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 예수 수난 제23시간 (오후 3시 - 4시) - 창에 찔리시고 십자가에서 내려지신 예수님 / 교회인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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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장병찬 | 작성일2024-03-07 | 조회수45 | 추천수0 | 반대(0) 신고 |
제23시간 (오후 3시 - 4시) 돌아가신 후 창에 찔리시고 십자가에서 내려지신 예수님 준비기도 오, 저의 주 예수 그리스도님, 당신의 거룩하신 현존 안에 엎드려 사랑이 지극하신 성심께 간청하오니, 저로 하여금 당신께서 24시간 동안 겪으신 고난의 묵상 안으로 들어가게 해 주소서. 그때 당신께서는 저희에 대한 사랑 때문에 십자가 위에서 돌아가시기까지 당신의 흠숭하올 몸과 지극히 거룩하신 영혼으로 그토록 많은 고난을 받기를 원하셨나이다. 이제 제가 ‘제23시간’을 묵상하는 동안 도움과 은총과 사랑과 깊이 동정하는 마음과 당신 수난에 대한 깨달음을 얻게 해 주소서. 제가 묵상하지 못하는 시간들에 대해서는 그 시간들을 묵상하려는 의지를 봉헌하오며, 일과에 전념하거나 잠에 빠져 드는 때에도 이 지향으로 그들을 묵상하겠나이다. 오, 자비로우신 주님, 저의 이 사랑 깊은 지향을 받아들이시어, 제가 하고자 하는 바대로 거룩하게 실행한 것처럼 저와 모든 이에게 유익이 되게 해 주소서. 오, 제 예수님, 기도를 통하여 당신과 결합하도록 저를 불러 주시니 감사하나이다. 저는 더욱더 당신 마음에 들기 위하여 당신의 생각과 말씀과 마음으로 기도하면서 제 온 존재로 당신의 뜻과 사랑 안에 녹아들고자 하나이다. 이제 팔을 벌려 당신을 포옹하며 당신 가슴에 머리를 기대고 시작하겠나이다. 1 돌아가신 저의 예수님, 당신의 마지막 숨 앞에서 온 자연계가 통곡하며 이 고통스러운 죽음을 애도하고, 당신을 그들의 창조주로 인정합니다. 수천수만의 천사들도 십자가 주변 상공을 감돌면서 당신의 죽음을 탄식합니다. 이들은 당신을 우리의 참하느님으로 흠숭하면서 당신과 함께 저승으로 갑니다. 당신께서 저승으로 가시는 것은 여러 세기에 걸쳐 당신을 열망해 온 수많은 영혼들에게 천상 지복을 주시려는 것입니다. 2 돌아가신 저의 예수님, 저는 당신 십자가에서 떨어져 있을 수 없고, 당신의 지극히 거룩한 상처들에 입 맞추고 또 입 맞추고 하는 것에 물릴 수도 없습니다. 이 상처들이, 당신께서 저를 얼마나 사랑하셨는지를 웅변으로 말해 주기 때문입니다. 아, 뼈가 드러날 정도로 깊이 찢어진 당신의 끔찍한 상처들을 보면서 저도 곧 죽을 것만 같습니다! 3 제가 원하는 것은 이 상처들을 제 눈물로 씻을 수 있을 만큼 실컷 우는 것입니다. 제 사랑으로 당신을 완전히 치유해 드릴 만큼 당신을 사랑하는 것, 그리하여 알아볼 수 없도록 망가진 당신 몸의 원래의 아름다움을 복원하는 것입니다. 또한 제 피로 당신의 텅 빈 혈관을 채우기 위하여 제 혈관을 여는 것, 그리하여 당신을 다시 살아나시게 하는 것입니다. 4 오, 저의 예수님, 사랑이 무엇을 할 수 없겠습니까? 사랑은 생명이니, 제 사랑으로 당신께 생명을 드리고 싶습니다. 제 사랑이 충분하지 않으면 당신 사랑을 주십시오, 당신 사랑으로 저는 무엇이든지 할 수 있겠습니다. 그렇습니다. 