후

"거룩하신 하느님,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분이여, 저희와 온 세상에 자비를 베푸소서." (3번 반복)

5) 오! 저희를 위한 자비의 샘이신 예수 성심에서 세차게 흘러나온 피와 물이시여, 저희는 당신께 의탁하나이다(1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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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 하느님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기를 바라며,

하느님의 나라가 오시며,

하느님의 뜻이 이루어지시기를 바랍니다.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주 우리 하느님 찬미받으소서. 하늘 높은 곳에는 하느님께 영광. 내 영혼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지극히 거룩하시고 만군의 왕이시며 살아 계신 자비의 하느님, 오늘도 저에게 생명을 주셔서 감사하며 주님의 구속사업의 도구가 되게하시고 평온한 죽음을 맞게하소서. 원죄없이 잉태되신 성모 마리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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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 세상과 모든 가정에 주님의 은총이 넘치기를 기도드립니다 ] 

 


╋ 사제는 또 하나의 그리스도(Sacerdos alter Christus)이다.

거룩한 사람들만이 사제의 위대함을 제대로 볼 줄 알았다(1975.7.29)  


주님, 모든 연옥영혼에게 영원한 안식을 주시고,

특히 전세계로 퍼진 코르나19로 죽은 모든이에게 자비를 베풀어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아멘.

세계 곳곳에서 고통받고 신음하는 이들의 한숨과 기도를 들어주시고, 국민들을 억압하고 탄압하는 지도자들이 회개하여 주님 품으로 돌아오게 하소서. 아멘.

성령의 불길이 한반도에서 전세계로 퍼져나가길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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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연옥 영혼들과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하느님을 반대하는 사람들과 다른 신들을 믿는 사람들과 쉬는 교우들을 위해서” 라는 지향을 미사에 참례때 혹은 기도하면서 붙이면 매우 큰 선행과 보속을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성인의 통공 교리를 생활화 한다면 지상에서 행할 수 있는 선행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과 예수님과 성령께 찬미와 흠숭을, 하느님의 어머니이신 마리아와 성가정의 수호자이신 요셉께 사랑을!

 

http://예수.kr ,  http://마리아.한국)

 

 

삼위일체이신 하느님, 자비의 예수님, 양점상 마리아와 장한상 요셉과 장가브리엘과 모든 거룩한 연옥영혼에게 구원의 은총 속에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교회와 교황님과 사제와 수도자와 온 세상의 모든 이들과 태아에게도 은총과 자비를 베푸소서. 온 세상과 우리 나라에도 사랑과 평화와 축복이 가득하게 이끌어주소서. 성모 마리아님과 배필이신 성 요셉과 성인의 통공 안의 모든 가족들은 하느님께 빌어주소서. 이 모든 것을 우리 주 예수님의 수난의 공로로 하느님의 뜻 안에서 하느님께 기도드립니다. 하는 일마다 잘되리라 (시편1,3)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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