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사랑보다 정이 더 무섭다. | |||
---|---|---|---|---|
이전글 | 이전 글이 없습니다. | |||
다음글 | ■ 영원한 생명에 들어가는 그날까지 / 사순 제5주일 나해 | |||
작성자김중애 | 작성일2024-03-17 | 조회수234 | 추천수3 | 반대(0) 신고 |
사랑보다 정이 더 무섭다. 사랑은 시간이 지날수록 줄어들지만 정은 시간이 지날수록 늘어난다. 사랑은 좋은 걸 함께 할 때 더 쌓이지만 정은 어려움을 함께 할 때 더 쌓인다. 사랑 때문에 서로를 미워할 수도 있지만 정 때문에 미웠던 마음도 되돌릴수 있다. 사랑은 꼿히면 뚫고 지나간 상처라 곧 아물지만 정이 꽂히면 빼낼 수 없어 계속 아프다. 사랑엔 유통기한이 있지만 정은 숙성기간이 있다. 사랑은 상큼하고 달콤하지만 정은 구수하고 은근하다. 사랑은 돌아서면 남이지만 정은 돌아서도 다시 우리란다. 사랑이 깊어지면 언제 끝이 보일지 몰라 불안하지만 정이 깊어지면 마음대로 뗄 수 없어 더 무섭다. - 사랑할 때 알아야 할 것들 中 -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