당신의 지극히 거룩하신 인성에 생명을 드릴 수도 있을 것입니다! 5 오, 저의 예수님, 당신은 돌아가신 뒤에도 저에 대한 사랑을 제게 보여 주시고 입증하시며, 당신 성심 안의 피난처 ― 피신처를 제게 주십니다. 당신의 죽음을 확신한 한 군사가 지극히 높은 힘에 떼밀려, 창으로 당신의 심장을 찔러 깊은 상처를 내었고, 그러자, 제 사랑이시여, 당신은 당신의 불타는 가슴에 품고 계셨던 피와 물을 마지막 한 방울까지 다 쏟아내신 것입니다. 6 아, 사랑으로 열린 이 상처가 저에게 얼마나 많은 것을 말해 주는지 모릅니다! 당신의 입은 침묵을 지키시지만, 당신의 성심은 저에게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얘야, 나는 모든 것을 내어 준 뒤, 이 창이 모든 영혼들에게 나의 이 성심 안의 피신처를 열어 주기를 바랐다. 7 이 성심은 이제 열려진 상태로 모든 이에게 끊임없이 큰 소리로 외치고 있다. ‘구원되기를 원한다면 이 안으로 들어오너라. 너희는 이 마음 안에서 거룩함을 찾아 얻고 성인들이 될 것이다. 환난 중에는 위로를 얻을 것이고, 약할 때에는 힘을, 회의를 느낄 때에는 평화를, 버림받음 속에서는 따뜻한 동반을 얻어 누릴 것이다. 8 그러니, 오, 나를 사랑하는 영혼들아, 너희가 진실로 나를 사랑하고자 한다면, 와서 영원히 이 성심 안에 머물러 있어라. 여기에서 나를 사랑하기 위한 참사랑을 얻을 것이고, 너희를 사랑으로 태우며 완성할 열렬한 불꽃을 얻을 것이다. 9 모든 것이 이 성심 안에 집중되어 있으니, 여기에 성사들이 있고, 내 교회가 있고, 내 교회의 생명과 모든 영혼들의 생명이 있다. 또한 이 성심으로 나는 교회를 욕되게 하는 모독 행위들을 느끼고, 원수들의 음모와 그들이 쏘아대는 화살들과 억압받는 내 자녀들을 느낀다. 즉, 그런 모든 것을 빠짐없이 다 느낀다. 10 그런즉, 얘야, 너는 이 성심 안에서 살면서 나를 수호하고, 내게 보상을 바치며, 모든 영혼들을 내 성심 안으로 데려오너라.’” 11 저의 사랑이시여, (한 군사의) 창이 저를 위해 당신 성심을 찔렀으니, 청하건대 당신께서도 당신 자신의 손으로 저의 마음과 애정과 갈망에, 말하자면 저 자신 전체에 상처를 내 주십시오. 그리하여 제 안에 당신의 사랑에 의한 상처가 없는 곳은 한 군데도 없게 해 주십시오. 12 저는 모든 것을 우리 사랑하올 엄마의 처참한 고통과 일치시킵니다. 엄마는 당신의 심장이 창에 찔리는 것을 보시자 사랑과 고통으로 실신하셨지만, 이윽고 비둘기처럼 그 안으로 날아들어 첫 자리를 차지하시고, ‘최초의 보상자’, 당신 ‘성심의 여왕’, 당신과 피조물 사이의 ‘중재자’가 되셨습니다. 13 저도 제 엄마와 함께 당신 성심 안으로 날아들고자 합니다. 당신께서 받으시는 모든 모욕에 대해서 엄마가 어떻게 보상하시며 또 이 보상을 되풀이하시는지 그 음성을 듣기 위해서입니다. 14 오, 저의 예수님, 저는 당신의 이 상처 입은 성심 안에서 제 생명을 다시 찾아내고, 앞으로 하고자 하는 일이 무엇이든지 간에 그것을 언제나 당신 성심에서 끌어내겠습니다. 15 이제 저의 생각에는 생명을 주지 않겠지만, 그래도 그것이 원한다면 제가 당신의 생명을 취하겠습니다. 저의 뜻도 이제부터는 생명이 없겠지만, 그래도 원한다면 제가 당신의 지극히 거룩하신 뜻을 취하겠습니다. 저의 사랑도 더 이상은 생명이 없겠지만, 그래도 그것이 생명을 원한다면 제가 당신의 사랑을 취하겠습니다. 오, 제 예수님, 당신의 생명 전체가 저의 것입니다. ― 이것이 당신의 뜻이고 또한 저의 뜻이기도 합니다. 십자가에서 내려지시다. 16 돌아가신 제 예수님, 당신의 제자들이 서둘러 당신을 십자가에서 내리는 모습이 보입니다. 