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에도 나이팅게일의 정신은 살아있고 의학의 아버지라고 부르는 히포크라테스의 정신은 살아있는지 깊이 묵상해 봅니다.  제 생각에는 전쟁중에도 아군 적군을 구별하지 않고 부상자를 치료하고 죽어가는 이들을 살려내는 나이팅게일의 정신은 살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쟁중에도 병원은 폭격하지 않으며 민간인들이 사는 곳을 폭격하지 않아야 한다고 봅니다.  그들에게는 오직 사람을 살리고자 하는 것을 우리는 다시금 새겨 보아야 합니다.  전쟁중에도 그들은 참 사랑을 실천하는 천사들일 것입니다.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내라.” 하는 마치 헌법과도 같은 이 법을 우리는 더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2천년 전인 그 당시에도 이 법을 해석하는데 있어서 예수님께서는 안식일에 사람을 살리는 것이 합당하다고 하셨으며 실제로 병을 고쳐 주셨습니다.  그러자 율법학자나 바리사이들이 이것을 빌미삼아 예수님을 죽일 거리만 찾았습니다.  법의 정신을 다르게 해석하여 지키려는 그들이었습니다.

의사가 의학의 아버지라 부르는 이의 말도 듣지 않는다면 도대체 무엇이 우리를 염려하게 하며 어느 곳을 향할지 모르게 하는 질서위반의 혼란을 가중하게 하는가로서 그의 정신을 내팽겨치는 것은 당연히 비판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의사가 없어서 치료를 하지 못한다거나 그들이 전쟁을 치루고 있어도 나이팅게일은 살아 있는데 의학의 아버지는 이제 필요가 없는 시대에 살고 있지는 않는지 고려해 보아야 합니다.

나이팅게일은 살아있고 히포크라테스는 죽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