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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8. 예수님이 사제에게 - 내가 그것을 허락하고 있다 (아들들아, 용기를 내어라 / 가톨릭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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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장병찬 쪽지 캡슐 작성일2024-03-21 조회수41 추천수0 반대(0) 신고

옷타비오 신부를 통해 사제에게 주신 예수님의 메시지  

("아들들아, 용기를 내어라!"에서/ 1999.10.30 교회인가/ 가톨릭출판사)


╋ 사제는 또 하나의 그리스도(Sacerdos alter Christus)이다.

거룩한 사람들만이 사제의 위대함을 제대로 볼 줄 알았다(1975.7.29) 



내가 그것을 허락하고 있다


하느님의 영원한 '말씀'인 나는 증오와 질투가 가득한 사탄의 악의에 찬 행실을 이전에 겪은 적이 있었으니, 그것은 굽힐 줄 모르는 그 원수에게 완전히 지배된 유다를 통해서 겪은 일이다. 오늘날은 대죄 상태에서 미사 성제를 집전하고 내 성사들을 베푸는 수많은 유다들을 통해서 같은 일을 겪고 있다.

그러므로 사탄이 내 옆에서 활동하고 있는 셈이다. 내가 그것을 허락한다고 해서 아무도 이상하게 여길 필요는 없다.

그 이유는 이렇다 : 나는 사탄의 자유를 강박하기를 원치 않는다. 그런데 그는 자유로이 악을 택했고 악에 단단히 들러붙어 있다. 그러므로 나는 '최후 심판날'의 결정적 패배를 변명하려고 그가 틀림없이 늘어놓을 핑계거리를 제거하고자 그렇게 하는 것이다.


오늘날 사탄의 부추김과 간계로 말미암아 수많은 내 사제들의 영혼 속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것은, 유다의 독성적인 배반만큼이나 심각한 배반이다. 더욱이 이는 끊임없이 이어지는 파렴치한 배반이다.

사람들은 사탄의 전형적인 독성 행위가 있다는 것을 믿지 않기 때문에, 그 해로운 결과도 제대로 평가하지 못한다. 또한 너희의 매우 중대한 악의 첫 원인이 된 자, 곧 터무니없도록 거만한 사탄이 존재한다는 것을 믿지 않는다.

사람이 된 하느님의 영원한 '말씀'인 나는 사탄의 그런 행위에 대해 겸손으로 응수하면서 먼저 사도들의 발을 씻어주고 다음에는 '성체 성사'를 세웠다. 사탄의 엄청난 교만에 대해 나의 무한한 겸손으로 응수한 것이다. 그리고 오랜 세기에 걸쳐 줄줄이 이어지는 새로운 유다들에 대해서도 그러한 겸손으로 응수해 왔다.


깨어 기도하여라


나는 사도들에게 또 하나의 충고를 주었으니, 사탄의 손아귀에 떨어지지 않게 하려는 것이었다 :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깨어 기도하여라." (마태 26,41)


유다는 모령성체를 함으로써 "합당하지 않게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그 자신의 단죄를 먹고 마시는 것이다."라고 하는 말을 그 자신 안에 구체화시켰다. 이 무서운 말은 세상의 시험에 넘어가서 끝맺음을 잘못하는 사제들의 영혼 속에 그대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사탄은 내 곁에 있었던 사도들을 유혹하여 그의 뜻에 굴복시켰다. 나는 사도들로 하여금 '원수'의 유혹에 대비하게 하려고 "깨어 기도하여라." (Vigilate et orate)고 했던 것인데, 그들은 이 말에서 유익을 끌어내지 못했던 것이다. 그러니 기도를 거의 하지 않는 사제들, 이를테면 조금도 기도하지 않는 사제들은 어떻게 영적 멸망에서 자신을 구할 수 있겠느냐? 정말이지 성 알퐁소의 말대로, "기도하는 사람은 구원을 얻고, 기도하지 않는 사람은 저주를 받는다!"


마귀는 사도들을 쉽사리 조종할 수 있었다. 그래서 그들은 게쎄마니에서 비겁하게 도망쳤고, 그 열두 명 중 하나는 배반했으며, 또 한 사람은 도무지 모른다고 맹세까지 하면서 나를 부인했다. 사탄은 또한 위선적이고 이기적이며 불순결한 히브리인 사제들도 쉽사리 조종할 수 있었다. 그들은 공적인 자리를 제외하고는 기도하지 않았다. 그것도 확신때문이 아니라 겉으로 과시하기 위해서였으니, 그들의 신앙은 참 신앙이 아니라 단지 외적 형식주의만 남은 것이었다.

그런 부류의 사제들은 아직도 사라지지 않았다. 오히려 내 교회 안에서 계속 불어나고 있다. 따라서, 사람들에게 접근하여 그 자신의 독으로 그들을 마비시키는 이 독사들은 내 교회에서 깨끗이 소탕될 것이다.


사탄은 빌라도와 성전 병사들과 몇 명을 제외한 로마 병사들에 대해서도 성공적으로 활동할 수 있었다. 그는 또 나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힌 두 도둑도 손아귀에 넣으려고 들었다. 그러나 한 사람은 믿고 간청함으로써 구원을 얻었고, 또 한 사람은 믿지 않고 나를 모독하며 죽었다.


사탄은 아무도 봐주지 않는다


사탄은 아무도, 심지어 내 어머니마저 봐주지 않는다. 내 어머니의 생각 속에 내 부활에 대한 의심의 씨를 뿌리려고 기를 쓴 것이다. 그러나 '성령의 빛나는 성전'인 마리아의 티없이 깨끗하신 영혼에는 어떤 흠집도 낼 수가 없었다.