지금껏 숨어 지내던 요셉과 니코데모가 용기를 내어 아무것도 겁내지 않고 당신을 안장(安葬)해 모시려고 합니다. 17 그들은 그래서 망치와 못뽑이를 들고 있습니다. 십자가에서 못을 뽑는 거룩하고도 애처로운 일을 하려는 것입니다. 그러면 영혼이 (칼에) 꿰찔리신 당신 엄마께서 그 모성적인 팔을 뻗쳐 당신을 무릎 위에 받아 안으실 것입니다. 18 저의 예수님, 당신의 제자들이 못을 뽑는 동안 저도 그들을 도와 당신의 지극히 거룩하신 몸을 지탱하고자 하오니, 그들이 당신에게서 뽑아낸 못으로 저를 당신께 완전히 박아 주십시오. 저는 당신의 거룩하신 어머니와 더불어 당신께 경배와 입맞춤을 드린 다음, 당신 성심 안에 저 자신을 가두고 다시는 결코 나가지 않으렵니다. ❤ 성찰과 실천 19 예수님께서는 우리에 대한 사랑 때문에, 돌아가신 후에도 창에 찔리기를 원하셨다. 그런데 우리는 ― 우리는 모든 것 속에서 예수님에 대한 사랑 때문에 상처를 받는가, 아니면 피조물에 대한 사랑 때문에, 또는 쾌락이나 우리 자신에 대한 집착 때문에 상처를 받는가? 20 내적이고도 외적인 추위와 어둠과 금욕 역시 주님께서 영혼에게 주시는 상처들이다. 그것들을 하느님의 손에서 받아들이지 않으면 우리가 우리 자신에게 상처를 입히게 되고, 이 상처들은 욕정과 나약과 자만심을 ― 요컨대 온갖 악을 증가시킨다. 21 그 반면 우리가 그것들을 예수님께서 주시는 상처들로 받아들인다면, 예수님께서 이 상처들 안에 당신의 사랑과 덕행 및 당신의 모습도 넣어 주시기에, 이것이 우리로 하여금 그분의 입맞춤과 어루만짐과 신적인 사랑의 모든 수완을 누릴 만하게 한다. 이 상처들이, 우리와 함께 계속 머무르지 않을 수 없도록 그분을 부르는 끊임없는 목소리가 되는 것이다. * * * 22 오, 제 예수님, 당신을 찌른 창이, 제가 어떤 피조물에게서도 상처입지 않도록 지켜 주는 파수꾼이 되게 하소서. * * * 23 예수님은 (숨을 거두신 당신 몸이) 십자가에서 내려져 당신 엄마의 팔에 맡겨지게 하신다. 그런데 우리는 ― 우리는 모든 두려움과 의심과 근심을 우리 엄마의 팔에 맡기는가? 예수님은 거룩하신 어머니의 무릎 위에서 쉬셨다. 우리는 두려움과 걱정을 떨쳐 버리고 예수님께서 우리 안에서 쉬시게 해 드리는가? * * * 24 엄마, 엄마의 모성적인 손으로, 예수님께서 제 안에서 쉬시지 못하게 방해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제 마음에서 없애 주소서. 감사기도 사랑하올 저의 예수님, 당신께서는 수난의 이 ‘시간’에 당신과 함께 있도록 저를 부르셨나이다. 그리고 번민과 비탄에 잠겨 기도하시고 대속하시며 고난 받으시고 더없이 감동적이고 힘 있는 음성으로 영혼들의 구원을 위하여 간청하셨나이다. 저도 그 소리를 들으며 모든 것 속에서 당신이 하시는 대로 따라 하려고 했나이다. 이제 당신을 떠나 저의 일과로 돌아가면서 감사와 찬미를 드림을 마땅한 일로 여기나이다. 그렇습니다, 오, 예수님, 저는 당신께서 저와 모든 사람을 위해 행하시고 겪으신 모든 것에 대하여 수없이 감사하고 또 찬미하나이다. 당신께서 흘리신 피 방울방울마다 당신의 숨과 심장 박동마다 모든 걸음과 말씀과 눈길마다 참아 받으신 쓰라린 고통과 모욕마다 감사와 찬미를 드리나이다. 그러므로 오, 제 예수님, 그 모든 것 안에서 저의 ‘감사합니다.’와 ‘찬미합니다.’를 도장처럼 찍어 드리고자 하나이다. 오, 예수님, 저의 온 존재가 끊임없이 당신께로 ‘감사’와 ‘찬미’의 강물을 보내게 하시어, 당신의 넘쳐흐르는 축복과 감사의 은총을 저와 모든 이 위에 끌어당기게 해 주소서. 