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 가장 괴로운 일은 / 따뜻한 하루[3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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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박윤식 | 작성일2024-03-15 | 조회수139 | 추천수3 | 반대(0) 신고 |
왕이 이름난 철학자 셋을 불러, "사람이 살면서 가장 괴로운 일이 무엇인가?"라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그들은 자기들의 오랜 경험에 비추어서, 차례대로 왕에게 자신의 의견을 드렸습니다. "노인이 되면 일을 못해 가난이 찾아올게고, 그때서야 일할 수 없게 된 늙은 몸이 괴롭습니다." "그동안 아무 선행 없이 죽음을 맞이할 때에, 그 죽음 앞에서 오직 후회뿐이라 괴롭습니다." "꿈꾸던 것을 미처 이루기 직전 한계에 부딪혀서, 희망을 잃어갈 때에 제일 괴롭습니다." 이 대답을 들은 왕은 세 명의 철학자의 의견이 다 맞는다면서,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저마다 느끼는 감정은 다양하지만, 실제보다 자신의 느낌이 더 자신을 괴롭게 만든답니다. 대개 이런 부정적 감정을 실제 변화시킬 수 없다면, 내면의 그 감정을 잘 다스려야 합니다. 그래서 이런 부정적인 감정을 어떻게 다스려야 하는지, 여러 전문가의 공통적인 답변입니다. '나쁜 감정을 배출해 부정적 것을 긍정적 사고로 전환해 다양한 시도로 해소하는 것이다.' 예수님께서도 ‘조상들 전통의 논쟁’에서 나쁜 생각들에 대해 언급하십니다.(마르 7,21-23). “사람의 마음에서 도둑질, 살인, 탐욕, 악의, 시기, 중상, 교만, 어리석음 등이 나온다. 이런 악한 것들이 모두 사람에게서 나와, 그것이 사람과 사람 사이를 더럽힌다.” 그렇습니다. 희망과 근심, 공포와 불안에서 그대 앞에 빛나는 하루하루를 마지막이라 여깁시다. 그러면 예측할 수 없는 불안한 시간은, 그대에게 더 좋은 시간으로 다가 올 겁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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