그런 유혹을 받고서도 아무런 손상을 입지 않고, 마귀의 그 부식 작용에서 무사히 빠져나오는 사람은 참으로 드물다. 엠마오로 가던 내 착한 제자들과 다른 내 친구들 상당수도 사탄의 유혹으로 실망에 빠져 있었음을 기억해야 한다.

인간이 타락한 이후부터 사탄의 해로운 활동은 느슨해진 적이 없었고, 세상 끝날까지 그러할 것이다. 세상 끝날에는 사탄도 그의 모든 군대와 함께 한 번 더 심판을 받게 된다.

그러면 그는 자신이 선전 포고하여 벌였던 전쟁에서 패배했음을, 절망 속에서 인정해야 할 것이다.


하느님의 '정의'가 빛날 그 두려운 날, 그는 더이상 아무런 해도 끼칠 수 없게 된 자신을 보게 될 것이고, 우주에서 가장 아름다운 피조물이요 가장 총명하고 가장 능력있는 피조물인 루치펠이, 본성상 자기보다 훨씬 열등하건만 은총으로 무한히 우세한 한 연약한 인간에게 패배했다는 사실을 수치롭게 인정하게 될 것이다.

그것이야말로 영원토록 그에게 수치를 안겨 줄 고통이다. 이는 저주받은 영혼들, 특히 내게 자신을 봉헌하고도 배반한 자들이 겪을 고통과 맞먹는 고통이다. 그러니 너는 그들이 회개하여 생명을 얻도록 기도하면서 봉헌하여라.

아들아, 너와 함께 내 모든 사제들에게 강복한다.

(1976년 5월 26일)

 


 


 

이 메시지를 네 동료들에게 전하여라. 그리고 어떤 반응이 일어나건 염려하지 말아라. 씨 뿌리는 착한 사람처럼 네 씨앗을 뿌려야 한다. 그 가운데서 단 한 톨만 좋은 땅에 떨어진다 하더라도, 네 일과 고통이 허사가 되지는 않을 것이다. 네 동료들에게는 훌륭한 봉사를, 수많은 고통의 타격에 싸여 있는 나에게는 적으나마 기쁨을 안겨 주게 될 것이니 말이다.

아들아, 네게 강복한다. 나를 사랑하여라!

(1975년 9월 30일)


아들아, 나는 네 심경을 알고 있다. 내가 너로 하여금 (이 모든 것을) 알게 했고, 그러니 네가 다른 사람들도 알게 되기를 바라며 애를 태우고 있는 것이다. 네게 강복한다. 나를 사랑하여라!

(1976년 6월 15일)


아들아, 기도하여라. 그리고 교만에서 나올 부정적인 판단에 대해서는 마음쓰지 말아라. 그런 판단은 비누거품처럼 곧 사라질 것이다.

(1976년 6월 8일)


수많은 내 사제들의 회개를 위해 네 고통과 기도를 바쳐다오.

(1976년 11월 26일)


아들아, 내가 너에게 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받아써서 사람들에게 알려야 한다. 내 교회의 선익을 위해 필요하니 말이다. .........

이제 너에게 강복하마, 아들아. 두려워하지 말고 무엇이든지 다 받아써라! 내가 언제나 너와 함께 있을 테니, 걱정일랑은 떨쳐 버려라.

(1976년 12월 1일 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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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 하느님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기를 바라며,

하느님의 나라가 오시며,

하느님의 뜻이 이루어지시기를 바랍니다.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주 우리 하느님 찬미받으소서. 하늘 높은 곳에는 하느님께 영광. 내 영혼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지극히 거룩하시고 만군의 왕이시며 살아 계신 자비의 하느님, 오늘도 저에게 생명을 주셔서 감사하며 주님의 구속사업의 도구가 되게하시고 평온한 죽음을 맞게하소서. 원죄없이 잉태되신 성모 마리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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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 세상과 모든 가정에 주님의 은총이 넘치기를 기도드립니다 ] 

 

주님, 모든 연옥영혼에게 영원한 안식을 주시고,

특히 전세계로 퍼진 코르나19로 죽은 모든이에게 자비를 베풀어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아멘.

세계 곳곳에서 고통받고 신음하는 이들의 한숨과 기도를 들어주시고, 국민들을 억압하고 탄압하는 지도자들이 회개하여 주님 품으로 돌아오게 하소서. 아멘.

성령의 불길이 한반도에서 전세계로 퍼져나가길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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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연옥 영혼들과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하느님을 반대하는 사람들과 다른 신들을 믿는 사람들과 쉬는 교우들을 위해서” 라는 지향을 미사에 참례때 혹은 기도하면서 붙이면 매우 큰 선행과 보속을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성인의 통공 교리를 생활화 한다면 지상에서 행할 수 있는 선행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과 예수님과 성령께 찬미와 흠숭을, 하느님의 어머니이신 마리아와 성가정의 수호자이신 요셉께 사랑을!

 

http://예수.kr ,  http://마리아.한국)

 

 

삼위일체이신 하느님, 자비의 예수님, 양점상 마리아와 장한상 요셉과 장가브리엘과 모든 거룩한 연옥영혼에게 구원의 은총 속에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교회와 교황님과 사제와 수도자와 온 세상의 모든 이들과 태아에게도 은총과 자비를 베푸소서. 온 세상과 우리 나라에도 사랑과 평화와 축복이 가득하게 이끌어주소서. 성모 마리아님과 배필이신 성 요셉과 성인의 통공 안의 모든 가족들은 하느님께 빌어주소서. 이 모든 것을 우리 주 예수님의 수난의 공로로 하느님의 뜻 안에서 하느님께 기도드립니다. 하는 일마다 잘되리라 (시편1,3)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2024.03.21~03.24. 장 미카엘, 일본 오사카와 교토 방문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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