오, 예수님, 저를 가슴에 꼭 껴안아 주시고, 저의 작디작은 부분마다 지성하신 손으로 ‘네게 강복한다.’ 도장을 찍어 주시어, 오로지 당신을 향한 찬미가만이 제게서 끊임없이 솟아나게 해 주소서. *~*~*~*~*~*~*~*~*~*~*~*~*~*~*~*~*~* 하느님, 하느님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기를 바라며, 하느님의 나라가 오시며, 하느님의 뜻이 이루어지시기를 바랍니다.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주 우리 하느님 찬미받으소서. 하늘 높은 곳에는 하느님께 영광. 내 영혼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지극히 거룩하시고 만군의 왕이시며 살아 계신 자비의 하느님, 오늘도 저에게 생명을 주셔서 감사하며 주님의 구속사업의 도구가 되게하시고 평온한 죽음을 맞게하소서. 원죄없이 잉태되신 성모 마리아여! *~*~*~*~*~*~*~*~*~*~*~*~*~*~*~* [ 온 세상과 모든 가정에 주님의 은총이 넘치기를 기도드립니다 ]
╋ 사제는 또 하나의 그리스도(Sacerdos alter Christus)이다. 거룩한 사람들만이 사제의 위대함을 제대로 볼 줄 알았다(1975.7.29) ╋ 주님, 모든 연옥영혼에게 영원한 안식을 주시고, 특히 전세계로 퍼진 코르나19로 죽은 모든이에게 자비를 베풀어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아멘. 세계 곳곳에서 고통받고 신음하는 이들의 한숨과 기도를 들어주시고, 국민들을 억압하고 탄압하는 지도자들이 회개하여 주님 품으로 돌아오게 하소서. 아멘. 성령의 불길이 한반도에서 전세계로 퍼져나가길 기도드립니다. 아멘!
*~*~*~*~*~*~*~*~*~*~*~*~*~*~*~*~* “거룩한 연옥 영혼들과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하느님을 반대하는 사람들과 다른 신들을 믿는 사람들과 쉬는 교우들을 위해서” 라는 지향을 미사에 참례때 혹은 기도하면서 붙이면 매우 큰 선행과 보속을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성인의 통공 교리를 생활화 한다면 지상에서 행할 수 있는 선행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과 예수님과 성령께 찬미와 흠숭을, 하느님의 어머니이신 마리아와 성가정의 수호자이신 요셉께 사랑을!
( http://예수.kr , http://마리아.한국)
삼위일체이신 하느님, 자비의 예수님, 양점상 마리아와 장한상 요셉과 장가브리엘과 모든 거룩한 연옥영혼에게 구원의 은총 속에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교회와 교황님과 사제와 수도자와 온 세상의 모든 이들과 태아에게도 은총과 자비를 베푸소서. 온 세상과 우리 나라에도 사랑과 평화와 축복이 가득하게 이끌어주소서. 성모 마리아님과 배필이신 성 요셉과 성인의 통공 안의 모든 가족들은 하느님께 빌어주소서. 이 모든 것을 우리 주 예수님의 수난의 공로로 하느님의 뜻 안에서 하느님께 기도드립니다. 하는 일마다 잘되리라 (시편1,3).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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