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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선한 영향력 / 따뜻한 하루[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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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박윤식 쪽지 캡슐 작성일2024-03-14 조회수132 추천수3 반대(0) 신고

  

 

청력이 약했던 어머니를 위해서 어린 시절부터 수화를 배웠던 한 소년이 있었습니다.

어머니를 지극히 사랑한 소년은 성인이 되어 청각장애인을 가르치는 교사가 됐습니다.

 

그는 늘 잘 듣지 못하고 말을 못하는 아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을지 생각했습니다.

그러던 중, 제자인 한 여학생과 사랑에 빠졌고 많은 사람들의 축복을 받으며 결혼했습니다.

아내를 끔찍이 사랑한 그는 사랑한다는 말을 전하려고 보청기를 연구하기 시작하였는데,

시각장애인을 위해 개발된 이게 발전되어, 현재 사용하는 전화기의 시초가 되었습니다.

이 위대한 발명가가 바로 전화기 실용화의 기초를 닦은 알렉산더 그레이엄 벨입니다.

 

사회에는 각자의 자리에서 선한 마음과 행동으로 주변을 밝게 빛내는 이들이 있습니다.

이들의 영향력이 그 크기보다, 선한 생각을 실천으로 옮길 수 있는 행동력이 중요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어느 날 밤에 찾아온 유다인들의 최고 의회 의원이자 바리사이인,

니코데모와의 대화에서 하느님의 선한 뜻을 이야기하셨습니다(요한 3,16-17).

 

하느님께서는 세상을 너무나 사랑하신 나머지 외아들을 내 주시어,

그를 믿는 사람은 누구나 멸망하지 않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셨다.

하느님께서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시려는 게 아닌,

이 죄 많은 세상이 당신 아들을 통하여 구원을 받게 하시려는 것이다.”

 

그렇습니다.

벨은 아내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전하려고, 전화기를 실용화시킨 발명가가 되었습니다.

바람이 불지 않을 때 바람개비를 돌리는 방법은, 내가 앞으로 달려 나가는 것뿐입니다.

작은 민들레 홀씨가 퍼져 커다란 밭을 이루듯, 우리의 선한 영향력이 세상 곳곳에 퍼져,

어제보다 오늘, 지금보다 선한 내일이 더더욱 행복하고 따뜻해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

 

 

태그 보청기,전화기,선한 영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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